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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방역> 충남 행정·의료,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대응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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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도내 의료계가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병상 확보, 재택 치료 지원 등에 힘을 모은다.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도내 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병원장 등이 모인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도-지역 의료계 긴급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감염병관리지원단 발표,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오미크론 변이 분석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대비한 병상 확보와 3차 접종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추진상황 보고에서는 재택치료, 경구용 치료제 투약, 병상확보 상황, 예방접종 현황, 간호인력 처우개선 등을 공유했다.

충남도는 앞으로 오미크론 유행 등 도내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지역 의료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달 중으로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을 20곳으로 늘리고, 2월까지 총 1165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위중증 환자 관리가 무엇보다 절박한 상황에서 1013개의 병상을 확보한 것은 더없이 안심할 만한 성과"라며 "위기에 강한 충남의 정신으로 서로 믿고 격려하면서 코로나19에 당당하게 맞서 올해를 반드시 일상회복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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