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권오주기자 = 세종시 전동면 일대 토석채취 인허가과정에서 9억원대 금품이 오갔다는 업체의 폭로내용이 28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란에 게시됐다. 국민청원마감은 이날부터 내달 28일 까지다. 국민청원은 지방 중소기업을 죽이기 위해 대기업 **와 **시청의 유착을 고발합니다'라며 그간의 경위를 업체측의 주장을 담고 있다. 취재결과 게시자는 세종시 전동면일대에서 토석채취사업을 하는 (주)한림개발(대표이사 한영수)이었고, 대상관공서는 세종시청이었다. 즉, 세종시 전동면 봉대리 산 8-5번지 일대의 토석채취를 둘러싸고 인허가.취소과정에서 발생한 내용으로, 한림개발과 일부 토지를 소유한 대기업 A사의 토지시용승낙 불허에 따른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세종시청의 전·현직 공무원을 겨냥한 것이다. 국민청원 내용은 “**개발㈜라는 **시에서 골재채취를 하는 중소기업이 있다”라며 “ **개발㈜는 대기업 **와 거래를 해왔으나 자신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불법적인 2중 세금계산서를 요구해 거부하자 2017년 2월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 당하고 어렵게 운영을 하고 있다”고 시작했다. 이어 “**는 지방 조폭을 동원해 **시청과 유착관계를 만들어 **개발㈜가 가지고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시 조치원 전의·연서, 연동, 연기, 장군, 부강, 금남면 등 신도시 주변 6개 지역 전역에 난개발방지등 성장관리방안이 확대, 적용된다. 또한 16개 성장유도규재 준수 땐 건폐율등에 인센티브가 적용되고, 일반관리구역내 주거밀집지역은 500m이내 공장등이 제한된다. ◇…성장관리구역 북부지역 확대 배경 = 정채교 세종시 도시성장본부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조치원·전의·전동·소정·연서 등 전국 최초로 비도시지역 전역 계획적 관리를 포함하는 등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는 성장관리방안 확대를 계기로 북부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해 쾌적하고 품격있는 도시를 조성,"도시의 가치를 보다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성장관리방안계획을 북부지역까지 확대하면 북부지역 전체면적의 53%에 이르는 94.8㎢가 적용된다. 세종시는 신도시 주변지역의 다가구 주택,전원주태단지등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기위해 지난 2016년 8월부터 신도시 주변의 6개면(연서·연동·연기·장군·부강·금남등 6개면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성장관리방안’을 시행해왔다. 세종시는 이에따라 지금껏 성장관리방안 적용에서 제외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21일 지난달 말 네이버측이 제 2데이터센터 우선협상지역으로 세종시를 결정한데 따른 불발 가능성에 "그럴 일이 없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1일 세종시청에서 가진 정례기자브리핑에서 '세종경제신문' 기자가 '네이버 제 2데이터센터가 세종시로 온다면 예상지역은 어디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예상지역은 4-1생활권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의 언급으로 보아, 4-1생활권은 행복도시 예정지구로 괴화산을 중심으로 근린공원지역이다. 또한 4-1 수루배 마을 주변에는 주택단지 등이 적지 않아 자칫 네이버 제 2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할 전자파 논란도 이슈다. 네이버가 현재까지 구상하는 제2데이터센터부지 면적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경기장보다 훨씬 넓은 3만평규모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 근린공원지역과 주변의 단독주택용지 등에 대한 법령과 관련 규정손질도 필요하다. 이 시장은 '세종시가 네이버측과 협의중으로 아는데 협의가 잘안되면 계약이 불발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네이버가 더 적극적이다"라고 말해 네이버측이 세종시지역에 제2데이터센터 구축에 더 관심을 갖는 것으로 전했다.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시 등이 세종행복도시 중앙공원 내 논경작지에 서식하는 금개구리를, 국립세종공원에 2000억원이나 들여 이주보호서식지를 조성중인 사실을 숨기고 중앙공원내 논에서 보호하겠다는 사실에 야당과 세종지역 주요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중앙공원 금개구리는 지난 2013년 환경부와 세종시청, 행복청, 산림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세종특별본부등의 협의를 통해 산림청 소관인 국립세종수목원에 서식환경을 조성하여 이주 보호하기로하고 국비 2000억원을 들여 이미 조성중이다. 