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권오주·이은숙 기자 = 청와대를 비롯 국회. 정부부처 등을 세종시로 옮기는 제안을 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세종의사당 설계용역에 국회완전이전과 청와대 세종집무실도 포함할지 검토 중이다.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자체도 국회법개정으로 다뤄져야할 사안인데도 국회 완전이전과 청와대 세종집무실을 관련법의 저촉되는 않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 행정수도 이전TF(단장 우원식/부단장 박범계)가 3일 세종지역 내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를 방문하는 등 본격 가동된다. 이들은 이와함께 청와대. 국회. 정부부처 등을 모두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의 큰 틀에서 이를 세종의사당 설계용역에 반영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수도이전TF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토연구원·서울연구원과의 간담회에 이어 이날은 세종시청을 방문, 이춘희 세종시장., 행복청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는다. 이들은 간담회에 이어 세종시에 있는 국회 세종의사당, 청와대 제2집무실 후보지 현장을 둘러보고 기자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추진단 내에서는 ▲서울여의도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을 감안한 본회의장을 갖춘 세종의사당설계까지 용역에 반
[sbn뉴스=대전·세종] 권오주·이은숙 기자 = 대전시가 유성구 학하동 일대 5972가구의 아파트 등을 짓는 도안 2-2지구 대규모 도시 개발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도안 2-2지구 대규모 도시 개발사업은 대전시가 유성구 학하동 59만3천852㎡ 도안 2-2지구에 모두 5972가구 공동주택(아파트)과 단독주택 건설을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놓고 이 지역 일부 토지주 등은 "기존 용도 지역을 볼 때 생산녹지 비율이 전체 면적의 60%에 달해 제한선인 30%를 넘는다"며 "생산녹지를 보전하고자 하는 법령 취지에 맞지 않게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대전고법 행정1부(문광섭 수석부장판사)는 21일 농업회사법인 밴티지개발이 대전시장을 상대로 낸 도안 2-2지구 개발 관련 고시의 집행정지 신청 항고 사건에서 원고 신청을 기각한 1심 결정을 취소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밴티지개발은 ‘도안 2-2지구 도시개발구역 용도 지역 지정 등에 하자가 있다’라며 ‘대전시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 무효확인 등에 대한 청구 소송’을 대전지법에 냈다. 또한 ‘본안 소송 판결 확정 때까지 고시 처분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도
[sbn뉴스=대전] 권오주·이은숙 기자 = 대전 지역 방사선폐기물은 방사선 촬영 등 의료산업계에서 사용한 방사선폐기물(방폐물) 28드럼(5천683ℓ)이 19일 경주 중·저준위 처분시설로 이송됐다. 이번 방폐물 이송은 지난해 1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폐물 핵종 분석 오류로 경주에 이송되지 못한 지 1년여 만의 재개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대전 방사성동위원소(RI) 폐기물 관리시설에 저장된 중·저준위 RI 폐기물 일부가 경주 방폐장으로 이송됐다. 이송된 양은 올해 계획된 RI 폐기물 반출 물량 141드럼 가운데 1차분으로, 나머지 113드럼은 연말 말까지 4차례에 나눠 옮길 계획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작년 말 기준 RI 폐기물 548드럼을 보관하고 있다. 대전지역에는 ▲연구 활동에 쓰인 일반 방폐물도 한국원자력연구원 2만1103드럼▲ 한전원자력연료 8893드럼 등 모두 2만9996드럼이 보관중이다. 대전시는 전날(18일) 원자력규제기관이 실시한 사전 운반검사에 참여, 반출 방폐물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자료를 통해 "19일 반출 재개가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지역에 임시 보관 중인 방사성폐기물을 실어 낼 수
[sbn뉴스=대전] 권오주·이은숙 기자 = "대전시의 선의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행정력 낭비와 정보의 비대칭성에 의해 지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들의 발생 가능성, 자신의 소득 손실을 실질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무대책 등 여러 미비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대전시의 코로나19 지원대책이 발표된 뒤 기본소득 도입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모인' 기본소득대전네트워크'가 비판한 내용이다. 이는 대전시의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원과 관련, 취지는 좋았어도, 결과적으로 '긴급'하지 못한 지원금이라는 시민들의 쓴소리다. 