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2일부터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미니버스 3대를 추가해 총 7대를 운행한다. 미니버스(승차인원 16명)는 운송원가 절감은 물론 좁은 길도 다닐 수 있어 마을 구석구석 운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산시 지난해 대산읍 지역에 시범으로 시내버스 간지선제를 도입하고 미니버스를 4대를 활용해 시민 편의를 높인 바 있다. 간지선제는 터미널에서 각 지역 환승정류장까지는 대형버스가, 환승정류장에서 마을단위까지는 미니버스가 운영하는 것으로 노선 회전율을 높인다는 이점이 있다. 또, 대형버스 진입이 어려운 마을 단위까지 활용 가능해 편의도 제고시켰다. 이번 추가된 미니버스 3대 중 2대는 서산시 해미·고북면 지역에 배정한다. 기존 마을별 버스 운영횟수는 유지하고, 추후 노선 효율화 작업을 통해 재조정한다. 나머지 1대는 마을안길이 좁아 일반버스가 들어가지 못했던 불편지역 4개 마을(인지면 모월3리, 산동1리, 차2리, 음암면 율목2리)에 배치·운행한다. 미니버스는 일반 시내버스보다 1대당 차량구입비는 4100만 원, 유류비는 연간 2300만 원가량 절감돼 평균 차령인 9년 적용 시 총 7억여 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추진한 ‘소통과 제도 혁신으로 문화재 주변 지역 장기 민원 해결’ 사례가 올해 충남도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하반기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천군은 읍성 문화재 주변 지역 규제로 발생한 30년이 넘는 장기 민원에 대해 전문 기관과 협업해 해결 가능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사례를 제시했다. 찾아가는 문화재 정책 홍보와 문화재 보호구역 Q&A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문화재 주변 지역 장기 민원을 풀어낸 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군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불편을 원활하게 해소하려 한 노력이 적극행정의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위해 지역 내 문제 해결과 주민 공감대 형성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와 시·군,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충남도에서 추진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접수된 99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 도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12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벼 수확을 끝낸 논의 월동 사료작물 적기 파종을 당부하고 있다. 서천지역의 사료작물 파종 적기는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이다. 파종 시기를 놓치면 겨울철 생육이 나빠지고 수확량이 떨어져 늦어도 10월 하순까지는 파종을 마무리해야 한다. 정세희 축산기술팀장은 “파종 적기보다 5일 늦게 파종하면 10% 이상, 15일 정도 늦으면 50% 이상 생산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적기 파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요 사료작물 적정 파종량은 1ha당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40∼50㎏, 청보리 150∼200㎏이다. 벼 입모 중 파종 시 주의할 점은 논에 발자국이 1cm 가까이 생길 정도로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파종하고 파종 후 15일 이내에 벼를 수확해야 한다. 최근에는 파종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관행적으로 하고 있는 미스트기를 이용하는 경우 작업량은 일 2ha인 반면, 드론은 20ha, 무인헬기는 32ha를 하루에 파종할 수 있어 높은 작업 효율을 나타낸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서천의 월동 사료작물 파종 면적은 약 1300ha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가 1200ha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탈리안라이그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 10가구에 ‘사랑 가득한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 사업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 국, 원단팥빵에서 단팥빵,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에서 건강즙세트를 후원했다.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오는 10월 26일부터 하반기 건설공사 추진실태 점검을 진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대상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계약된 총사업비 5000만 원 이상 10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공사와 현재 진행 중인 10억 이상 대규모 건설공사이다. 공사계약의 적정성, 각종 행정절차 이행 여부, 건설기술자의 배치 적정 여부, 설계변경의 적정성, 품질 및 안전관리 계획의 적정성 등 건설공사 전반에 관해 관계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추진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정영제 감사위원장은 “이번 건설공사 추진실태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 예방 및 품질향상, 안전한 현장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설계검토 및 설계변경의 적정성, 행정절차 이행 여부 등 상급기관 감사 때마다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들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건설공사 추진실태 자체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 충남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악취저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다. 대상은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나 민원 발생 농가 등이다. 축산연구소는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악취발생량 측정, 발생원인 조사 등 농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사료의 급이, 분뇨 발생 및 처리 방법, 악취저감 시설 등을 컨설팅한다. 또한, 악취 개선율을 높이기 위해 농장주 또는 농장 관리자에 대한 1:1 맞춤 교육을 실시, 악취 관리를 농장 스스로 추진하도록 돕는다. 신용욱 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최근 기후변화, 미세먼지 및 악취 등에 대한 많은 관심과 걱정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찾아가는 악취저감 컨설팅을 확대 추진해 농가에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연구소는 현재 도내 10여 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 국민에게 더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난다. 도 소방본부는 11일 ‘청렴조직문화 구현 미래전략 보고서’를 통해 총 4가지 전략목표와 12가지 실행과제를 발표했다. 미래전략 보고서는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따라 조직의 독자적 관리·감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실제 충남소방은 지난 10년 사이 1700여 명의 인력이 증원되면서 일부 소방공무원 일탈 행위를 미연에 방지할 조직 및 시스템 필요성이 대두됐었다. 특히 여성 소방공무원의 비율이 대폭 증가하면서 성인지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진 게 사실이다. 도 소방본부는 시대 흐름과 상황 변화에 발맞춰 그 첫걸음으로 지난 7월 총 3개 팀으로 구성된 청렴조사과를 신설, 청렴한 조직 구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총 4가지 전략·목표와 12가지 실행과제가 담긴 미래전략 보고서는 ‘청렴한 동행! 믿음직한 충남소방!’을 비전으로 정했다. 보고서에 담긴 달성 목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상위권 도약 ▲소방공무원 청렴 저해 행위 근절 ▲소방조직 위기·갈등 요인 해소 ▲도민안전 위해요소 제거 등이다. 먼저 국민권익위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아산시 권곡문화공원 내 건립 중인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명칭이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꿈샘도서관)’으로 결정됐다. 