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송아영)과 세종바로만들기 시민연합(대표 손태청), 세종보지킴이, 세종사랑맘, 세종청년미래 등 4개 주요시민단체은 21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에서"중앙공원 금개구리는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주보호하고, 금개구리터는 논이 없는 중앙공원을 만들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립세종수목원에 2000억원을 들여 금개구리 이주보허서식지 조성에 관련한)이런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 이를 시민에게 쉬쉬하며 숨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다시 중앙공원에 대규모 기계식 논경작지를 존치하여 금개구리 보호를 이유로 파탄직전의 세종시 재정을 투입하겠다는 것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세종시가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는데, 반대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왜 전자파 때문에 경기도 용인시,파주시등에서 반대한 것을 세종시로 오는지 몰라서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중앙언론사 세종시청 출입기자 A씨). "세종시가 네이버(제2 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면 유치조건이 뭔지 답답하다.네이버가 5000억원을 투입한다면 자신들의 땅사고 건물짓는 것이지 세종시와 시민에게 어떤 이익이 있는지 소상히 밝혀야 훗날에 역풍을 안맞을 것"(제21대 세종지역 더불어민당 출마예상자 B씨). "세종시가 네이버에게 반곡동이니, 집현리니하는 땅을 내줘 내년 3월 착공한다는 소문이 세종시청공무원들들 사이에서 돌더라. 이땅은 특별법으로 행복도시 예정지구로 용도가 근린공원이나 대학부지로 함부로 변경할 수없는데, 법령까지 위반하며 노른자위 땅은 내주면서 어떤 덕을 볼지 모르지만 굳이 유치해야하나."(세종시 과장급공무원 C씨). "세종시는 네이버유치와 관련 상세한 내용을 시민에게 공개해야한다. 세종시장등 고위간부 몇몇과 네이버측만 아는 협약내용은 안된다. 구체적으로 세종시가 네이버에 제안한 땅은 어디고, 인센티브는 무엇인지 내용을 밝히고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한국토지주태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김수일)가 19일 오전 추진한 177세대의 10년 공공임대주택 재임대가 33명의 명단을 누락한채 당첨자를 냈다가 다시 번복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LH 세종특별본부는 이날 세종시 한누리대로 LH세종권 주거복지지사에서 한솔동 첫마을2·3·4·5단지와 새뜸마을 7단지등에 비어있던 177세대에 대해 재임대자를 공모, 이에 응한 365명을 놓고 추첨을 했다. 추첨으로 177명이 1순위로 당첨됐고, 당첨된 177명가운데 12명은 그 자리에서 도장을 찍고 LH와 현장 계약을 한 뒤 귀가했다. LH측이 공모신청자 전체 명단을 사무실벽에 붙여 신청자 자신이 당첨됐는 지, 탈락됐는 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33명의 신청자의 이름이 적힌 A4용지 1장이 사무실 바닥에 떨어쳐 누락된 채 추첨을 했던 것이 드러났다. 이를 알게된 177명의 1순위 당첨자측과 추첨에서 누락된 33명등 188명사이에서 술렁였다. 그러자 LH측 관계자가 33명의 명단을 누락한 채,추첨했던 사실을 시인하고, 재추첨을 하겠다고 공지하면서 장내에서는 당첨된 측에서는 번복은 안된다고 주장하고, 33명등 188명의 탈락자들은 재추첨을 요구
[sbn뉴스 =세종] 권오주 기자 = 지난 10월 퇴임한 뒤 내년 4월15일 총선 출마설이 나도는 이강진 전 세종정무부시장이 부시장 재직시 더불어민주당 행사에 두 곳 이상 참석한 것으로 확인, 공무원의 중립의무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더구나 이 전 시장은 세종시청 정무부시장 때 여직원과 선거에 영향력을 미칠수 있는 특정언론사 세종시 출입기자간의 주례 등을 맡은 사실도 드러나 위법여부 논란속에 민주당 총선출마예정자들과 세종지역 야당, 시민단체에서도 이를 문제삼아 고발을 검토에 들어갔다. 이 전 부시장은 본인이 내년 4.15 제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 하지 않았으나, 대전 등 대다수 광역시도 정무부단체장이 내년 총선을 위해 사퇴하는 분위기와 비슷한 시점인 지난 10월 사퇴해 총선출마예정자로 꼽히고 있다. 또한 내년 총선을 1년을 앞두고 세종시청을 출입하는 언론사 대다수가 이 전부시장을 내년 4.15 총선 예상자로 보도했음에도 스스로 이를 공식부인하지 않아 세종지역 분구시 갑구출마자로 분류되고 있다. 17일 세종시청 및 민주당 세종지역 당원과 민주당 세종지역 총선 출마자로 꼽히는 지방의원, 그리고 세종지역 시민단체, 세종시 선관위 등의 얘기를 취합, <sb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시 전동면 토석채취 인허가 및 취소 등과 관련, 의혹을 받는 세종시청 산림공원과 귄모 전 과장이 퇴직후 시청주변에 가족이 차린 산림관련 컨설팅회사에 근무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sbn뉴스> 취재결과, 세종시청 환경녹지국 산림공원과의 권 전 과장은 세종시청재직시 산림관련 인.허가 취소업무를 담당하다가 지난 5월초 산림청으로 교환인사로 갔다가 2개월 만에 퇴직했다. 그러나 권 전 과장이 퇴직 바로 직전인 지난 6월27일 전동면 토석채취업체인 한림개발 한영수 대표와 정의당 세종시당 이혁재 위원장이 세종시청에서 가진 기자화견을 갖고 토석채취인허가 및 취소 과정에서 권 전과장이 권력남용 및 9억원 대 금품수수 연루 의혹이 있다고 지목한 당사자다. 