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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3.9 대선> 윤석열, 충청권 4개시도 공약 건의 받고 "큰 통합 정치...충청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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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8일 "치우침 없이 국민을 통합하라는 기대가 충청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10시 서울 공군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양홍규대전시당 위원장,최민호 세종시당 위원장,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등으로 부터 ‘제20대 대통령선거 충청권 공약 건의문’전달식과 국가균형발전 완성결의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충청의 선택이 늘 대한민국의 선택이었다"면서 "더 큰 통합의 정치를 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균형발전의 3대 축으로 교육 인프라와 재정자립도 강화, 지역별 산업 지원을 지적한 뒤, "충청이 미래 신성장 산업의 주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의 충청공약 건의문 전달은  청도민회(충북도민회 중앙회·충남도민회 중앙회)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을 초청하여 마련됐다.

이 공약은 대전 36개를 비롯, 세종 7개,충남 28개,충북 26개등 모두 97개로 '충청대세(충청권 4개 시도당 별칭)'가 공약개발단을 구성하고 지역의 민심청취를 통해 대선 공약을 개발했다.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은 이와관련. “영호남에 비해 소외되었던 충청인들 사이에서 충청 출신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큰 만큼, 오늘 전달한 공약을 바탕으로 정권교체를 넘어 충청대망론이 실현될 수 있도록 500만 충청인들이 윤석열 후보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은 “세종시당은 그간 수 개월간 정책자문교수단을 구성하여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 및 충청권을 과학기술, 문화예술의 미래전략 중심지라는 새로운 미래적 컨셉을 디자인하여 대통령 공약을 마련해 왔다”고 밝혔다.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은 “충청지역 미래 발전사업들이 이번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되어서, 충청대세가 대한민국 대세가 되는 특별한 계기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의 좌장격인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은 “역사적·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청권의 발전은 국가균형발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충청권 공약 건의문’을 만들어 우리 충청도민회와 함께 충청발전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며, “윤석열 후보께서 대선공약으로 반드시 채택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촉구했다.

건의문을 전달받은 윤석열 후보는 “국토의중심 충청의 발전 없이 대한민국의 발전도 없다”며, “4개 시‧도당에서 건의한 공약 내용 이상으로 충청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충청대세’ 위원장들은 정권창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대선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여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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