즉, 대전시가 내놓은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원대책이 대상자 예측은 물론 지급도 당초 계획이 크게 빗나갔기 때문이다. ▶대전시의 계획과 내용은 =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4월1일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원대책에 대해 직접설명했다. 그 대상은 대전시에 기준일에 현재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로 했으며, 중위소득 기준은 지난 3월24일 기준으로 납부 건강보험료로 정했다. 단 제외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긴급복지 수급자 중 생계지원자로 계획했다. 신청은 세대주 또는 세대원 가능하며, 신청일 경우 온라인의
[sbn뉴스=세종] 권오주·이은숙 기자 = 세종시는 금호산업(주)이 소정면 고등리에 스마트산단을, 거기에서 1.5km떨어진 전의면 읍내리에 지원단지개발게획을 내자 지난2017년 12월28일 허가승인 및 고시를 했다. 그러나 승인 및 고시가 난 뒤 6개월 만에 당시 국내도급순위 23위였던 금호산업(주)이 세종스마트그린타운(주)으로 사업권을 넘긴다. ◆…이를 둘러싸고 업계와 해당 주민들사이에서는 해당지역 보상지연과 보상액 산정등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세종시 소정면 고등리 및 전의면 읍내리지역 주민들은 “왜 중견 건설업체인 금호산업(주)의 산단조성과 아파트.주택등을 지을 지원단지개발을 세종시로부터 받아놓고 그 사업권을 6개월뒤 세종스마트그린타운(주)에 넘겼을까하는 궁금증과 적잖은 의혹이 일고 있다”고 밝히고있다. 그 중에 하나가 지원단지지역인 전의면 읍내리 주민들이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이와함께 인근에 지원단지가 들어서는 것이 통상적인데 산단과 직접 인접한 곳이아니라 1.5㎞나 떨어진 곳인 전의면 읍내리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또한 전의면 읍내리가 지원단지로 지정되기 전에 부동산 시세가 스마트그린 산단의 소정면 고등리에 비해 많게는 두배가 높았지만 산단 및 지원
[sbn뉴스=세종·대전] 권오주·이은숙 기자 = 11개부처가 이주해온 정부세종청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로의 감염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세종시와 정부청사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12일 하루 해양수산부와 국가보훈처 등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13명의 확진자가 새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세종지역 중앙부처 공무원 확진자는 23명(해수부 17명, 보건복지부 1명, 교육부 1명, 보훈처 1명, 인사혁신처 1명, 대통령기록관 1명)으로 늘었다 이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해수부 직원은 모두 17명이 됐다. 지금까지 해수부 확진자는 모두 첫 확진자와 같은 수산정책실 직원이었다. 그러나 이날 수산정책실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5-1동 4층에 있는 해운물류국에서도 감염자가 나와 해수부 내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따라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해수부 직원 570여명 전원을 검사키로 했다. 현재까지 242명이 검사를 받았다. 해수부는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원 자택에서 대기하며 근무하도록 했다. 해수부가 입주한 5-1동 건물은 전체를 소독하고 확진자들이 근무한 4층 사무실은 폐쇄됐다. 국가보훈처 본청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29일까지 본청에서 근무하다
[sbn뉴스=천안·대전] 권오주·이은숙기자 = 대전·충남에서 1일 하룻새 천안·아산지역에서 23명이 느는등 24명이 추가됐다. 때문에 대전·충남에서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대전 14명, 충남 76명으로 90명에 이르렀다. ◆…천안에서는 2살짜리 아이등 10대이하 확진자 8명이 발생하는등 2, 3차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환자가 속출했다. 70명이 발생한 천안·아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들 은 피트니스센터와 줌바 교습소의 확진환자인 강사와의 연관성이 컸다. 최근에는 줌바교습소 수강생인 확진자가 대부분 30∼40대 여성에게 집중으나 지난 주말부터는 남성환자와 10대 어린이들까지 옮겨갔다. 충남도 및 천안시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천안·아산에서 줌바 댄스 강사와 수강생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주말부터 수강생 주변 밀접접촉자 등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들은 30∼40대 확진 여성과 밀접접촉자들로, 2차, 3차 감염이 본격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29일 확진자인 21세기병원 의료진(37·남)은 28일 확진판정을 받은 아내가 줌바 수강생으로 밝혀졌다. 10대 확진자들도 대부분 부모에게서 2차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했다.
