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된 2020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성과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시행에 따른 감량성과, 다량 배출사업장 관리,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방법, 재활용의 적정성, 수수료 현실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천안시는 지난해 가정과 소형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감량목표를 1.5% 초과 달성했으며, 수수료 현실화를 위해 10년 넘게 동결되어온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추진했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 직·매립 처리 지역 지정 고시를 전면 폐지하고 분리수거를 추진했고, 음식물 자원화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해 자원을 재활용한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우수기관 선정 외에도 개인표창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종이팩과 폐건전지 교환사업,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 등 재활용분리수거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재활용 가능자원 수거율을 전년대비 193%까지 향상시킨 시청 청소행정과 김관수 주무관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석기 천안시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의 해안으로 둘러싸인 '가로림만'에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과 흰발농게, 노랑부리백로가 나타났다. 가로림만은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청정 갯벌이며, 국가보호종 10종과 포유류, 어류, 조류, 동물, 식물 등 420여 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 제331호로 백령도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가로림만에서도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해안 개발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든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흰발농게 역시 가로림만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61호인 노랑부리백로와 보호 대상 해양생물 거머리말, 그리고 풀망둑, 도둑게, 흰이빨참갯지렁이, 도요새, 괭이갈매기 등 여러 종을 볼 수 있다. 서산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생태 보존과 복원, 어민들의 삶의 터전 유지 등을 위해 가로림만을 해양정원으로 조성코자 충남도·태안군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 내 조사에서 통과되면 본격적으로 가로림만 해양정원으로의 조성을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그동안 불편을 야기했던 도로들을 잇달아 개통하는 등 교통한경을 개선해나간다. 지난 9월 초 부석면 일원 갈월선(길이450m, 폭7m) 및 강마선(길이520m, 폭8.5m) 농어촌도로와 이후 음암면 문율선(길이820m, 폭6.5m)과 대산읍 대화선(길이540m, 폭6m)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공간이 협소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과 생산유통 등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민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석림근린공원 옆(국도29호선 ~ 라온프라이빗) 도로(길이147m, 폭20m)를 준공해 동서간선도로까지 도로를 연결했으며, 세무서로 인근(서산세무서 ~ 세무서사거리) 도로 개설(길이310m, 폭25m) 공사를 통해 도로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이 두 구간은 개통의 필요성이 자주 언급됐던 곳으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교통 여건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동문코아루아파트부터 서동사거리 간 확포장 공사(길이390m, 폭25m)를 통해 주변 아파트 주민과 초·중·고등학교 등하교 학생들의 교통체증도 사라지게 됐다. 또한, 인지면 소재 중로3-4호(길이169m, 폭10m)와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원도심 재래시장 주차장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설계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는 지상 4층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1층에는 상점과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한 고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층부터 옥상 층까지 총 4개 층은 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건립 후 온양온천시장 방문고객 편의성 증진을 통한 원도심 상권활성화가 기대된다. 그동안 토지 매입 및 보상과 동시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이행됐으며 현재 설계자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29일 설계공모를 공고했으며 10월 12일 참가신청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는 온양온천시장 주차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청한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달 29일 결정·공시한 2020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시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열람할 수도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세정과로 방문·우편·팩스 접수하거나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주택은 가격산정의 적정성, 인근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검토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11월 27일 조정·공시한다. 