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임효진 기자 = 대전교도소 이전 예정부지의 부동산을 매입한 의혹을 받는 전직 교정공무원을 수사중인 대전경찰청이 1일 대전교도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수사관 15명을 투입,대전교도소 복지과와 전 교정공무원 A씨의 주거지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A씨가 내부 정보를 투기에 활용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문서·컴퓨터 등을 확보해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대전교도소가 유성구 방동 일대로 이전한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2017년 9월, 10월 이전 부지 인근 땅 2곳을 아내 명의로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말 퇴직했다. 경찰은 A씨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내부정보를 투기에 이용했는지 확인 중”이라고 했다.
[sbn뉴스=천안] 임효진 기자 = 공직자 투기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충남 아산시의회 의장 땅 투기 연루 의혹과 관련, 의장A씨 사무실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 충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31일 오후 아산시의장 A씨 사무실과 주거지 등 5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수사관 17명을 통해 의장 A씨의 PC와 자료 등을 확보했다. A씨는 아산 모종동 주변 도시개발계획 정보를 부당하게 활용해 다른 사람에게 해당지역 인근 땅을 사도록 하게 한 혐의(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을 받고 있다. 그러나 A씨는 이같은 의혹에 대해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와 제 가족(직계존비속)은 이곳 토지에 대해 단돈 1원도 투자한 것이 없다"며 "(제가) 정보를 흘려 제3자에게 토지를 매입하게 했다는 말도 있는데, 정작 토지주(제3자)를 알게 된 건 도시개발계획 발표가 난 뒤였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아산시도 자체적으로 공무원 투기 의혹 관련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월 충남도는 올해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 등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지역 4개 초교·고교 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이나 발생했다.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 종촌초와 온빛초, 미르초, 두루고 등 4개 학교에서 학생 7명, 교직원 6명 등 13명이 전날(30일) 확진자로 판정됐다. 13명 중에 종촌초에서 발생한 확진자만 9명이다. 지난 29일 확진된 이 학교 방과후 강사(세종 252번) 접촉자를 중심으로 한 진단 검사에서 교사 5명, 학생 4명이, 이들과 접촉한 미르초 방과후 강사와 두루고 학생도 확진됐다. 40대 부부와 온빛초에 다니는 자녀 2명 등 일가족은 지난 29일 전주에 사는 부모가 확진 판정이후 검사해보니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종촌초교 교사들의 증상 발현일이 26∼30일로 비슷한 점으로 미뤄 동시에 감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감염 경로를 파악중이다. 해당 4개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등교 중지를 안내했다. 대전 감성주점 관련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대전 1271번의 40대 직장동료 등을 포함해 밤새 세종에서 모두 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확진자들이 인근 대전지역 횟집이나 감성주점을 방문한 기록이 있는지 등 역학조사를 진
[sbn뉴스=대전] 임효진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대전 유흥주점이 30일부터 2주간 폐쇄됐다. 30일 대전시등 방역기관에 따르면 대전 서구 둔산동 유흥주점에 대해 오는 4월 달 11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이 업소는 감성주점 종업원인 대전 1252번 등 확진자 4명이 지난 22일 밤 들렀던 곳이다. 확진자 4명이 방문한 뒤 유흥주점 종업원 4명과 이들 종업원을 접촉한 손님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등 확진자가 늘고있다. 또한 1252번 일행이 방문한 노래방에서도 확진자 1명(대전 1275번)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22일 이후 이 유흥주점과 노래방을 찾은 시민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방역당국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에 있는 1252번을 조만간 고발할 방침이다. 1252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오후 1시 43분 코로나19 검사 안내 문자를 받고도 밤에 감성주점을 방문한 뒤 이튿날 오전에야 검사를 받았다. 또한 확진 후 초기 역학조사 때 동선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sbn뉴스=서울] 임효진 기자=산업현장 등에서 안전관리 의무를 위반, 사망 사고가 났다면 최대 형량이 징역 10년 6개월로 대폭 상향조정됐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29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양형 기준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양형기준은 법관이 형을 정할 때 참고사항일 뿐 구속력은 없어도 법관이 양형기준에서 벗어나는 판결을 할 때는 그 이유를 기재해야 한다. 즉, 법관이 합리적 사유 없이 양형기준을 거스를 수 없다는 뜻이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 사망에 이르는 범죄의 경우 기본 양형기준이 징역 1년∼2년 6개월로 정해졌다. 특별가중인자가 특별감경인자보다 2개 이상 많은 경우(특별가중영역)는 징역 2년∼7년을 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특별가중인자가 2개 이상 존재하는 경우 2개 이상의 같은 범죄를 저지른 다수범과 5년 내 재범은 최대 권고형량을 징역 10년 6개월까지 늘렸다. 이는 대부분 이전 양형기준과 비교하면 징역 2년∼3년 늘어난 것입니다. 유사한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했거나 다수 피해자가 발생한 사건에는 각각 특별가중인자로 명시해 무겁게 처벌하도록 했다. 기존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 치사 양
