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시 대중교통을 효율적으로 운영, 도시교통의 발전과 이용시민의 편의 및 복지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17년 문을 연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철진)의 조직이 이상하다. 5급직 직원이 처장을 맡고 그아래 4급직 직원이 5급직처장으로부터 지시를 받아 일하는가 하면, 한사람이 두개부처의 처장을 맡는등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게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정의당 세종시당 이혁재위원장은 24일 오전 세종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예들을열거하며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전면적인 혁신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취재결과,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조직은 사장 아래 열린혁신본부(본부장겸 상임이사)와 교통서비스본부(본부장겸 상임이사)등 2개의 본부를 뒀다. 열린혁신본부 아래에는 기획혁신처(처장 1명, 직원 14명)와 열린지원처(처장 5급, 직원 10명)을 두고 있다. 또한, 교통서비스본부에는 교통사업처(처장 4급, 직원 34명, 승무사원 341명)와 운송서비스처(처장 4급, 직원8명)의 체제로 가동된다. 또 CNG가 사장밑에 운영되는 체제다. 그러나 사업실무총관부사인 각 처장의 정원은 4개처에 1명씩 4명을 둬야하는 데도 현재 4급이 처장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지역 관련 관청들이 나서 전국 최고의 상가건물 공실과잉해소책을 제시한 가운데 세종시 한 의원이 세종에 여성플라자를 건립하자고 제안, 비난이 일고 있다. 더욱이 세종지역 건물 상가주들은 남아도는 공실률이 40%대(추산치)로, 상가해소를 위해 세종시가 추진중인 2만명이상되는 읍면동지역을 대상으로한 복컴(복합커뮤니티 센터)건립마저도 중당하거나, 유보하자는 의견까지 나오는 마당에 세종시의원이 남아도는 건물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데도 세종여성플라자 건립을 주장하자 '누구를 위한 시의원이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영세의원의 여성플라자 건립촉구발언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여성위원장이자 세종시의회 부의장인 이영세 의원(비례대표)이 지난 15일 열린 세종시의회 제 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여성플라자 건립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아직도 여성은 사회적 약자"라면서 "여성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부분에서 남성과 형평성 있는 힘과 권력을 갖지 못하고,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려운 사회구조 속에 살고 있다. 이 차별적인 사회적 구조를 우리는 남녀차이라고 하지 않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시 전동면 토석채취장인허가 및 취소 등과 관련, 9억원대 금품수수의혹을 받는 세종시청 전 산림공원과 권**과장의 인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권 과장은 지난 5월초 산림청으로 교환인사로 갔다가 2개월만에 퇴직하고, 토석채취과정에서의 직권남용여부 및 뇌물수수가 있었는지 여부를 놓고 현재 대전지검의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sbn뉴스 6월27일, 9월5일, 9월26일 단독보도] 김중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실과 국민권익위원회, 산림청, 세종시청 등에서 확인결과 권 과장(퇴임했으나 당시 직책으로 표기함)은 토석채취인허가 과정에서 토석채취사업자로부터 직권남용 등의 의혹을 받는 중에 이같이 세종시청 산림공원과과장→산림청 교환전보(2019.5.7.)→산림청 명예퇴직(2019.7월)의 속전속결로 2개월 만에 퇴직한 것이다. 때문에 토석채취장 인허가 및 취소를 둘러싸고 토석채취사업자인 한림개발 한영수 대표가 권익위에 청원을 내고, 권익위는 다시 세종시청 감사위원회에 추가자료를 요청했다가 인허가를 다시 복원시키는 조건으로 한 대표의 청원을 취소한 상태에서 당시 권 과장을 신분상 피해가 없도록 인사된 것아니냐는 것이 세종시청내
[sbn뉴스=보령] 권오주 기자 = 14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폐사한 야생멧돼지가 잇달아 발견되어 퇴치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13일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폐사된 멧돼지를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으나 사라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 공무원과 보건환경원 직원은 발견된 멧돼지 사체가 사라지는 바람에 멧돼지로부터 채혈(採血)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폐사한 야생멧돼지가 잇달아 발견되어 퇴치가 한창인 가운데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폐사된 멧돼지를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으나 사라져 세종지역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세종시 조치원 읍사무소아 세종시 조치원읍 주민 A씨(63)등에 따르면 A씨 지난 13일 오전 7시쯤 일대 외곽 고가도로부근에서 멧돼지가 숨진것을 보고 세종시 조치원읍에 신고했다. 