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는 3월 대학교 개강에 맞춰 외국 유학생 입국이 급증할 것으로 예산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가이드라인을 각 대학에 배포했으며, 지난 14일 충남도·대학 학생처와, 18일에는 단국대, 상명대 등 관내 10개 대학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열어 유학생 수송과 자가격리, 의료전문인력 지원, 감염예방물품 전달 등의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감염예방물품, 방역물품, 감염유증상자 수송과 격리, 폐기물 수거 등을 대학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관리 인력경비나 방역물품구입비에 대한 예비비 지원은 중앙부처에 건의한 상태이다. 중국 입국 유학생의 모든 수송과 보호, 관리 등은 각 학교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입국 관리는 각 대학별로 중국 유학생 입국일자를 개별 파악해 집결 장소를 지정해 운영된다. 대학관계자가 집결 장소에서 발열 체크, 건강상태질문서, 격리동의서 징구 후 무증상자와 단순증상자만 버스에 탑승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유학생들은 각 대학의 생활관 또는 자가에서 시설 입소일 익일부터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공무직 근로자 등을 관리하면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다며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으로부터 과태료(2,150만원)를 부과받은 천안시가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의 최종 결정을 받았다.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은 지난 21일 공무직 근로자 관리 관련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대전지방노동청천안지청이 천안시에 부과한 과태료 처분에 대해 “공공행정이 산업안전보건법의 과태료적용 대상으로 보기 어렵고, 법령 위반에 고의과실을 요하도록 한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의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볼 수 없다”는 점 등을 이유로 과태료 부과 취소 결정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월 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은 환경미화원 등 현장근로자들에 대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안전보건관리자 미선임 등 산업안전보건법상 각종 안전보건상의 조치의무를 위반했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고용노동부에 고발했다. 현재 많은 시군이 과태료 처분을 받았거나 진행 중이다. 이에 시는 천안지청이 과태료를 부과한 지난해 4월부터 관련법(산업안전보건법, 질서위반행위규제법)과 판례를 연찬하는 등 법리적으로 검토해 과태료 처분이 위법하다는 결론을 도출해 냈다. 또 과태료처분에 대한 의견진술
[sbn뉴스=천안] 김다정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및 지정 확대를 위해 맞춤형 사전 컨설팅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맞춤형 사전 컨설팅 지원사업은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평가표에 의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어렵게 느껴지는 행정절차와 구비서류를 안내하며 전문 수납정리 업체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냉장고와 주방정리 등을 도와주기도 할 예정이다. 2017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64개 항목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한해서 등급을 지정 공개한다.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으로 매출액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제도다. 참여업소는 2년간의 유효기간 동안 출입검사를 면제 받을 수 있고 다양한 위생용품과 지정표지판,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권 부여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천안시 식품안전과(041-521-5440)로 신청하면 된다. 남상태 식품안전과장은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컨설팅 참여가 위생등급제의 활성화와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기여할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1일 문산면 내 식사지원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했다. 본 서비스는 홀로 식사를 준비할 수 없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후원회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문산면 천사나눔봉사단에서 반찬 만들기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반찬을 배달하면서 서비스 대상의 건강 상태와 주거안전 여부 등 생활실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해 주민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영숙 위원은 “밑반찬을 전달해 영양불균형을 해소함과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며 주민들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보건지소는 지난 20일 판교 면민의 집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지역돌봄TF 3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최근 품귀 현상을 보이는 손소독제를 피부에 자극이 없는 천연재료를 사용해 직접 만들어 지역돌봄 대상자 100명에게 예방수칙 안내문, 마스크와 함께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권병학 주민자치위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개인위생이 중요한 만큼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방법, 기침예절 등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행동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 송악읍 신복운로에 힐링체험관, 건강상담실, 체력단련실, 영양교육실, 주민 쉼터 등이 갖춰진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립됐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집중하는 공공보건기관으로, 송악지역 시민과 근로자들을 위해 지난해 말 준공을 마치고, 올 1월부터 직원을 배치해 오는 5월 개소식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악읍은 특성상 공단지역의 인구유입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으나 지역 주민의 건강 지표가 낮아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센터에서는 건강생활과 관련된 만성질환 건강상담, 영양, 신체활동 등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3월 프로그램 맛보기 강의를 진행한 후 4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힐링’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정신적, 신체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힐링체험관을 운영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지역 수준에 맞는 건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실천의지와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올해 24년차를 맞는 '2020년 우리마을사랑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진시와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는 지난 20일부터 새마을 남·녀 지도자와 이·통장,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달 28일까지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당진시 새마을운동의 대표 