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김태영의 세종칼럼】세종특별자치시가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 세계 무역 규모 7위다, 또 1인당 국민소득역시 3만 2,115달러인 24위로 지구촌 나라의 부러움의 대상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일제의 식민지국가라는 오명에다 미국, 중국에 눈치보고 소련과 일본 등에도 밀리는 약소국이다. 왜, 그런가? 군부 독재세력과 민주와 시민 세력, 사법고시 등의 세력들이 장기 집권하면서 그들이 사는 서울 중심으로 수도권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기능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국가의 도시체제가 다 도시체제가 아닌 서울 중심의 1도시 체제이기 때문이다. 민주주의 교과서라는 미국의 행정 수도는 워싱턴이고, 경제 수도는 뉴욕 등에 있다.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도 행정 수도는 북경에 있고 경제 수도는 상해 등에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떤가.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나라 인구의 절반 정도인 약 260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중심도시는 서울 하나 뿐이 없는 왕조시대의 도시 형태 단핵(單核) 구조를 아직도 그대로다 국가는 서울에 있는 나라의 중심 기능 국회 등을 분산시키는 기능 재정립 작업을 하여야 한다. 그래야 국토의 고른 발전으로 나라 경제도, 국방도 외세의 관섭 없는 자주 경제
- 김태용 부동산 전문기자(부동산칼럼니스트.토지학박사.공인중개사.)
- 2020-07-12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