현재 이와관련해 대전지검이 전방위적으로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중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실과 국민권익위원회, 산림청, 세종시청 등에서 확인결과 권 전 과장은 토석채취인허가 과정에서 토석채취사업자로부터 직권남용 등의 의혹을 받는 중에 이같이 세종시청 산림공원과과장→산림청 교환전보(2019.5.7.)→산림청 명예퇴직(2019.7월)의 속전속결로 2개월 만에 퇴직한 것이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내년 4.15총선을 5개월 앞두고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한 예정자가 나왔다. 세종교육감 선거 출마했던 정원희 세종시도농공감융합연구원장(63)은 14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여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행정수도 세종을 만들겠다"며 총선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 원장은 "문재인 정권은 불평등과 부정의의 분노에 찬 시민들이 촛불광장에 나와 정의와 평등을 부르짖는 목 메인 절규는 무시하고, 입으로만 정의와 평등을 외치며 정의롭지 못 할 수 있는 공수처 설치와 선거법 개정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 정권의 행태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면서 “다가오는 22세기에 대한민국이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일등국가에서 일등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 결연히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그는 "튼튼하던 세종시 재정은 바닥이 나 천문학적인 부채로 736억 원의 채권을 발행할 상황"이라며 "최근 2년 간 누적 채무가 2658억 원까지 불어나 있다"라며 "국방부가 해야 할 항공부대 확장비용까지도 세종시가 빚을 내어 건설해 주고 있다.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세종 시정(市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구본영 천안시장(68)의 정치운명이 달린 대법원의 상고심이 14일 선고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구본영 시장(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상고심 선고 공판이 이날 오전 11시 대법원 제1호 법정에서 열린다. 구 시장은 지난 7월 26일 대전고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벌금 800만원,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선출직 공직자가 정치자금법 위반이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 이와달리 대법원이 원심 파기를 선고하면 사건은 대전고법으로 환송, 다시 재판을 받게된다. 그는 2014년 6월 평소 알고 지내던 사업가 김모씨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2000만원을 받은 대가로 그를 체육회 임원으로 임명하고 2015년 12월 체육회 직원 채용과정에서 특정인 합격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구 시장에게 제기된 여러 혐의 중 김씨에게서 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유죄로 판단, 벌금 800만원과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구 시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선고를 유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에 청신호가 예상된다. 바른미래당 세종시당위원장인 김중로 국회의원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망 구축사업과 관련, 2020년 예산 180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8일 오후 <sbn뉴스·세종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2020년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위한 180억원이 국회 국토교통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세종지역은 신도시인 만큼 광역교통망이 매우 열악해 이와관련한 예산확보가 절실한 상태에서 국회 국토교통 상임위 심의 통과를 위해 애쓴 결과 이같이 관련예산을 얻어냈다”라며 “법사위와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 광역교통망 관련 예산은 △행복도시(세종시 금남면 부강리) ~ 부강역 도로건설공사 사업 178여억원 △부강역 ~ 북대전 IC 연결도로 기본설계 착수비 2억원 등이다.행복도시 ~ 부강역 도로건설사업은 최초 계획(2021년 4월 완료) 대로 완공하기 위해 68억 원 증액이, 부강역 ~ 북대전 IC 연결도로는 기본설계 착수비 2억원 신규예산 반영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시가 부동산거래둔화와 빈상가속출등으로 지방세수감소가 현실화, 결국 내년에 736억원대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했다. 세종시는 상승세에 있던 인구대비 지방세가 지난 2017년까지 지속적인 증가로 이어졌으나, 이후 크게 둔화되고 있다.