구심사업으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마을화합과 공동체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우리마을사랑운동은 각 마을회, 읍면동협의회, 독서동아리 등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행복마을 △나눔·봉사 △녹색생활 실천 △시민의식 함양 4개 분야 8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을 발굴하고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복잡한 평가표를 단순화하고 실제 추진 가능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으며 단위사업을 줄이고, 마을별 특색을 살린 사업을 추진하도록 폭넓은 재량을 부여해 각 마을의 다양성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참여마을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사업추진 시 소요되는 마을의 기본경비 부담을 줄이고, 참여한 모든 마을에 시상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운동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보건지소는 지난 21일 복합적 서비스가 필요한 통합돌봄 가족 사례 관리 회의를 서면보건지소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서면주민자치회 분과장, 보건지소 내과·한의과 공중보건의사, 사업 관계 공무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 상정된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6명으로 이들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에 해당된다. 향후 보건지소는 대상자에 대해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자원과 연계해 일상생활에 대한 서비스 제공과 물품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서면보건지소 관계자는 “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해 포괄적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입 짧은 아이들의 동화책 한 끼, 우리는 남전댁’이 충남도에서 추진한 ‘2020년 충남 관광두레마을 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관광 사업체를 지원하는 충남 관광두레마을 육성 사업은 그동안 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올해부터 시·군 매칭사업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서면 소재 주민 사업체 ‘우리는 남전댁’은 활동비, 상품개발비, 교육 및 선진지 견학, 조직경영 진단 및 멘토링 등 총 28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우리는 남전댁은 갯벌의 생태와 옛 백제의 역사를 즐거운 이야기로 풀어낸 팝업 동화책 제작과 체험활동 진행, 체험장 주변 전통가옥을 이용해 전통 다도 및 다과의 힐링 기회 제공, 마을의 대표 산책길을 안내하고 포토존을 기획해 체험객의 추억 제공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 주민 공동체가 주도하는 관광 사업인 우리는 남전댁의 사업이 활발히 이뤄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제3기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 조선행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운영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러브홈(Love-home)봉사단 운영 △소식지 ‘문산사랑이야기’ 제작 △미용서비스 지원 등의 기존사업 외에도 △화재 안전 환경조성 사업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 △민·관 공동방문 상담 등 3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올해 신규 사업인 화재 안전 환경조성 사업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잦은 방문 점검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만성질환자와 건강 고위험군 등 건강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보건 전문인력을 파견, 관내 13개 읍·면 경로당 324개소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1일 현재까지 경로당과 가정을 방문해 △마스크 5만 7400개 배부 △손 소독제 비치 △주기적인 분무 소독, 방역 활동 실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검사 △건강 취약계층 안부확인 실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중요성 교육 △경로당 내부 코로나19 예방 포스터 부착 △예방수칙 리플릿 배부 등을 실시하며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발열 또는 호흡기 관련 주요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나면 바로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며 “주민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예방 홍보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은 지난 20일 공무원과 장항 이장단,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등 기관·단체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교회 일원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마을 환경정비도 병행했다. 장항교회 앞에서 환경정화 결의대회를 갖고 시작해 50L 종량제 쓰레기봉투 24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부터 2020년 특화사업 중 하나인 ‘마서네 따순반찬’ 사업을 시작했다. 따뜻한 반찬과 국을 홀몸 어르신 세대에 조리 당일 전달해 드려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취지로 시작된 찾아가는 복지 사업이다.
[앵커]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던 충남도내에서 21일 새벽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는 대구 군부대 소속 공군 중위로 확인됐는데요.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차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충남도에 따르면 21일 새벽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확진자는 대구 군부대 소속 군인 25세 남성으로, 계룡 군부대 출장 중이던 지난 20일 오전 9시경 발열 등 코로나19의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김용찬 / 충남도 행정부지사20일 9시 경에 발열과 오한, 근육통을 호소하면서 계룡시보건소를 방문했습니다. 거기서 검체 채취를 해서 검사수탁기관(씨젠)에 의뢰를 했는데요. 의뢰한 이후에 금일 새벽에 양성 판정이 돼서 통보가 됐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새벽 2시 30분 경 보건소 격벽구급차를 이용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 조치 됐습니다. 도는 새벽 2시 15분부터 역학조사반 즉각대응팀 10명을 즉시 소집해 임무고지와 사전교육을 이행한 후, 오전 6시경 계룡으로 출발해 계룡시보건소와 함께 역학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코로나 위기에 편승해 불량 마스크를 유통한 악덕 업자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충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일 사기와 약사법 위반 혐의로 마스크 제조업체 대표 A씨, 도매상 B씨, 소매상 C씨 등 3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자 지난해 11월 전량 회수‧폐기하도록 명령받은 마스크 5만 5천 장을 제조업체 대표 A씨가 도매상 B씨에게 판매하고, B씨로부터 마스크를 납품받은 소매상 C씨가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해 시중에 판매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에 준하는 상황에서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업자들의 불법행위를 엄중하게 보고 신속히 사법처리했다”며 “식약처에 폐기 명령한 마스크 업체의 현장점검 강화를 요구하는 등 재발 방지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