[sbn뉴스=세종·대전] 권오주·이은수 기자 = 초대 민선 대전시체육회장에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44)와 세종시체육회장에 정태봉 유진통신공업 대표이사(58)가 대표가 각각 경선끝에 15일 당선됐다. ◇대전시체육회장 =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가 초대 민선 대전시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2023년 2월까지 3년이다. 이 당선인은 15일 대전체육회관 등지에서 전자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299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161표를 얻어 다른 두 경쟁 후보를 제쳤다. 이 당선인은 "새롭게 출범할 민간체육회와 체육계 안정을 꾀하라는 명령으로 생각한다"며 "공약 실천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대전 체육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대전시와 소통을 강화해 예산 300억원 시대를 여는 것을 비롯해 공공 체육시설 확충, 2030년 아시안게임 유치, 체육발전기금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당선인은 고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아들로 대전고와 연세대를 나와 두산건설을 거쳐 부친인 계룡건설의 대표를 맡고 있다. ◇세종시체육회장 = 정태봉 유진통신공업 대표이사가 경선 끝에 초대 민선 세종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정당선인의 임기
[sbn뉴스=세종] 권오주·이은숙 기자 = 초대 민선 대전시체육회장과 세종시 체육회장 선거 출마자 입후보 등록을 5일 오후 마감한 결과 각각 3명씩 후보들이 나섰다. ◆대전시체육회장 후보등록결과= 초대 민선 대전시체육회장 선거는 그동안 예상 3명의 후보들이 출마했다 대전시체육회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손영화(63) 학교법인 행촌학원 이사장과 양길모(60) 대전체육단체협의회 의장, 이승찬(43) 계룡건설 대표 등 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과 함께 이어 기호 추첨결과 ▲1번은 이승찬 대표▲ 2번은 양길모 의장▲ 3번은 손영화 이사장으로 결정됐다. 이대표를 비롯 양의장, 그리고 손 이사장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6일 오전 10시 대전시체육회관에서 기호 순서대로 한명씩 기자회견을 연다. 기자회견은 각자 후보별로 대전시 체육회 발전방향 공약 및 후보 단일화 방법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6일 시작되는 선거운동은 오는 14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최대 관심사항인 대전시 체육발전방안이 화두에 오른 가운데, 후보단일화도 큰 관심사다. 한편, 이번 대전시체육회장 선거는 미리 정해진 312명의 선거
[sbn뉴스=세종] 권오주·이은숙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본부장 김수일)가 세종시내‘공동(共同)주택'지을 곳에 ‘공공(公共)주택’건설을 강행, 'LH=땅장사'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4일 세종 부동산업계와 토지전문가들은 <sbn뉴스 지난 8월14일.8월30일등 단독보도>와 관련, LH가 세종행복도시내 노른자위의 한곳인 세종 4-2생활권 세종시 대학연구단지 인근‘공동주택’용지에 공동주택대신 '공공주택’으로 살짝 바꿔 공사에 들어가 막대한 수익금을 챙기게되는 것. 문제의 땅은 세종 4-2생활권 대학연구부지와 첨단산업단지 중간에 있는 4개 지구 7개블럭의 공동주택부지다.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건설청(행복청), LH 및 민간건설업체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원래는 이 4개부지는 민간 아파트를 지어 세종시민들에게 공급해야할 공동주택 예정지다. 그런데도 행복청(청장 김진숙)과 LH는 이 공동주택용지에 민간 건설업체를 참여시켜 어감이 비슷한 공공주택을 짓고 있는 것이다. ◇…공동주택과 공공주택은 큰 차이가 있다. ‘공동(共同)주택’이란 민간사업자가 땅을 매입해 짓는 아파트처럼 여러 가구가 사용하는 주택으로 단독주택과 반대되는 의미이다. 또한‘공공(公
[sbn뉴스=세종] 권오주·이은숙 기자 = 지난 2017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조성해 분양한 세종시장군면 대교리 전원주택단지 조성의혹과 관련,세종·서울고속도로 노선변경과 지선(支線) 인 세종시 전동면 여권인사의 자택부근에 IC설치계획에 의혹이 제기됐다. ◇…전원주택단지를 둘러싼 고속도로 노선 변경의혹 = 2일 바른미래당 중앙당과 세종시장군면 송문리.충북 오송읍주민,충남 천안북면 주민등으로 구성된 비대위등에 따르면 장군면 대교리 전원주택단지가 조성, 정부부처공무원등에게 사전분양의혹속에 이 전원주택단지단지를 통과할 두개의 고속도로계획이 틀어져 당초계획과 달리 노선이 변경된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그 하나는 이미 당진~공주~청원~보은~상주~영덕구간의 동서4축인 공주~청원(청주)간 횡(橫)으로 정해진 고속도로의 노선변경이다. 2006년 6월 적격성이 완료되고 2015년 세종시광역교통망으로 확정,발표된뒤에도 지난 2017년 1월 국토부의 1순위 건설목으로 정해졌다. 그러나 그해 장군면 대교리 전원주택단지에 국토부,세종시,도로공사,KDI,LH직원 40명에게 분양된뒤 확정된 공주~청원간 동서4축인 노선이 청원에서 오히려 천안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청원~천안~공주노선
