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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노박래 서천군수 “설 연휴 이동·만남 자제와 방역 만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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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에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는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민생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는데요.

노 군수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방역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SBN 서해방송이 노 군수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7일 노박래 서천군수는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서천 특화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쳐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과 방역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판교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설 연휴인 29일에는 비인 전통시장을 방문할 예정으로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가 점검에 나섭니다.

노 군수는 최근 우세 종으로 자리한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지난 27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만 5000여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5일간의 긴 설 연휴로 인한 이동과 왕래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방역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입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그런데 이게 오늘 조간신문에도 2~3만 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많다. 명절이 끝나면. 그것 때문에 촉각이 곤두서고 명절 내내 보건소에서도 자가 키트를 준비하고 PCR 검사도 계속하는 걸로.

또한, 노 군수는 “마스크 착용이 제일 중요하다”라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장갑 잘 끼셨네. 마스크도 아주 잘 쓰시고. 마스크 꼭 잘 쓰시고요. 코 올려.

현장에서는 설 명절 특수가 사라진지 오래지만, 그래도 조금은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명절 상차림은 계속해서 간소화되고 고향 방문 자제 등 손님 발길이 끊겨 어려움을 토로하지만, 밝은 웃음만은 잃지 않았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코로나는 있어도 (설날) 대목은 봐야 하잖아요. (그렇죠) 네. 하하하

한편, 서천군은 현재 지역 내 5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균형 발전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천군 특화상권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산물 유통기반 조성 ▲상권 기능 강화사업 ▲상권관리 플랫폼 구축 ▲오일장과 함께하는 수학여행 등 총 58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수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수산물 가공센터는 서천 지역의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 판매 및 창업까지 지원하는 지원 밀착형 시설로써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함께 수산가공업의 거점시설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이번 명절은 코로나19 때문에 군민들이 어려움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데 이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께서 지금까지처럼 협조 잘 부탁드리고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sbn 뉴스 유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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