조치원읍 사무소 공무원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이를 확인하고 세종시 환경정책과와 세종 보건연구원에 이를 알렸다. A씨가 오전 9시 37분 쯤에 다시 가보니 멧돼지 사체 그대로 있는 상태였다. 이후 세종시청 환경정책과 공무원과 세종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현장에 도착한 시각은 A씨가 최초로 멧돼지를 발견해 신고한 뒤 3시간 30분이 지난 뒤였다. 주민 A씨는 이같은 사실을 <sbn뉴스>에 제보한뒤 "오전 7시에 발견해 (조치원)읍사무소에 신고해 읍사무소 공무원이 세종시청 환경정책과와 세종보건연구원이 연락한 것으로 안다"라며 "분명히 오전 9시 37분에 멧돼지 사체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상자포장 종이로 덮어뒀지만, 이후 세종 시청공무원등이 왔을 때는 멧돼지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시가 내년 3월 세종도시개발공사로 출범을 계획, 준비중이나 첫 단추부터 삐걱된다. 세종시는 기존의 세종시설관리공단을 수익사업을 주목적으로하는 지방공기업인 세종도시개발공사로 전환하는 첫 단계로 임기가 끝난 이사장과 본부장의 교체할 방침이었으나 뜻밖의 난관에 부딪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9월 8일자로 임기가 끝난 신인섭 시설관리공단 이사장후임에 조현태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장이 내정했다. 또한 정인태 본부장도 같은 달 22일자로 임기가 끝나 물러날 예정으로 퇴임준비까지 마쳤다. [sbn뉴스 6월11일. 8월23일 단독보도] 이에 따라 ‘신인섭(이사장)-정인태(본부장) 체제’가 완전히 물갈이 되고, 조현태이사장 내정자와 새로 임명될 본부장체제로 전환해 공사준비를 갖출 계획이 기정사실화됐다. 심지어 임기가 끝난 신인섭 이사장은 공주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고, 정인태 본부장이 물러나면 후임으로 A, B 두 사람중에 한사람이 조현태 신임 이사장내정자의 낙점으로 결정하는 것으로 사실상 결론이 났다. 이춘희 시장은 조 내정자와 신임 본부장의 인선이 끝나면 이들에게 내년 3월초 세종도시개발공사 출범을 위해 관련규정과 인사,
콘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행복도시 내 가로등 전선지중화 매설 복구 작업을 3년 전 끝낸 H건설이 이미 시공한 아스콘 포장공사가 210mm(50/60/100mm) 규정에 미달, 부실공사 의혹이 일고 있다. 또한, 가로등 전선 지중화 공사역시 규정에 따라 자갈아래 모래층에 60cm이상 깊이 매설되어야하는데도, 겨우30~40cm 정도에 묻혀 하자로 드러나고있다. 더구나 지중화 전선은 아스콘포장아래 골재(자갈)가 아닌 모래층에 매설 되어야 하지만 골재로만 매설 되어 부실공사로 인해 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시민단체등은 검찰고발과 함께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게시 및 국민권익위에 H건설등 대기업 건설사의 세종행복도시 전체 기반조성과정에서의 부실의혹을 점검해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는 한국난방공사 세종지사(지사장 박진규)의 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행복도시 3,4생활권등의 난방공급을 위한 열배관 공사에 부실지적[sbn뉴스·세종경제신문 9월29일자 단독보도]속에 같은 장소의 지중화구간을 굴착해보니 H건설의 아스콘 포장등이 엉터리 공사로 드러났다. 세종바로만들기 시민연합(대표 손태청)등은 당시 H건설의 부실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의 대표축제로 올해 제 7회를 맞은 호수공원 2주자창에서 열린 여민락행사장에서 행사부스 대행위탁업체가 대다수 부스에서 사용료명목으로 45만~60만원씩 받아간 것으로 확인,파문이 일고 있다. 더구나 세종시에서 부스설치등을 지원하고 대전지역 민방인 TJB가 행사대행을 맞은 뒤 TJB는 이를 또다시 '소상공조합'이라는 단체에게서 수천만원을 받고 위탁하자, 이 소상공조합이란 위탁업체는 45개 부스사용자중 대부분에게서 전기료.물값.청소비명목등으로 45만~60만원씩을 받았다. 이 위탁업체 부수사용을 하지 않는 파라솔형 솜사탕판매자 2명에게서 조차 45만원과 50만원을 행사장 사용료 명목으로 받아갔다. 문제는 세종여민락 축제 5일동안(10월5일~9일) 세종시부터 TJB가 행사대행을 맡고, TJB는 이 소상공조합이란 단체에 위탁하는 과정에서 수천만원의 돈거래가 이뤄진데다, 세종시라는 지자체가 주최하며 행사장 부스까지 설치했는데도 위탁업체가 부수의 사용료로 일부 부스만 빼고 대개의 부수에서 수십만원씩을 받은 사실이 <sbn뉴스·세종경제신문>의 취재에서 드러났다. 그러나 이춘희 세종시장은 행사현장에서 TJB가 행사대행으로