정광섭 아산시 세정과장은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지방세와 국세 등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여부를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에 제출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공시된 공동주택가격의 이의신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한국감정원 천안지사(FAX 041-561-4421)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개최한 월례회의에서 기관·단체의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 A씨에게 틀니와 임플란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A씨는 지적장애, 만성질환 등을 앓는 독거 주민으로, 보건지소에서 통합돌봄 대상자로 등록해 관리하고 있었다. 치아가 없어 영양 섭취에 지속적인 문제가 있어 의료비 지원을 통한 구강 기능 회복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9월 17일에 열린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 보건의료분과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에서 처음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월례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지원에 참여한 기관은 판교면행정복지센터, 판교나눔사랑후원회, 판교면체육회, 오세영치과 등이 있다.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상습침수구역인 모종동·용화동 일원에 349억 원을 투입해 수해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환경부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되며 총 사업비 349억(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우수관로 8.2km, 빗물받이 1262개소 등을 설치한다. 내년 6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에 착공해 2025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모종동·용화동 일원은 상습침수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도로 및 주택침수가 발생해 지역주민의 민원이 많았던 곳으로, 아산시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환경부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어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 현장실사 및 환경부 중점관리지역지정 심의위원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 전국에서 아산시를 포함한 16개 지구가 국비 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모종동 및 용화동 일원 하수관로 통수능 부족문제를 해결해 수해로 인한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수도정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9월 양대동 환경종합타운에 준공한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설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처리됐던 가축분뇨, 음식물·하수쓰레기 등을 통합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설이다. 환경부 시범사업에 공모 신청해 2016년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후 국고를 지원받아 설치가 진행됐다. 투입된 총사업비는 470억 원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설은 하루에만 가축분뇨 100톤, 음식물쓰레기 50톤, 하수슬러지 100톤, 분뇨 70톤 등 총 320톤의 유기성폐자원을 통합 처리해 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 또한, 부산물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는 폐기물 처리 최종 부산물인 슬러지 건조시설의 건조 열원과 전력생산을 위한 발전 사업에 재생에너지로 활용하게 된다.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연간 9800톤을 저감(2억 원 가량 경제적 효과)하는 효과도 낸다. 이는 약 7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비슷하며, 발생된 폐기물을 개별로 처리하는 기술에 비해 건설비 116억 원, 연간 운영비 약 7억 원 정도의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시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2월 중순까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 2개 품종이며, 매입물량은 산물벼 2650톤(6만6250포), 건조벼 3411톤(8만5280포)으로 총 6061톤(15만1530포)이다. 산물벼는 오늘(5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미곡종합처리장(RPC) 4개소와 벼 건조저장시설(DSC) 1개소를 통해 물벼 상태로 매입한다. 건조벼는 오는 11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수분 13~15%이하의 건조 상태로 800kg(톤백)단위로 매입한다. 건조벼 물량 중 논 타작물재배사업에 참여한 농가 인센티브 물량은 향후 농식품부가 재배 농가별 실적에 따라 해당농가에 직접 배정한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 벼의 매입일정은 향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매입금액은 수매 당일 중간정산금 3만 원(40kg포대)은 바로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이 확정되는 대로 12월 말까지 지급된다.
