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변덕호 기자 = 지난 30일 오후 6시 52분경 대전 대덕구 오정동에 위치한 A아파트 3층에서 불이나 주민 1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불은 25분 만에 진압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 70㎡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대덕소방서 추산 2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대덕경찰서는 침실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최대 50만원 감면한다고 31일 밝혔다. 재산세 과세기준일(6.1.) 현재 상가 또는 그 부속 토지 소유자인 ‘착한 임대인’이 2021년 중 소상공인인 임차인의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한 경우, 임대료 감면율에 비례해 정기분 재산세인 올 7월 건축물분과 9월 토지분을 감면받을 수 있다. 한도는 건당 50만원이다. 단, 건축물분 재산세에 부가되는 지역자원시설세(도세)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되며, 임차인의 업종이 도박장·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 업종은 법률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산세 감면은 착한 임대인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구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제출해 신청하면, 담당자가 서류 검토 후 감액 또는 환급할 예정이다. 감면으로 인한 환급액 발생 시 체납액이 존재할 경우 체납액에 우선 충당되며, 사기·허위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감면받은 경우는 추징할 수 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지역의 명물인 빵과 등산로 등을 활용해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고 주문했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 29일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상황회의에서 "천안이 현재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자원을 활용해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천안은 빵의 도시로, 1936년부터 시작되었다는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만 보아도 알 수 있다"며 "전국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뚜쥬루, 몽상가인 등 우수한 빵집이 많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빵의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남면 일원 소노벨 리조트 주변 개발 육성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지시하고 “위례산-태조산-흑성산-취암산-광덕산을 연계하면 훌륭한 등산로가 될 것이므로 이와 관련한 방법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독립기념관과 용연저수지 등이 어우러진 둘레길과 짚라인 등 여러 관광자원을 개발해 시민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휴식 기반을 조성하고 천안만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난 25일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는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소통하는 등 실무진이 적극적으로 움직여 줄 것을 주문했는데요. 이어 주민 설명회를 통해 사업을 설명하고 또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서천군은 지난 25일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올해 예산 확보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각 실과별 사업 현황을 확인했습니다. 노 군수는 국가해양바이오 종복원센터와 같은 신 성장 사업들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관련 부처를 설득하는 등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우리가 그동안 안 해본 일이라서 그렇게 관련 전문 기관 그리고 협조(하도록 하고) 중앙부처 동향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세밀하게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또, 서천읍 사곡리 일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주차사정이 좋지 않은 지역을 부지로 잘 선정했다며, 실과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덧붙여
[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가 충남의 선도모델 정책을 논의하고자, 지난 25일 제12차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도에 따르면 올해 정부 업무보고는 ‘회복․포용․도약 대한민국 2021’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역점을 뒀습니다. 이에 도는 ▲지역균형 뉴딜을 통한 성과 창출 ▲탄소중립 에너지 ▲과학기술 혁신 등 총 226개의 정책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선도모델 정책 개발 보고에서는 ▲복지 ▲경제 ▲문화 ▲안전․환경 등 총 56개 과제가 제시됐습니다. 구체적으로 ▲공공기관 임직원 육아시간 확대 등 ‘더 행복한 복지 충남’ 19개 과제 ▲스마트 지방형 항공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등 ‘더 행복한 경제 충남’17개 과제 ▲선거 공정성을 위한 공직 선거법 개정 등 기타 3개 과제 등입니다. 도는 이날 제시된 과제 중 최종 선도과제를 선정해 정치권․정부부처 법령 제․개정 및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동시에 향후 대선 공약 반영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양승조 충남지사는 보고회를 통해 발굴한 선도모델이 대한민국을 견인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과 정부 건의 타 시도 확산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종천면 석촌리, 화성리 주민들이 폐차장 신축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기자] 이들은 지난 25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종천면 석촌리 491-2번지 일대 폐차장 신축을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창행 석촌2리 마을이장은 농공단지 입구에 떡하니 폐차장이 들어서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불만을 표했습니다. 이 이장은 지난 1월 군으로부터 폐차장 신축 허가 소식을 받아 이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어 집회에 나오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폐차장이 들어설 경우, 폐차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등으로 지역 환경과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으며, 결국 주민들마저 떠나갈 수 있는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창행 / 서천군 종천면 석촌2리 마을이장 어떠한 일이 있어도 폐차장이 들어와서는 안 되죠. 지역의 환경이라든가 생태계가 다 파괴되고, 주민들도 결국 떠나가는... 한편 군은 이날 오후 2시 군계획위원회를 열어 폐차장 신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다음 주중 논의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25일 도의 민관협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충남민관협치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습니다. [기자] 민관협치회의는 민관협치 체계 구축과 활성화사업 심의 및 자문, 지역공동체 주요사업 등을 총괄하는 도정 거버넌스 기구입니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민관협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기 위원 위촉과 임시회의를 개최했습니다. 