[sbn뉴스-세종]권오주 기자]전국최고의 빈상가율속에도 이렇다할 대책이 없다는 지적<sbn뉴스9월25일자 등>과 관련, 세종 행복도시내 일부 상업지구가 공공기관 또는 청사 용지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상가시설과 직접 관련이 없는 일부 근린생활시설용지가 계획에서 취소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 논란도 예상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 김진숙)은 6일 정부부처와 산하관련기관의 세종시 이전에도 행복도시내 상가공실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상가업무용지축소의 카드를 꺼냈다. 이는 지난 6월25일 행복청이 세종시(시장 이춘희),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특별본부(본부장 김수일)과 함께 세종시 공실란 해소계획을 밝혔으나, 계획으로 그친다는 비판속에 이같은 방침을 구체화한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행복도시 건설 개발계획(제51차)'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계획 변경안의 골자는 기존 상업·업무용지 총 6개 필지 2만4007.8㎡를 공공기관업무용지로 변경하고, 근린생활시설 면적을 축소하는 내용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나성동(2-4생활권) 상업업무용지 2필지 총 4585㎡를 →공공기관용지로 변경하고▲소담동(3-3생활권) 상업업무용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시청을출입하는 언론사인 NPE(뉴스피플아이)가 30일 “세종시 대변인실이 몇 년 전부터 (세종)시 출입 언론사들을 상대로 갑질 등 비행위로 출입언론사들과 기자들의 편견을 들어 우의마져 갈라놓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이춘희 호, 언론사홍보 예산지출 '입맛대로’란 제목으로<충청탑뉴스>가 세차례에 걸처 보도된 데이어 나온 것이어서 파장에 예상된다. 그러나 세종시 대변인실은 “(NPE가) 갑질이란데 대해 동의할수 없고 무슨 내용인지 도 모르겠다”고도 해명했다. <NPE>는 이날 자 보도에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형평성 없는 언론홍보비 집행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시출입 언론사보다 언론단체에 집행한 언론홍보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일부 출입 언론사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NPE>는 “실제로 충청탑뉴스는 [1보]이춘희 호, 언론사홍보 예산지출 '입맛대로'(9월 20일자), [2보]이춘희 호, 세종시 홍보비 '입맛대로'(9월 22일자)란 제목으로 세종시의 형평성 없는 언론홍보비 집행을 질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큰 문제는 세종시에 정식 출입하는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시 영평사에서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제20회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꽃 축제’를 개최한다. 영평사는 공주시 소재를 두고 12년, 세종시로 옮겨 8년 째, 구절초 꽃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영평사의 구절초는 25년 전부터 주지 환성스님의 원력으로 심어졌으며 사찰입구부터 시작해 대웅전을 비롯한 도량 전체와 장군산 자락 약 3만여 평으로 퍼졌으며 꽃이 만발하면 마치 눈이 내리듯 장관을 이룬다. 축제 기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행사가 이어진다. 개막식 날 행사로는 의당 집터다지기 행사를 시작 세게 월드뮤직과 전통 음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내달 12일 오후 6시에는 소찬휘, 박강성, 20인조 라이브밴드, 연합합창단, 등이 출연 가을의 소리와 함께 즐거움을 들려준다. 영평사는 축제기간 동안 매일 점심시간에 사찰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구절초 국수를 무료로 제공하며 사찰음식 전시와 시식(5일까지)행사도 연다. 또 구절초 차도 무료로 시음이 가능하며 천연염색과 종이 연꽃등 만들기, 구절초 꽃 만들기, 구절초 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T-셔츠에 구절초 꽃을 그려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특별행사로는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인 차성호(車成鎬.더불어민주당.장군‧연서‧연기)의원은 세종시민들의 신망이 두터운 실력파로 통한다. 세종시민의 힘들고, 어려운 누구라도 만나 의견을 듣고, 굳은 일이든 크고 작은 민원이라도 직접 현장을 뛰며 확인해 앞으로 큰 일을 할 인물로 꼽힌다. 