[sbn뉴스=공주] 신혜지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충남 공주시·부여군 일원에서 사상 첫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 제66회 백제문화제가 9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식 유튜브 조회는 10만 회를 돌파했다. 4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제례와 불전 중심의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9월 26일 개막해 10월 4일 막을 내렸다. 백제문화제 역사상 처음으로 온택트 방식을 택하면서 대부분 프로그램이 취소돼 관람객이 직접 오감을 만족하는 기회는 없었지만,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온라인상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유명 연예인이나 유튜버가 아닌 지역의 관광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는 오히려 차별성을 가져오면서 유튜브 조회 수 1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 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시는 백제문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혼불 채화를 비롯해 웅진백제 5대 왕 추모제, 무령왕 헌공다례, 영산대제 등의 생생한 현장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제불전 행사 등은 전문가 해설을 곁들여 시청자 이해도를 높였다는 긍정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대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장항 브라운필드 ‘국가생태습지공원’ 조성과 관련해 자문단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자문단들은 장항제련소로 인한 오염토양 정화와 간척사업·금강하굿둑 조성 등으로 파괴된 갯벌 생태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댔는데요. 생태습지를 어떻게 조성하면 좋을지, 또 우려되는 점이 무엇인지 자문단들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서천군은 지난 24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실에서 자문단과 관련단체가 모여 브라운필드 ‘국가생태습지공원’ 조성에 대한 논의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인공습지를 조성할 시 ▲장항·금강하구·유부도 갯벌 등 철새 서식지 기능 보완 ▲자연 보전을 위한 공간 구분은 물론 ▲탐방객의 만족을 위한 시설 설치와 프로그램 운영이 반영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후승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연구위원 ‘지구상에 있어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곳이 한국의 서천갯벌이다’라는 개념이기 때문에 스케일을 넓게 보셔야지 단순히 보호하고 보존하는 측면은 아니라는 점이고요. 이윤경 / 국립생태원 보호지역연구팀 전임연구원 전세계적인 버더(Birder)라고 하거든요. 탐조자들이 (서천 습지에) 모여들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충청권 민·관·정이 힘을 모았습니다.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주민 대표, 시장·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 충청권 민·관·정 협의회’가 지난 28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기자] 충청민관정은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상생발전 ▲수도권 초집중화와 지방소멸을 막기위한 국가균형발전 강력 추진 ▲국민주권·지방분권 개헌 추진 등을 위해 꾸렸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부·국회·정당 및 ▲관련 학회·전문가와의 협력체계 구축 ▲전국 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 단체와 연대 등으로 설정했습니다. 충청민관정은 이날 출범 선언문을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국회법 개정과 건립 계획을 확정·추진, 그로 인한 행정 비효율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토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전과 충남의 신속한 혁신도시 추가 지정,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제한된 학생들의 기초체력 보장을 위해 충남도교육청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살아있다_기초체력’ 동영상 도움 자료를 개발해 보급합니다. [기자] 도교육청은 비대면 실내활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체육교과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살아있다_기초체력’ 동영상 자료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한 ‘살아있다_기초체력’은 근력·유연성·심폐지구력·순발력·평형성·민첩성·협응성 등 7개 요소를 반영해 도전과제 형식으로 제작했습니다. 도는 학생 개인 SNS에 ‘살아있다_기초체력’을 해시태그해 영상을 올리면 매월 우수 학생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와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기자] 서천선관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30일 오후 5시까지 '유권자가 만드는 깨알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지원도 가능합니다. 공모 주제는 ▲내가 경험한 선거 ▲18세, 새내기 유권자의 선거 ▲코로나19 속 대한민국 민주주의 ▲생활 속 민주주의 분야로 광고, 다큐, 드라마, 인포 그래픽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응모할 수 있습니다.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 등 총 15명의 입상자를 선발해 상금을 지급하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겐 중앙선관위원장상이 수여됩니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해외마케팅을 통해 '뜸부기와 자란 쌀'(이하 뜸부기쌀) 30톤(1억1000만 원 상당)을 호주와 뉴질랜드로 수출한다. 29일 부산항에서 1차로 물량 9톤을 호주(시드니)로 보냈으며, 10월 중순 2차로 21톤을 뉴질랜드로 보낼 계획이다. 서산 뜸부기 쌀은 지난해 뉴질랜드로 수출한 15톤을 포함해 올해까지 총 45톤(1억5000만 원 상당)을 수출하게 되며, 현지인과 20만 교민의 식탁에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뜸부기쌀은 3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우수 브랜드상을 수상했으며, 최고 미질을 자랑하는 삼광벼를 사용하고, 쌀 명품화 프로그램에 의해 철저히 관리해 최신시설에서 도정하는 명품 쌀이다. 올해는 소비자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포장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할 예정이며, 국내 메이저급의 채널 TV홈쇼핑에 판매하는 등 고품질 이미지를 높여 가고 있다. 특히, 수출용 쌀은 장기간 수송과 수입국 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수분을 적절히 유지하고, 수출국 요구에 따라 선적 전 훈증처리를 하는 등 해충발생이나 미질저하 등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서산시는 10~11월 중 뜸부기쌀, 생강한과, 조미김, 찹쌀유과, 양념뱅어포 등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