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충남 금산군 관내 업체가 4.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19년 충청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전체 선정기업의 20%를 차지하며 기업하기 좋은 지역임을 입증했다. 총 4개 업체가 지난 5월에 신청하여 1차 서류평가, 여름에 현장 확인을 거쳐 농업회사법인금산흑삼(주)와 영남강철(주)이 최종 선정됐다. 고태훈 대표이사와 최성대 대표이사는 지난 24일에 개최된 ‘제26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에 참여해 유망 중소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받았다. 유망 중소기업은 지역 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충남도에서 매년 10개 기업을 지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42개 업체가 신청했다. 금산흑삼은 홍삼(흑삼)가공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부리면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영남강철의 주생산품은 학생용 책걸상 및 사무용가구이며 복수면 다복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재무구조 건전성, 기술 및 품질 관리 수준, 기술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일자리 창출 및 수출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인정받았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앞으로 6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25일 충청남도 부단체장 정책현안조정회의가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충남도와 시‧군의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대한민국 유일 3군이 위치한 국방도시 계룡에서 개최되는 만큼 軍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구자열 계룡시 부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부단체장, 충남도 실‧국‧본부장 30여명이 참석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및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2020 아동보육 지원확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충청남도 정책사항을 공유하고 시‧군의 건의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통일탑, 신도내주초석, 명예의 전당 등 주요 문화재와 호국보훈기념물을 둘러보는 안보견학이 진행돼, 최근 경직된 남북관계, 한일갈등 등의 상황에서 평화체제의 중요성과 자치단체 부단체장으로서의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최홍묵 계룡시장은 시를 방문한 충남도 및 시‧군 관계자들에게 환영인사를 전하고, 1여년 앞으로도 다가온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개최 취지와 행사 내용을 소개
[sbn뉴스=금산] 김호진 기자 = 충남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서는 금산의 사라진 옛 모습과 잊혀져가는 생활문화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금산군 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1990년 이전 금산의 옛 사진이다. ▲자연환경과 문화재, 건축물 등이 담긴 풍경사진 ▲의·식·주, 관·혼·상·제 등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진 ▲공사·각종 행사·축제·기념촬영 등 금산에서 있었던 사건들을 기록한 사진 등 금산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1인당 3점 이내 인화된 원본사진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사진의 역사적 가치, 기록물로서 가치, 보존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 시상 및 상금은 금상(1) 200만원, 은상(3) 100만원, 동상(5) 70만원, 가작(10) 30만원, 입선(30) 10만원으로 총 49점에 대해 1450만원이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며, 심사 및 결과 발표는 11월 중 금산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산역사문화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4일 상강(霜降)을 맞아 두마면 입암리 공설봉안당에 안치된 무연고 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지회장 황근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구자열부시장, 시의회 박춘엽의장을 비롯한 새마을지회 회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정명각에는 2,116기의 무연고 유골과 518기의 유연골이 있었으며, 올해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아 10년이상 장기 안치되어 있던 무연고 유골 2,026기를 정명각이 위치한 대성공원묘원 內에 집단 매장묘역을 조성했다. 행사는 무연고 유골 집단 매장묘역에서 전통적 제례방식에 따라 구자열 부시장을 제주로 신을 모시는 강신례, 첫 잣을 올리는 초헌례, 축문 낭독 등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어 정명각 내 무연고 안치실에서 영령들을 넋을 위로하는 제례로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구자열 부시장은 “연고가 없는 무연고 영령을 위로하고 지역의 무사안녕을 바라는 자리에 함께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연고가 없는 무연고 관리와 함께 공설봉안당 정명각의 시설 및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24일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성동면에 위치한 한전원자력연료NSA에서 화재 및 불산 누출로 인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재난상황 접수 및 통보 ▲현장 출동(화재·구조·구급) ▲임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환자이송) ▲수습 및 복구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논산소방서와 보건소, 경찰 및 의료기관 등 6개 기관·단체에서 175명이 참여했으며 총 24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특히,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 유관기관과의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그 목표를 뒀다. 이동우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실질적인 대응훈련”이라며 “대형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23일부터 15개 가공창업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활용 가공창업 경영체 육성을 위한 ‘농가형 가공창업 마케팅 교육’을 시작했다. 오는 11월 14일까지 8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마케팅의 이해와 농산물 가공 창업의 현재’를 시작으로 새로운 관점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마케팅 중장기 사업전략’등의 내용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상품 생산판매가 소자본으로 이뤄져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규모 가공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현장기술과 방향성 제시 등 농업인 가공창업의 부가가치 및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김호진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이동우)는 온라인 시스템 소방민원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민터’(소방민원센터)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고 신청한 서류의 진행상황과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소방안전관리자․보조자 선임신고 ▲2, 3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신청 ▲소방시설 등 작동기능점검 결과보고서 제출 등의 업무를 신청할 수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소방민원센터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해당 민원서류를 제출하여 필요한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민터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약될 것이다”며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소방민원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2일 보건소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행복한 부모 건강한 가족’을 위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보건소가 주관하는 이번교육은 최근 양육스트레스, 잘못된 훈육에서 비롯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의 부정적 사례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건강한 부모역할 및 양육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관내 미취학,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2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되며, 부모의 자아와 감정을 찾는 방법을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 형성, 양육방법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22일 부모교육 첫 시간에는 관내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는 누구를 위해 사나?’