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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산업> ‘녹색 인프라 확충’…충남도, 도시 숲 조성 등 내년 5개 사업에 33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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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생활 주변 녹색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충남도가 도시 숲 조성 등 내년 5개 사업에 330억 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330억 원을 투입해 △도시숲 12곳 △학교숲 19곳 △미세먼지 차단숲 16곳 △자녀안심 그린숲 3곳 △생활밀착형숲 6곳 등 총 56곳을 조성하는 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생활권 도시숲 역할 증대 및 학교숲 조성을 통한 친자연 학습공간 이용 등 국민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도에 따르면 도시 숲 및 미세먼지차단 숲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등 기후 변화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사업이다.


학교 숲은 학교 운동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숲 조성으로 학교 내 환경개선이 목적이다. 

자녀안심그린 숲 사업은 학교 부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학습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생활밀착형 숲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환경개선 및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 저감을 위한 실내정원과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지역 활력도를 높일 수 있는 실외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앞서 도민 1명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 증가를 통해 녹색복지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라며 “이번 사업까지 완료되면 도민의 삶의 질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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