2기 위원은 공동의장 2명과 부의장 1명, 제도기반․협치사업․공동체 3개 분과에 총 3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양승조 지사와 함께 충남민관협치회의를 이끌 민간 공동의장으로는 장수찬 위원장이, 부의장에는 김혜경 위원이 선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민관협치는 도민과 지역사회가 활발한 도정 참여를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 깊은 제도라며 앞으로 민관협치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5월 21일까지 청년·주민 기업 육성사업 참여 희망자 모집을 공고합니다. [기자] 군은 총사업비 3억5680만 원을 투입해 청년기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청년·주민 공동체 창업자 등을 지원합니다. 1개 팀 기준 최대 2000만 원 범위 내 지원할 방침입니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이수자 및 사회적 경제 관련 교육 이수시간이 총 20시간 이상인 자입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활용 가능한 자원이나 지역특성에 걸맞은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주민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지난 25일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291-15번지 일원에서 지곡면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신축되는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는 지곡면 주민자치센터 옆에 위치하며, 66억 원을 투입해 4327㎡ 부지에 연면적 1563㎡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2022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내부에는 민원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서며, 시민 편의에 맞춘 공간 배치로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옥상정원과 야외 휴게마당도 조성되며, 청사 내 북스텝도 조성해 더 넓은 휴게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와 복지회관, 안견기념관과의 내외부 통행로를 연결해 연계성 높고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북면 등 관내 벚꽃 명소에서 '코로나19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대책은 북면, 천호지, 각원사, 북일고, 원성천, 불당천, 삼거리공원 등 7개소에서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3월 29일부터 벚꽃거리 일대에 방역수칙 준수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2m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위례벚꽃축제는 취소됐지만 많은 상춘객이 북면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현장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4월 11일까지 운영한다. 북면 주민예찰단과 지역단체 등이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축제취소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원성1동과 불당동 등 주요 벚꽃 개화지에서도 주민예찰단과 단체가 현장 수시점검과 민원발생 시 대응 등에 나선다. 한편, 올해 벚꽃이 전국적으로 일찍 개화해 천안에서는 4월 1일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측된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거주·이용·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기존 4월 7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려 했으나, 6일 앞당겨져 1일부터 접종하게 됐다. 천안시에 주소를 두거나 거주하는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75세 이상 어르신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예약제로 진행되므로,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은 관할 읍면동에 사전 신청 해야 한다. 접종 장소는 실내배드민턴장과 실내테니스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다. 천안시는 사전 등록부터 이동,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예방접종 전 단계를 지원한다. 특히 홀로 사는 노인 등에 대해서는 전화와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3일 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접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노인복지법에 따른 노인주거복지시설의 거주자 및 종사자, 주야간보호 및 단기보호서비스의 이용자와 종사자도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받게 된다. 노인시설은 접종 예약일정에 따라 시설별 안전한 방법으로 예방접종센터에 내원해 접종을 받게 되며, 이후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4월 한 달간 대대적인 승강장 정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설치된 지 오래된 승강장 시설을 중심으로 ▲노후승강장 교체 ▲승강장 물청소 ▲의자교체 및 도색 등을 실시한다. 아산시는 1차로 원도심지 유개승강장이 위치한 온양온천역, 고속버스터미널 등 50개소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승강장 시설노후 및 정비가 필요한 42개 승강장을 우선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 작업은 승객들의 이용이 적은 새벽과 저녁에 실시할 예정이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지난 24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이봉주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이봉주 선수의 고향 집을 찾았다. 이날 양 지사는 천안시 성거읍 소우리에 위치한 이봉주 선수의 고향 집을 방문, 이 선수와 어머니 공옥희 여사를 만났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 선수의 쾌유를 바라는 도민 모두의 마음을 전하며, 이 선수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양 지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보스톤 마라톤 우승,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국민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었던 국민영웅 이봉주 선수가 원인 모를 병으로 달릴 수가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한 뒤 “이봉주 선수가 힘차게 달리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국민의힘 충남 서천군 당원협의회 측이 복당 신청을 한 김기웅, 박영조, 오세국 등 정치인사들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당원협의회 측은 앞서 거론한 정치인사들이 입․탈당을 반복해 당의 혼란만 가중한다며 날을 세웠는데요. 이와 관련 해당 정치인사들은 입․탈당은 자유에 따라 선택하는 것 일뿐이라며 당원협의회 측의 입장을 일축했습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 당원자격 심사 위원회 승인을 거쳐 복당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 19일 국민의힘 충남 서천군 당원협의회 읍면협의회가 일부 복당 신청을 한 정치인들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일부 정치인들이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들고 상대방에 대한 흑색선전으로 구태 의연한 정치 행태를 보였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또한 출마 후보로 거론되는 자들이 앞으로 복당하게 된다면 큰 혼란을 야기해 다가올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노영근 국민의힘 서천군 당원협의회 읍면협의회장은 이번 성명서 발표를 통해 복당과 입당을 일삼아 당내 분열을 야기하는 정
[sbn뉴스=태안] 변덕호 기자 [앵커] 23일 오전 3시 31분경 충남 태안군 근홍면 신진항에 정박 중이던 A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기자] A어선에서 난 불은 주변 9척 이상의 선박까지 옮겨 붙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력 276명과 장비 76대를 투입했으며, 오전 6시 59분경 완진했습니다. 이날 불로 바다에 뛰어내린 선원 등 경상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