[sbn뉴스=청주] 임효진 기자 = 오는 4월부터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를 위한 백신 휴가제가 도입된다. 정부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백신 휴가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중대본은 접종 당일 백신을 맞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공가나 유급 휴가 적용을 권고했다. 또 접종 뒤 10∼12시간 이내 이상 반응이 시작되는 점을 감안, 발열이나 두통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은 접종 다음 날도 휴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는 일반적인 접종 후 이상반응이 2일 이내에 호전되며, 만약 48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백신 휴가를 신청할 때는 의사 소견서가 필요하지 않다. 특히 휴가 사용으로 임금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 등 민간 부문에서는 별도 유급 휴가를 부여하거나 병가 제도가 있다면 이를 활용하도록 권고·지도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백신 휴가제 도입 조치는 '권고'에 그쳐 현실에서 적용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이에 대해 권고가 아닌 강제로 휴가하려면 현행법 개정이 필요한데다, 접종 뒤 이상 반응 호소 비율이 1∼2%에 그쳐 강제적인 휴가 도입 필요성이 낮다고 설명하고 있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경찰이 드디어 세종지역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차관급) A씨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26일 오전 10시부터 행복청과 세종시청, LH 세종본부, A씨의 주거지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특수본은 강제 수사를 통해 A씨가 세종시가 관할하는 산단 후보지 지정 관련 정보를 미리 입수여부를 비롯 A씨가 국가산업단지 인근 부지를 매입한 경로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특수본은 행복청 도시정책과와 운영지원과 등에 10여명의 수사관을 보내 연서면 국가스마트 산업단지 지정 당시 세종시와의 협의 자료 등이 있는지 등을 요청했다. 행복청 도시정책과는 도시계획 설립과 실시계획 수립 등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산단 지정 업무는 세종시에서 담당하는데, 후보지 검토 등 단계에서 행복청과 세종시 사이에 협의가 오간 것이 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전담한다. 그러나 세종시 외곽 원도심 지역에 조성되는 국가·지방 산업단지 지정 업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시는 25일 2분기 만 65세 이상 노인등 5만9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추산되는 노인은 지난달 말 기준 3만5518명이다. 이 중에 7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첫 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된다. 화이자 백신을 보관할 초저온 냉동고를 갖춘 예방접종센터는 다음 달 1일 세종시 아름동 남세종 종합 청소년센터에 문을 연다. 65세부터 74세 어르신은 5월부터 위탁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집 근처 병·의원 97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다음 달부터는 또한 노인시설과 장애인 시설, 노숙인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입소·종사자(3549명),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등 학교·돌봄 공간 종사자(6292명), 만성질환자(1688명)를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간다. 오는 6월부터는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등 보건의료인과, 경찰·해경·소방·군인 등 사회 필수인력 1만 960명도 위탁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세종지역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종사자 등 1분기 접종 대상자 중 접종에 동의한 2157명(동의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시 재산공개 대상자 가운데 2명을 제외하고 90.4%(21명 중 19명)가 지난해보다 재산이 늘었다. 이춘희 시장은 이와 달리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으로 지난해보다 8억1441만4000원 감소, 32억5510만7000원을 신고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1년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이 시장의 재산 감소는 이 시장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 주공아파트 124㎡를 자녀에게 증여한 것이 반영됐다. 이 시장은 본인 소유 세종시 집현리 아파트(분양권)와 배우자 명의의 나성동 상가 등 건물 가치가 15억1656만2000원에 달했다. 예금으로 17억6169만2000원을 갖고 있다. 조상호 경제부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재산으로 5억5094만4000원을, 최교진 교육감도 가족 명의 포함 9억6148만4000원을 신고했다. 세종시의원 18명 가운데 12명(66%)이 본인이나 가족 명의로 시내·외에 논밭과 과수원, 임야 등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 시의원 중 일부는 문제가 된 국가산업단지 인접지역이나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 부지 등 개발지역에 수십억대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밝혔졌다
[sbn뉴스=서울] 임효진 기자 = 국가기관이나 지자체별로 부동산 업무 담당자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등은 앞으로 재산등록이 의무화된다.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투기·부패방지 5법' 중 공공주택 특별법·한국토지주택공사법·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공직자 윤리법 개정안은 부동산 업무를 하거나 관련 정보를 취급하는 공직 유관단체 직원의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대상자들은 여기에 부동산 취득일자와 경위, 소득원 등을 모두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은 미공개 정보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공직자에게 투기 이익에 따라 최대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LH법 개정안은 LH 임직원과 10년 이내 퇴직자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거래하면 이익을 모두 몰수·추징하고 5년 이하의 징역이나 얻은 이익의 3∼5배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는 최근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연루된 LH 직원에 소급 적용되지는 않는다.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은 LH 등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거나 부동산 정보를 취급하는 공직유관단체 직원은 모두 재산 등록을 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재산등록 의무자와 이해관계인은 업무 관련성 있는 부동산의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홍성국(세종 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3일 기획부동산의 투기를 막기 위해 중개 보조원 채용 인원을 제한하는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중개 보조원은 현행법상 별다른 자격증 없이 4시간 직무교육만 이수하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채용 인원에도 제한이 없다. 중개 보조원은 고객에게 매물 현장을 안내하고 공인중개사의 업무를 보조 한다 이에 따라 투기지역마다 '떴다방'이나 기획부동산 등이 중개 보조원을 수십 명씩 고용해 텔레마케터처럼 활용하는 등 조직적으로 부동산 투기에 악용되어왔다. 홍성국 의원은 자료에서 "중개 보조원의 일부는 부실 중개사고뿐 아니라 사기·횡령 등 범죄 피해로 이어져 부동산 거래 질서를 훼손하고 있다"라며 "작년 부동산 사기·횡령 등 범죄의 67.4%가 중개 보조원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소속 공인중개사의 비율에 대응, 중개 보조원의 채용 인원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개 보조원 채용상한제는 1984년 부동산중개업법 제정과 함께 도입됐으나 규제 완화를 위해 1999년 폐지됐었다. 홍 의원은 "개정안은 떴다방, 기획부동산
