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마서네 따순반찬’ 사업을 실시했다.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매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하고 다양한 복지정보를 전달하는 협의체의 대표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집안 곳곳을 점검했다. 김용찬 위원장은 “올여름은 긴 장마와 폭염, 코로나19 재확산까지 겹쳐 취약계층 돌봄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주민 돌봄에 노력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은 지난 24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마산면 맞춤형복지팀과 마산사랑후원회, 의용소방대 등 민간 위원 11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주민 A씨 가구의 복지 욕구와 주요 문제 해결방안을 협의했다. 마산면에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신청해 의료비·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키로 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마산사랑후원회에서 전기 설비 교체 지원을 검토하고, 마산의용소방대는 해충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대상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역하기로 결정했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공공부문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면은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복지 대상자 중 총 22명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학부모의 대입전형 이해와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입시 달빛학교’를 개강했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운영되는 등 교육 전반이 변화되고 진로·진학 정보 접근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진학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통해 자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부종합전형 등 안내를 통해 변화하는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27일에는 진로진학전문가 선생님을 초청하여 ‘자녀 학생부 바로 읽기’란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오는 9월 3일에는 ‘2021~2023 대입전형의 이해와 준비전략’이란 내용으로, 10일에는 ‘입학사정관&고교교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대학교 입학사정관 4명과 고교교사 1명을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천교육지원청은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와 연계해 입시정보가 부족한 서천지역 학생들의 대입(수시·정시·자기소개서)과 고입 지원, 진로설계 등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상담하는 진로진학야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서천지역 학생과 학부모는 ARS(☏1588-0795)에서 5번을 선택한 후 예약하거나 직통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화재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재를 효율적으로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27일 오전 5시경,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 한 공장에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으로 화재상황과 연소 확대방향 등을 파악하여 진압작전에 활용했다. 화재현장은 큰 규모의 화세와 다량의 연기발생 등으로 초기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었고, 신속한 상황판단을 위해 소방드론을 활용한 결과 인명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장수용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화재에 드론이 투입되어 다각도로 화점 및 연소확대 방향을 파악할 수 있어 적극적인 작전수행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교육·훈련을 통해 드론 운영능력을 향상시켜 재난대응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긴 장마가 끝나고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며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한 에어컨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년) 에어컨 화재 건수는 총 692건이며 그중 71%(493건)는 여름철인 6월에서 8월 사이에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506건(73%)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66건(10%), 기계적 요인 61건(9%) 순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외기 전원선은 이음부가 없는 단일 전선으로 설치 ▲실외기 연결 부분 전선의 훼손 여부 등 상태 확인 ▲실외기는 벽체와 10c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 ▲실외기 팬이 작동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할 경우 즉시 점검 ▲전문 청소 업체 통해 실외기 내부 등 주기적 청소·관리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구재은 서천소방서 예방교육팀장은 “여름철은 냉방기 사용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과도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며 “예방법을 꼼꼼하게 확인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한 삼산3리 현종규 이장을 좋은 이웃사촌 81호로 선정했다. 현 이장은 지난 7월에 작고한 장인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혀 감동을 주고 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300석 규모의 문화공연장 ‘기벌포복합문화센터’가 신설됩니다. 오는 2022년 내 건립될 문화센터는 인근 기벌포 영화관, 문화예술창작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의 문화생활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입니다. 공사가 진행될 현장에 이용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갈대와 식물들이 드넓게 펼쳐진 이곳에 300석 규모의 문화공연장이 들어섭니다. 오는 2021년 중순 착공에 들어가 2022년 12월 안으로 준공될 장항읍의 문화공연장 ‘기벌포복합문화센터’입니다. 석현기 / 서천군 문화진흥과 문화시설팀 주무관장항에 공연장 이런 시설이 많이 부족하잖아요? 장항읍민들이 활용도 높은 시설물을 건립해 주기를 말씀하시더라고요. 시설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사업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도비 32억, 군 40억으로 총 73억여 원입니다. 