시는 지난 6일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명칭공모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우수작’은 아산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도서관이라는 의미를 가진 ‘꿈샘도서관’이 선정됐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잘 표현한 상징성과 시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대중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향후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이밖에 접수된 200건 중 높은 점수를 받은 4건이 당선작에 대해 추후 아산시장상 및 시상품(아산사랑상품권, 총 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옥 아산시립도서관장은 “많은 시민이 도서관 명칭공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덕에 멋진 명칭이 선정될 수 있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놀고 체험하고 책을 읽으며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정결과는 아산시청 홈페이지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sbn 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장항 오염토지 활용방안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구체적인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난 7일 열린 ‘장항 오염정화토지 활용방안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관계 기관들은 이같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는데요. 올해 말 브라운필드 정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적어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사업 방향이 제시돼야 하는데, 아직도 여건 진단과 국내·외 사례분석에만 머물러있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신혜지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항 오염정화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현장. 연구용역을 맡은 국토연구원은 ▲오염정화토지 여건 진단 ▲현안·문제점 및 잠재력·미래가치 도출 ▲국내·외 사례분석 등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 참석한 학계와 연구기관들은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 방향 설정이 먼저 이뤄졌어야 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향자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민들은 지금 어떤 것을 요구하는 건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 건지 (파악이 우선 되어야 해요) 황선도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 최소한 착수보고회에서 방향성을 잡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가 2021학년도 충남도립대 신입생 모두의 첫 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합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돈 때문에 진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대학 공공성을 강화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신혜지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양승조 지사는 지난 6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립대 최초로 신입생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첫째는 코로나19를 맞이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우리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을 경감시켜주고자 학력 인구의 급속한 저하에 따라서 우수한 인력을 충남도립대에 유치하자 이번 결정에 따라 2021학년도에 입학하는 충남도립대 신입생 전부는 첫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습니다. 양 지사는 대학 교육은 개인을 위한 투자이기도 하지만, 지역사회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정부와 지역사회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빈부에 상관없이 대학 진학과 고등전문 교육을 공정하게 받도록 환경을 만들어가는 노력이 사회 양극화를 줄이는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 저는 최소한 의료, 교육, 교통 이런 삶의 인프라에 관한 것은 보편적 복지가 맞다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소방본부가 소방관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 상담소 ‘마음공감센터’를 설치 운영합니다. [기자] 마음공감센터는 스트레스와 격무, 과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 등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천안·공주·서산·홍성 등 4개 의료원에 설치했습니다. 지난 2017년 기준 소방관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 당 31.2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자살률 24.3명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각 센터에는 전문상담사 1명을 전담 배치, 소방관 등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부터 업무 고충, 일상적 스트레스, 가정불화까지 상시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대상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의무소방원, 사회복무요원 등이 가능하며 상담은 무료. 횟수 제한도 없습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지난 7일 공주의료원 대강당에서 ‘마음공감센터’ 개소 행사를 열고 추진 경과 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전국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 평가’에서 충남도가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기자]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한 특별방역대책기간 지차체에서 추진한 방역 우수사례와 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가축전염병별 방역시책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도는 ▲구제역 항체양성률 0% 농가에 대해 도축출하 제한 ▲전국 최초 사육제한 처분 지시 ▲AI 예방을 위한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차단용 레이저와 하천 그물망 설치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한 비대면 방역 점검도 높은 점수와 공감을 얻었습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부내초등학교가 지난 7일까지 5학년을 대상으로 ‘2020 한울타리행복교육특별지구 마을 연계 목공예 교실’을 운영했다. 자연 재료인 목재를 활용하여 벤치를 만드는 활동을 해보며 창의적인 상상력을 개발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희 교장은 “지난 학기 6학년의 ‘화분 받침’에 이어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목공예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학생들도 목공예의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생태계를 위해 올해 900마리 길고양이 중성화(TNR)사업을 진행한다. 중성화사업 TNR은 포획 Trap, 중성화수술 Neuter, 방사 Return의 약자다.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과 길고양이로 인한 소음·종량제 봉투 훼손 등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스스로 살아가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길고양이 708마리에 대해 중성화(TNR) 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길고양이 관련 민원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515마리 중성화 수술을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11월 30일까지 동물보호단체, 관내 협약 동물병원과 협력해 400여 마리를 중성화할 계획이다. 주택 밀집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고 접수 시 포획된 순서대로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중성화 수술 필요 시 천안시청 축산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중성화한 고양이는 수술 시 왼쪽 귀 끝을 1cm 정도 잘라서 표시하기 때문에 일반 시민도 중성화를 하지 않은 길고양이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에스제이팜이 지난 7일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마스크 2만매를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의료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완근 에스제이팜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의료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