[sbn뉴스=서울] 임효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65세 이상 요양병원 입소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이날 G7정상회의 수행참모들과 함께 백신을 맞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쯤, 종로보건소에 도착한 뒤에 체온측정과 의사 문진 등을 거쳐 곧바로 백신을 접종했다. 이후 이상 여부 등을 살피기 위해 보건소에서 30분 가량 대기한 문 대통령은 별다른 이상이 없어서 청와대로 복귀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별도 휴가를 쓰지 않고, 백신 접종 이후 청와대로 복귀해 정상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오는 6월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것이다. 청와대는 앞서 이번 접종이 필수목적출국자를 위한 질병관리청의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뿐 아니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 G7 정상회의에 동행할 청와대 참모들도 함께 백신을 접종했다. 청와대는 AZ 백신 한 병으로 11명이 접종 가능한데,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일단 정상회의 참석자 중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전국에서 사우나 등 목욕탕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정부가 전국 목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는등 22일부터 방역이 강화된다. 또한, 목욕탕 이용시 8㎡당 1명' 으로 인원제한되고 목욕장안에서 대화금지는 물론 '1시간 이내' 이용을 강력 권고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22일부터 전국 목욕장에서 근무하는 세신사, 이발사, 매점운영자, 관리 점원 등 종사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욕장업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고면적 8㎡당 1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월정액으로 목욕장을 이용하는 통칭 '달 목욕' 신규 발급도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지난해 10월부터 3월 15일까지 전국 43개 목욕장에서 1200여 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며 " 목욕장내 방역준칙을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목욕장업들은 지역주민이 정기회원으로 등록해 목욕장을 자주 찾고 오랜 시간 머무르는 특성이 있었다"며 "(목욕장업은) 전반적으로 환기가 잘되지 않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공용물품을 사용하거나 취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어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보건교사, 유치원, 초1∼2학생 담당 교사들은 2분기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고3 담당 교사와 학생들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정 등을 고려해 여름 방학 중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된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새 학년 학교 운영 현황 점검 결과 및 향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교직원도 3분기 초 접종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 등 49만1000명은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6월에 접종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특수교육 종사자,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 인력 6만4000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다음 달 첫 주부터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2분기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교직원들은 3분기 초에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협의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반면 수능을 안정적으로 치르기 위해 고3 학생들과 고3 담당 교사의 경우 수능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여름 방학 중에 접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하지만 재수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미국의 한 시민이 자신의 손녀 방 감시 카메라(CCTV)에 ‘악마(유령)’가 잡혔다고 주장하며, 그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등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사는 40대 여성 토리 맥켄지 씨가 최근 초자연적 경험을 공유하는 페이스북 계정에 몇 장의 사진을 올리며 조언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아용 침대 옆에 사람 형태의 실루엣이 다소 구부정하게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맥켄지 씨는 지난 1월 두 살 손녀가 밤중에 “저리 가”라며 울부짖는 일이 있은 뒤 동작을 감지하면 녹화가 되는 감시카메라를 손녀 방에 설치했다. 맥켄지 씨는 며칠 후 녹화 영상을 확인해보니 새벽 3시 무렵 정체를 알 수 없는 형상이 찍혔다고 주장했다. 처음에는 아이를 살피러 간 아들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시각에 깨어있던 가족은 아무도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때문에 다른 날 밤 실제 아들이 찍힌 모습과 비교해 보이기도 했다. 그는 해당 형상을 “머리에 뿔이 있고 긴 손톱이 있다”고 묘사하며 ‘악마(유령)’라고 믿었다. 겁이 나서 악마를 물리치는 의식까지 치렀다고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관심을 끌기 위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