기벌포복합문화센터는 약 1,454㎡ 규모의 단층 건물로 3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1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기벌포영화관’의 2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군에 따르면 문화센터 내 공연을 위한 장소 대여는 유료로 진행될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한우사육 2세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종합 컨설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초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여름철 한우 특별교육의 일환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의 전문가 3명이 관내 축산 후계자 농장을 방문해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우농가 이동수 씨는 “최근 한우 특별교육에서 배운 기술을 농장에 적용할 때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았는데, 전문가가 직접 찾아와 컨설팅해주니 큰 도움이 되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세희 축산기술팀장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후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차원에서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축산농가에 기술보급 및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협력, 축종별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유치해 올해 12회 차를 맞고 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은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에 따라 저소득 가구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거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항읍 주민 A씨는 저장강박장애로 집 내·외부뿐만 아니라 지붕 위에도 쓰레기를 쌓아두고 생활하고 있었다. 부피가 큰 목재합판과 전기장판 등을 포함해 약 3톤의 쓰레기가 A씨 집 지붕에 산재해 있었다. 장항읍은 태풍으로 지붕이 무너지거나 강한 바람에 쓰레기가 날려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수거를 실시했다. 조정환 장항읍장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곳곳의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대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지난 23일 서천군 마서면 당선리에서 발생한 비닐하우스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현장은 총 면적 4560㎡인 비닐하우스 6개동이 붙어있어 연기만 보일뿐 발화지점이 보이지 않고 진입로도 협소하여 빠른 초기대응을 위해 재빨리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화점을 찾아내 큰 화재를 막았다. 서천소방서는 소방드론을 화재현장뿐만 아니라 인명검색, 재난상황 파악, 실종자 수색, 동물구조 등 다양한 구조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은 효과적인 현장활동 및 현장지휘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현장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2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9기 5차 정기회의’를 개최를 갖고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여, 지역통일의견을 수렴했다.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을 주제로, 자문위원들은 남북관계 위기와 국면 전화 가능성,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다. 또한, 이날 자문위원들은 협의회의 3분기 사업 결과와 계획을 보고받고, 코로나19 정국에서 지역사회 평화통일 운동 전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함필주 협의회장은 “협의회 자문위원들은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를 조성하기 위한 공론 형성의 주체”라며 “남북협력 복원을 위한 소중하고 작은 실천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저소득 30가구에 먹거리와 생필품이 담긴 ‘희망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의 특화 사업인 꾸러미 사업은 장항읍 좋은이웃의 후원금과 후원받은 식재료, 물품 등을 매달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제철 과일과 고기 등으로 꾸러미를 구성했으며, 협의체 위원과 봉사자들이 각 가정으로 전달하며 주거환경을 살피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조정환 공공위원장은 “이상기온으로 인한 긴 장마와 폭염, 계속되는 코로나19까지 올여름은 모두가 지치고 무척 힘든 시기”라며 “소외되고 힘들게 지낼 취약계층을 살뜰히 살펴 주민 모두가 이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내 평생학습 기회를 ‘온라인’에서 찾습니다. 서천군은 지난 20일 열린 평생학습 협의회에서 ‘온라인’으로 강의와 축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협의회 위원들은 오프라인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평생학습 교육 프로그램 확대, 관객과 함께 하는 평생학습축제 등을 주문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접촉이 강조되는 시기에 발맞춰 평생학습 교육의 장을 ‘온라인’에서 찾습니다. 협의회 위원들은 양질의 온라인 평생학습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관객과 함께 하는 평생학습축제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서천군은 올해 퀼트‧팬플롯‧수채화 3개 교육 과정만 온라인으로 시범 운영 중입니다. 온라인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서천군 평생학습 포털에서 수강 가능합니다. 협의회에서 김아진 의원은 비대면 교육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온라인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아진 / 서천군의회 의원 앞으로 온라인 교육이 점점 확대될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조금 더 신설을 해야 하지 않을까... 또, 한 위원은 코로나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지난달 30일부터 내린 폭우로 충남 서천군 해안가에 떠밀려온 1000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각 기관·단체에서 모인 700여 명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기자] 지난 19일 서천군 서면 도둔리와 비인 다사리 해안가에 700여 명이 모여 7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이날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는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서천군새마을회, 서천군, 서천교육청 등 15개 단체와 기관에서 696명의 인원이 참여했습니다. 해양쓰레기는 제때 수거되지 않으면 어장 황폐화‧어구 훼손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주고 선박 스크루에 걸리는 등 안전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관내 해양쓰레기 총 1145톤 중 779톤을 수거했고, 남은 쓰레기는 바다환경지킴이‧해양환경도우미 등과 함께 계속 수거해나갈 방침입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립생태원, 환경DNA로 비무장지대 멸종위기 어류 서식 확인 국립생태원이 환경DNA 분석 방법을 이용해 강원도 고성군 비무장지대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버들가지‧다묵장어 등 어류를 확인했습니다. 올해 처음 시도된 환경DNA 분석은 물‧토양 등에 남아 있는 생물의 DNA를 통해 생물을 식별하는 방법으로 앞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조사하기 위해 활용될 예정입니다. *화양보건지소, 통합 돌봄 대상자 ‘힐링 나들이’ 진행 화양보건지소는 지난 19일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통합 돌봄으로 관리 중인 재가암환자‧방문재활 등록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힐링 나들이’를 실시했습니다. 종천면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환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명상‧해독 체조‧ 족욕 온열 치유‧ 싱잉 볼 공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서면 해안가 부유물 제거 작업 실시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면 도둔리 해안가에서 부유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131명의 연합회원이 참여했고, 서천경찰서‧서천교육청‧한국농어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