라는 주제로 행복한 자녀는 행복한 부모로부터 만들어진다고 교육하며, 부모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집중하고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자녀양육과 부모역할에 대한 학습 기회를 통해 부모역량을 제고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모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계룡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교육일정을 참고해 보건소 정신보건팀로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 계룡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성)은 22일 연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우수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일대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근대역사유적지,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하며, 지난 1년 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한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의회(의장 김진호)는 21일 제20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첫날인 2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회기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2019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및 '2019년도 기금 운용 변경 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 회기에 진행되는 행정사무조사에 대한 계획서 작성을 위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또한 ‘논산시 업무 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및 논산시장이 제출한 ‘논산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등 14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작성·채택하여 23일 제2차 본회의에 보고 의결을 거쳐 집행부에 통보하게 된다. 둘째 날 22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23건을 심사하고 23일부터 28일까지 추경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하게 되며,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 또한, 회기 마지막 날인 30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제3회 추경 예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오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시는 이미 올 상반기 총 사업비 2억4120만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을 투입해 232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9억6480만원의 추가예산 확보를 통해 약 6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확인여부는 자동차 등급조회 사이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안내 콜센터에서 확인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가지 대기오염의 주원인이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물질인만큼 이를 저감시키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논산시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주민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나도 이웃도 건강한 동고동락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가 제18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열린사회시민연합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각양각색의 주민자치 사례가 400여 개 응모한 가운데, 논산시는 제도정책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발됐다. 나도 이웃도 건강한 동고동락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는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의 건강측정 및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관내 7개 지역을 건강취약지역으로 선정한 것으로부터 시작했다. 시는 읍면동별로 각기 다른 건강문제들이 나타남에 따라 마을의 건강문제에 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이웃과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도록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건강사업을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건강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력 있는 주민을 중심으로 ‘100세건강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건강사업을 개발하고 수행하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왔다. 평가 결과 논산시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2일 계룡시종합운동장에서 제2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어르신 운동회를 열고, 관내 어르신들이 60~70년 전 초등학교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여느 해와 다르게 단순히 보고 즐기는 공연위주를 벗어나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운동회를 개최함으로써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응원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박춘엽 시의회 의장, 관내어르신 등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동회 참가팀 입장식, 노인의 날 기념식, 어르신 운동 경기, 화합행사 등 순으로 이어졌다.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운동회는 관내 경로당을 21개 팀으로 나누어 구성하고 공굴리기, 모래주머니 던져 바구니 넣기, 한궁, 10kg 모래가마니 오래들기, 걸어서 바통 터치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쉽고 재미있는 경기들이 펼쳐졌다.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팀별
[sbn뉴스=논산] 김호진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시청 기록관에 보관 중인 기록물 중 보존기간 30년 이상의 기록물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자료는 면세일람, 강경읍의회기록 등 역사적 가치를 지닌 50여 건이며, 기록물 홈페이지에 원문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충남도 내에서 최초라고 할 수 있다. 면세일람은 일제 강점기 면세일반과 현대 한국의 통계연보 중간 지점에서 작성된 자료로 , 현재 최소단위가 면(面)단위인 통계연보와 달리 리(里)단위로 되어있어 마을의 변화상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또, 강경읍의회기록은 1952년 지방자치법에 의해 구성되었던 읍 단위 의회의 구성과 역할, 권한, 회의 안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지방자치의 시작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기록물이라 할 수 있다. 향후, 경성대학교 박범 교수와의 협력을 통해 자료 선별 및 번역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연구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던 농지개혁 당시 행정처리사항이 기록된 학술연구기록물에 대한 작업이 이뤄져 농지개혁 추진실태를 엿볼 수 있는 중요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대학교, 연구원 등 학술연구에 필요한 기록물 지원으로
[sbn뉴스=계룡] 김호진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7일 오후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가 계룡경찰서 신축 부지 시찰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를 방문한 충남지방경찰청 이명교 청장과 관계자 15여명은 최홍묵 시장을 만나 계룡경찰서 신설 필요성을 공감하며 유치를 위해 노력한 최 시장과 공무원, 시민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계룡경찰서 신축 예정지로 꼽히는 현장들을 차례로 돌아보며 면적, 치안수요, 출동차량 진출입, 시민 접근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전국 자치시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계룡시는 2003년 개청이후에도 논산경찰서 소속 경찰 21명이 시 전역을 전담하고 있어, 시민들의 치안서비스 불편 및 범죄 초동대처 지연 등 불안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국회 및 관계기관을 방문해 경찰서 설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시민서명운동, 경찰서 유치 분위기 확산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계룡경찰서 신설예산안이 통과되고 국회의 예산의결만을 남겨두고 있어 계룡시민의 숙원이었던 경찰서 신설에 물꼬가 트였다. 시는 부지가 결정되면 건축비 등 신축 예산확보에 힘을 보태 조속히 계룡경찰서를 신설함으로써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