차 의원은 지난 10일 유순현 세종시 행정부시장과 실국장등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제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일본 경제보복 대응방안과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sbn뉴스>이 지난 6월14일 특종보도하고 무려 20여건을 연속으로 보도한 ‘장군면 파리 떼발생’사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촉구하며 집행부에 송곳 질문을 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6월 27일 장군면 산학농장 인근 악취와 파리 떼 문제로 실시했던 13일간 방제활동 과정에 대해 묻겠다”며 작심발언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차 의원은 지난 ‘장군면 파리 떼’ 사건에 대해 “왜 세종시의 관련부서의 소극적 초기 대응으로 파리 유충이 성충으로 급속히 번식하여 인근 주민들의 불편 초래했느냐”고 집행부를 추궁했다. 차 의원의 의혹제기는 세종시청 홈페이지 시문시답에 ‘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감사원은 세종시가 세종지역내 농지를 임의로 분할함으로써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거치지 않은 축사 건축에 허가를 내준 사실을 적발했다. 감사원은 이같은 내용의 공익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세종시장에게 해당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관련공무원들을 징계(경징계 이상)하라고 권고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 2017년 12월 5일 축사 건축 사업자 A씨가 세종지역내 농지 8천280.9㎡를 사업부지 7천463.9㎡와 잔여지 817㎡로 분할하는 내용으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없이 축사 건축 허가를 신청하자 같은 달 20일 허가를 해줬다. 현행 농지법 등에 따르면 농림 지역에서 사업면적 7천500㎡ 이상인 사업을 하려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거쳐야 한다. 또한 농지 개량 등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농지를 2천㎡ 이하로 분할할 수 없다. 감사원은 "세종시는 해당 사업자의 분할 면적을 보면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실시를 회피할 목적이 매우 컸는데도 이를 그대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결과 해당 사업자가 올해 2월 현재 허가와 다르게 해당 농지 8천280.9㎡ 전체를 성토(흙을 쌓음)해 잔여지 817㎡를 경작이 불가능하게 훼손하고 있는데
[sbn뉴스=당진] 권오주 기자 = 헌법재판소가 오는 17일 충남 당진항과 경기도 평택항사이의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을 놓고 공개변론을 연다. 헌법재판소는 11일 오는 17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충청남도와 당진시 등이 행정자치부 장관과 평택시를 상대로 낸 권한쟁의 사건의 공개변론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변론은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를 경기도 평택시 관할구역이라고 결정한 행정자치부 장관의 결정이 충청남도의 권한을 침해한 것인지를 다투는 것이다. 앞서 행정자치부 장관은 지난 2015년 5월 당진·평택항 일대 공유수면 매립지 96만2천350.5㎡ 가운데 28만2천760.7㎡는 당진시에,그리고 67만9천589.8㎡는 평택시에 귀속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결정이 내려지자 충청남도와 당진시와 도민들은 "당진시 관할 구역을 평택시 관할 구역으로 잘못 결정됐다"며 2015년 5월 대법원에 귀속자치단체 결정취소 소송을 낸 뒤 2015년 6월 헌법재판소에 추가로 권한쟁의 심판청구를 제기했다. 공개변론에서는 매립지에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이라는 불문법상의 경계가 존재하는지, 충청남도 등의 의견진술 없이 내린 행정자치부 장관의 결정이 헌법에 어긋나는지 등이 논의될 것으로
[sbn뉴스=세종] 권오주기자 = 행복청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규정과 달리 세종 4-2생활권내 ‘공동(共同)주택’용지에 공공(公共)주택을 지어 큰 의혹이 일고 있는가운데 4-1 생활권도 용도(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의혹과 함께 주민들의 큰 반발이 일고 있다. 더구나 행복청(청장 김진숙)과 LH세종특별본부(본부장 김수일)는 이 용도변경을 통해 점포주택을 건설하게 함으로써 그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자랑해온 5무(전봇대,쓰레기통,담장,가로수 현수막,점포주택)정책이 변질되게 됐다. 8일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실의 자료에 따르면 4-1생활권내 단독주택부자에 대해 사전에 주민대상 공청회 한번없이 행복청과 LH세종본부가 이를 상업시설지역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sbn뉴스>기획취재팀이 이 지역에 단독주택이 들어설 것으로 보고 땅을 매입한 주민들의 제보와 김중로 의원실의 자료및 세종시.행복청.LH세종본부를 통해 취재한 결과 이같은 내용이 확인 됐다. 이는 최근 <sbn뉴스>가 '세종시 4-2생활권 세종4-2 공동주택의혹 많다'는 고발[본보 8월14일 자. 8월30일자]보도에 이어 세종시 4생활권인 수루배마을 인근 전체개발에 편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