[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산면, 온기 가득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19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온기 가득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지난 18일~19일 한산면이 한산사랑후원회,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삶기술학교 등 지역 내 기관 단체 회원 7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배추 700포기로 저소득층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혹한의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서동식 한산체육회 회장이 200만 원 상당의 테이블 15개, 한산케미칼 이생규 대표가 20만 원 상당의 박스 200개, 연봉리 주민 백승룡씨가 45만 원 상당의 배추 150개, 한산식품 김주찬 대표가 45만 원 상당의 배추 150개를 후원했다.
◇시초면후원회, 겨울맞이 김장 나눔 축제
지난 17일~19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가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지역봉사단체가 다함께 어울린 겨울맞이 김장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행사는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협회가 주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마련했으며, 지역 봉사단체들이 총출동해 배추 수확부터 김장김치 담그기까지 팔을 걷어붙였다.
행사에는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단, 새마을지도자협회 등 6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에 모처럼 북적북적 훈훈함을 불어넣었따.
배추 400포기의 김장은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행복경로당 급식 등에 지원했다.
◇장항읍, 계속되는 기부 행렬로 이웃사랑 후끈!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한 ‘신창1리 반장 일동’과 ‘서천 Y-골드’를 좋은이웃 160호와 161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창1리 반장 일동’은 그동안 신창리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항읍 좋은이웃’에 후원금을 기탁하기로 결심했다.
같은 날 좋은이웃 161호로 선정된 ‘서천 Y-골드’는 저소득학생 장학금과 서천군 내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올 겨울에도 장항읍에 후원금을 기탁해 이웃사랑의 훈훈함을 더했다.
◇한솔이엠이 “따뜻한 이불에 도톰한 사랑을 더해요”
지난 18일 한솔이엠이가 동절기를 맞아 장항읍을 방문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이불 12채(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따뜻한 이불은 한솔이엠이 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자체적으로 모금해 마련한‘1% 사랑나눔’ 모금액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한솔이엠이는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몇 해 전부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고 지역 내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마서면, ‘따순반찬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지난 18일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마서네 따순반찬’ 사업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매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하고 다양한 복지정보를 전달하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사업이다.
이날 정종희 서천군새마을부녀회장과 김정자 마서면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 손질과 반찬 조리과정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소중한 뜻을 더했다.
◇마산면, 경로당 보조금 정산교육 실시
지난 18일 마산면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30여명의 노인회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보조금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임미영 맞춤형복지팀장이 경로당 운영 보조금 사용 및 정산 방법, 잘못된 보조금 지출의 예방, 제도의 이해 등을 설명하며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및 정산방법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