[sbn뉴스 8월29일,9월4일 10월10 일자 단독보도] 게다가 세종시지역에 내년에는 국내경기침체와 대내외적 부동산 거래 불확실성까지 겹쳐 부동산거래가 급감하면서 지방세수확보에 큰 차질이 현실화된 것이다. 7일 이용석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세종시청 출입기자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시의 내년 예산 1조6050억원편성의 개요를 소개하면서 "부동산 거래 위촉으로 지방세수는 감소하는 반면 공공시설관리와 국가차원의 사회복지확대,대규모사업 추진등 지출수요는 크게 증가하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맺음말을 통해 "2020년 세종시 또한 지방세수 감소등 재정상황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한뒤" 736억원대의 지방채발행등 확장적재정운영을 통해 복지와 시민편익증진등을 위한 투자를 적극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 예로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도로,공원)366억원,대규모국비사업 185억원,군비행장 이전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지난 2016년 세종의 면(面)단위 지역 중학생들이 아침을 굶고 일찍 등교하자, 정규수업전에 책을 읽게하고, 대신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학교에서 나눠줬다. 면 단위 지역을 운행하며 이들 학생들을 태우는 버스편이 띄엄띄엄 배치되어 대개가 1시간 이상씩 정규수업전에 등교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세종시 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첫해(2016년) 학교측과 논의해 아침을 굶고 일찌 등교하는 학생들이 정규수업전에 책을 읽게하고, 대신 빵과 우유를 지급하는 이른바 '라이브레드(라이브러리+브레드)' 제도를 4개월간 시범운영을 했다. 당시 학생 1인당 빵과 우유값이 2000원,시범학교는 6개중학교 195명이었다. 4개월간 시범운영된 '라이브레드'사업 예산은 3135만원이 쓰였다. 그랬더니 학생과 학부모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그러자 2017년 윤형권 세종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 도담동)이 교통편이 좋지 않은 면소재지 학생을 중심으로 시범운영한 '라이브레드'사업이 긍정평가를 받자 취지와 다르게 대상과 예산을 늘렸다. 윤 의원은 2017년 '라이브레드' 지원 대상을 종전 교통편이 열악한 '면단위' 학생→'읍(邑)·면단위'로 확대하면서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2017년 출범이후 모두 8차례에 걸처 직원을 채용했으나, 경력채용시험은 4차례가운데 3차례는 필기시험없는 경력경쟁채용시험형식으로 진행,임원조카가 취업한 사례도 적발됐다. 세종도시 교통공사의 3번의 경력경쟁 채용은 공개경쟁시험처럼 1차는 서류전형을 거치지만 공개전형에 2차전형인 필기시험을 생략하고, 면접시험을 거쳐 입사시켰다 . ◇…공개채용원칙 무시하고 경력채용=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는 지난 24일 세종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브리핑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의 경영실태분석''을 통해 이 교통공사 직원채용과정에서 적잖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인사규정 7조(직원채용)를 보면, '직원의 신규채용은 공개시험채용을 원칙으로 하되 다만 예외규정 5가지를 두어 경력경쟁을 할수 있도록 했다. 그 예외규정은 ▲직무특수성으로 인해 공개채용에의한 채용이 '극히 곤란한' 경우▲채용하고자하는 직종의 상응하는 자격증소지자로 당해 직종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다른 법령에 의해 채용할 의무가 있는자▲긴급충원이 불가피할 경우▲공개채용의 지원자가 미달한 경우등이다. 이혁재 위원장은 27일 이와관련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부당징계자를 세종교통공사에 원직복귀시키라는 결정에도, 5200여만원의 강제이행금을 물면서까지 행정소송을 진행해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자체적인 변호사와 노무사가 위촉되어 있으면서도 버스파업사건에 대한 노조를 상대로한 소송과 관련, 변호사에게 2억원의 선임료까지 지급하고, 세무사와 노무사에게 12개월 각각 33만원씩의 자문료를 줬던 것으로 드러났다. ◇···과다한 징계의혹=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이 분석해 세종시청출입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세종도시교통공사의 경영상태분석'에 따르면 세종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지방공기업이 부당한 노무관리에 따른 과다한 징계로 행정소송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도시교통공사 징계위원회 개최건수가 ▲2017년 0차례 ▲2018년 3차례 ▲2019년 10차례로 점차 느는 추세다. 또한 2017년 1월 출범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해와 올들어 25일 현재 징계자는 모두 36명으로 이가운데 중징계는 7명, 경징계는 29명에 달했다. 세종교통공사는 2018~2019년 회계연도 경영적자에 따라 정부로터 40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