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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행정> 서천군, 2022년 예산 5782억 편성...올 대비 727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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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022년도 예산안 5782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회계 5449억, 특별회계 333억 등으로, 올해 대비 727억원 증가했다. 지난 2009년 이후 역대 최고인 14.3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예산 편성 방향은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및 미래성장 기반마련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전략적 재정운영을 통한 지역발전 효과 극대화 등이다.

내년 세입은 공모사업 등 적극적인 정부예산확보 노력에 따라 국·도비 보조금이 8.89% 증가할 예정으로, 올해 대비 26.40% 증가한 도비 보조금을 확보했다.

세출 분야는 ▲사회복지분야 24.66% ▲농림해양수산 19.53% ▲환경 11.73% ▲국토 및 지역개발 8.07% ▲교통 및 물류 6.91% 순으로 예산을 반영했다.

올해와 비교해 확대 편성된 예산은 ▲에너지 및 자원개발 부문 356.63%(10억→45억) ▲산업단지 부문 222.26%(58억→187억) ▲관광 부문 68.68%(67억→113억) ▲문화재 부문은 58.39%(46억→73억) 등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 83억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건립 30억 ▲투자유치 진흥기금 전출금 25억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및 상품화 공정개발 5억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센터 조성 용역 2억 등을 반영했다.

균형 있는 지역 거점 개발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장항읍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사업 10억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41억 ▲두왕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67억 ▲서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69억 ▲도마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50억 ▲옛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50억 ▲서천읍 외곽도로 확포장공사 53억 ▲송림항 어촌뉴딜300사업 44억 ▲시초면 농업인 복지회관 건립 17억 ▲봉선저수지 자연소리 힐링길 2단계 조성사업 44억 ▲판교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0억원 ▲서면 종합복지관 건립 33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6억 등을 편성했다.

풍요로운 군민 생활 안정 지원과 문화관광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21억 ▲충청남도 농어민 수당 지원 68억 ▲서천 생활체육관 건립공사 37억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30억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원 19억 ▲서천군 특화 상권 재생사업 5억 등을 반영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지역경제 조기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 지원,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확장적으로 편성했다”며 “소중한 예산을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게 운영해 군민 여러분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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