[sbn뉴스=세종] 권오주·이은숙기자 =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은 "정무부시장이지만, 세종시의 경제기반을 닦는 경제부시장으로서 지역발전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부시장은 취임식도 갖지 않고 지난 10월 취임한뒤 지난 4일 <sbn뉴스> 권오주 취재본부장과 가진 긴급인터뷰를 통해 "스마트 홈네트워크, 헬스케어등 6~7가지 관련기업들을 유치시켜서 스마트시티 산업들을 세종시에서 일으켜보고싶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세종행복도시는 시민이 적국 참여해 행정수도로서의 도시를 만들고 세종시와 언론은 뒤에서 도와주는 시민참여형도시가 되어야한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이해찬 이춘희 없는 자신은 없다"며 끈끈인연을 소개하면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꿈과 충청인의 열망을 담아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는 꿈도 소개했다. -세종시의 정무책임자로 취임을 축하합니다. 취임소감을 세종시민과 <sbn뉴스 서해방송 서해신문> 독자들에게 말씀해주시지요. ▲부족한 사람이 무거운 책임을 맡았습니다. 세종시민과 이춘희 세종시장님께 일로써 보답하겠습니다.. -세종시에 계속 거주하실계획입니까? ▲저는 이제 서울은 (업무상 출장외에는)잘 안갈 것입니다. 저는 서
[sbn뉴스=세종] 권오주·이은숙기자 = 세종 호수공원 주차장에서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열렸던 여민락축제장 음식부스에서 음식물 오수(汚水)를 임시관로를 통해 금강에 흘려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행사 주관처인 세종시와 행사대행을 맡은 TJB컨소시움이, 이를 또 세종 원도심 소상공인 조합에게 부스관리 위탁을 줬으나 환경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서울시 관악구 신림9동에 산다는 시민 A씨(44.공기업직원)는 <sbn뉴스>을 방문해 당시 사진등을 제시하며 당시 세종호수공원 제2 주차장에 마련된, 부스중에 음식을 판매하는 부스에서 음식물과 설거지 오수 등을 임시로 설치된 PVC배관 관로를 통해 배출됐다고 제보했다. A씨는 “직장에서 휴가를 얻어 가족과 함께 (세종)여민락 축제를 보고갔다”라면서 “부스에서 음식조리와 설거지 등에서 생긴 오수와 찌꺼기는 이렇다할 여과과정이나 정화장치를 거치지 않고 우수(雨水)맨홀로 보내져 곧바로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으로 내보내지는 것을 보고 의아했다”고 말했다. 그는 “세종시청 담당 공무원들이 있었는데도 누구하나 이렇게 버려지는 오수에 대해 지적을 하는 사람이 없어 의아했다”고 지적했다. 이를 확
[sbn뉴스=세종] 권오주·이은숙기자 = 세종시 전동면 토석 채취장 인허가 및 취소 등과 관련, 9억 원대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세종시청 산림공원과 공무원 등이 살아있는 허가에 취소결정을 내린 뒤에야 산림청과 2명의 변호사에게 법률자문을 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산림청과 세종시청 고문변호사 등 2명의 변호사등은 법률자문에서 허가취소는 안된다는 취지의 결정을 받고도 이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른미래당 김중로 세종지역구 국회의원과 이혁재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세종시청 및 산림청 등으로부터 2일 <sbn뉴스>가 자료입수와 취재 결과, 세종시청 환경녹지국 산림공원과의 공무원들이 1차 허가지와 2차 허가지역이 겹치는 완충지역에 대한 석연찮은 허가반려결정에 의혹이 일고 있다. 세종시청 산림공원과 당시 권** 계장 등은 신청된 토석채취인허가에 법적 분쟁소지가 있을 경우, 법률 자문후 인 허가를 취소해야하는 관행과 달리, 먼저 인 허가를 취소한 뒤 법률자문을 받았던 것이다. 더구나 취소는 부당하거나, 재판결과를 보고 결정하라는 법률자문을 무시한 채 토석채취허가를 취소한 의혹이 짙다. 당시 이 업무를 담당한 주무 담당자인 세종시청 환경녹지국 산림공원
[sbn뉴스=대전·세종] 권오주·이은숙 기자 = 세종시가 지난 2017년부터 조성한 세종시 장군면 대교리에 조성된 전원주택단지의 땅이 공무원등에게 사전 분양및 집중 구매했고, 이 땅이 10배 이상 폭등한데다, 단지조성과정에서 고속도로 노선변경에 주민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 또한 이춘희 세종시장에 대해 10년동안 세종고속도로로 계획 발표된 대교리에 공무원들이 대규모 전원주택조합 결성택지개발한 시기 및 인원건수, 불법성투기에관한 정황을 포착한 만큼 행정위법사항에 대해 고소.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sbn뉴스> 바른미래당 세종지역구 김중로 국회의원등을 통해 지난 6월27일자를 비롯 같은달 , 28일,그리고 9월 27일자등 모두 단독보도를 통해 전원주택단지 조성과정에서 일부 공무원.국책연구원,공기업직원들이 사전분양과 그 땅값의 10배이상 폭등, 그리고 단지조성을 위해 고속도로 노선까지 변경했다는 의혹을 집중소개했다. 이 보도 후 김중로 의원은 지난 9월 27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상대로한 대정부질의를 통해서 이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017년부터 조성한 장군면 지역 전원주택단지를 전현직 공무원과 국책연구원 등에게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