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임효진 기자 = "추 장관, 질문을 다 들은 다음에 답변해 주세요. 그렇게 좀 해주세요. 정도껏 하십시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국민의힘 의원간 설전이 벌어지자 더불어민주당소속 정성호 예결위원장이 추장관의 답변에 문제를 제기했다. 당내 계파없이 정도로 걸어온 정 위원장의 추장관에 대한 일침은 지난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서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이 추 장관을 상대로 특수활동비(특활비)에 대해 질의하자 설전을 벌이자 정 위원장이 나섰다. 박 의원은 추 장관에게 "요즘 특활비 문제 때문에 아주 시끄럽다"며 "법무부 특활비 중 직원 격려금으로 일괄 지급된 금액이 있다고 들은 부분이 있다"고 질문했다. 그러자 추 장관은 박 의원 질문을 끊고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 돈 봉투 만찬 사건 기억하시나. 그 이후로 그렇게 지급되는 것은 없다"고 끼어들었다. 회의를 진행하던 정 위원장은 추 장관을 향해 "질문을 다 들으신 다음에 질문에 답해 달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정 위원장에게 "모욕적이거나 근거 없는 발언은 위원장님이 제지를 해달라"고 받아쳤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그런 질문은 없었다"며
[sbn뉴스= 세종] 임효진 기자 = 정부는 연내 코로나19 백신을 인구 60%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13일부터는 마스크를 안 쓰면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정부는 12일 '코로나19 백신 도입 자문위원회' 첫 회의가 열고 올해 안에 국민의 60%, 3000만 명이 접종할 백신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이 밝혔다. 미국 화이자가 개발중인 코로나19백신이 긍정적 결과가 나오면서 이를 위해 제약사들과 협상 중이라는 것이다. 이는 최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최근 긍정적 결과를 나온데 따른 것으로, 코로나 19 팬데믹등에 대비하기위한 것으로 보인다. 권 제2부본부장은 코로나19백신 확보와 관련, "설령 선입금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충분하고 되도록 많은 양을 확보하고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내에는 전체 인구의 60%(물량)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원활하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권 제2부본부장은 그러나 "물량확보 노력과 별개로 백신의 안전성, 부작용을 고려해 앞서가는 다른 나라의 접종 상황을 보고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중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10일 세종시의회청사 의정실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촉구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 도시인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시키겠다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의지가 담겼다고 참석자들은 밝혔다. 공동선언문 채택에는 각각 대전, 충남과 충북, 전북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은 대전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충남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충북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전북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참석하지 못한 다른 시‧도 대표회장은 협의를 통해 공동선언문에 사전 서명을 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9월 12일 전국 광역시도 단위 의장협의체인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데 이어, 전국 기초 단위의 지방의회와도 공동선언문을 채택함으로써 전국 모든 지방의회(광역, 기초)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염원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공동선언문 채택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광역과 기초를 아우르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행정수도와 관련된 국정 현안 해결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수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인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이 90% 이상의 효과를 냈다는 중간 결과가 나오면서 세계가 코로나 백신개발에 대해 관심을 끈다. 무엇보다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에 대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놀랍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9일(현지시간)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연구단체 'HIV 예방 시험 네트워크'의 화상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내외신이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 발표에 대해 "효과가 그렇게 높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며 "미래를 생각할 때 매우 좋은 소식"이라며 환영했다. 또 "코로나19에 관한 우리의 모든 활동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오늘은 의생명과학 연구와 관련 임상시험에 아주 좋은 날"이라고 평가했다. 파우치 소장은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 발표는 "'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의 효력을 입증한다"고 기대했다. 그는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 역시 '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의 백신을 개발하고 있고 비
[sbn뉴스=대전] 임효진 기자 = 대전지검이 최근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사건에 대해 관련부처와 기관 압수수색등 본격수사에 나서자 이를 지지하는 화환이 배달됐다. 또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판한 부장검사가 근무하는 청주지검에도 비슷한 화환이 등장했다. 9일 오전에는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고검·지검 청사 정문 출입구 옆에 '대한민국 법치를 바로 잡아달라'는 게시문구와 함께 대형 화환이 놓였다. 화환에는 '대한민국 검사님 권력을 남용하는 기생충 박멸해 주십시오'라는 글이 하트 기호와 적혔다. 보낸 이는 '윤석열지키자 밴드 회원 일동'이라고 적혀 있다. 또 오후에는 '대전지검장님 힘내세요'라는 응원글과 함께 '대전 여성 불자 합장'이라고 쓰인 화환이 하나 더 배달됐다. 이는 최근 대검찰청 앞길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 100여개가 놓인 것과 같은 맥락으로, 대전 검찰청사에 화환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지역 법조계는 이에 대해 대전지검이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과 산자부의 감사원감사방해 등 고발사건 수사에 좌고우면하지 말고 검찰의 책무를 다해달라는 뜻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화환은 추 장관을 비판한 부장검사가 근무하는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성범죄자의 이름.나이,상세주소등 구체적인 신상정보내용을 카카오톡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아동·청소년 보호기관에 대해서는 지금과 같이 우편고지서가 발송된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25일부터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 고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는 시범 운영기간으로 우편 고지와 모바일 고지를 병행하여 실시한 뒤, 내년부터는 모바일고지서 미열람자에 한해 우편고지서를 발송될 예정이다.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 고지 제도가 시작되면,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보호 가구의 세대주는 자신이 살고 있는 읍·면·동에서 전입·전출한 성범죄자의 상세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성범죄자의 신상정보엔 성명, 나이, 사진, 키와 몸무게, 상세주소, 성범죄 요지, 전자장치 부착 여부 등이 포함된다. 다만 모바일 고지서를 받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에 가입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금까지는 성범죄자 신상정보는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보호가구의 세대주와 아동·청소년 보호기관에 우편으로만 고지돼 왔다. 발송 후 수신까지 3~5일이 걸리고 배송지연이나 분실 등의 문제가 지적돼 왔다.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과 관련, 추 장관의 책임이 더 크다고 의견이 더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집계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전국 18세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p), '추 장관과 윤 총장간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누구의 책임이 더있다고 보느'는 물음에 '추미애 장관의 책임이 더 크다'는 답변은 36%로 분석됐다. 반면 '윤석열 총장의 책임이 더 크다'는 답변은 24%다. 두 사람간의 격차는 추 장관의 책임이 윤 총장의 책임보다 크다는 응답이 12%p 높았다. '둘 다 비슷하다'는 두 사람에 대한 공동책임도 34%로 높게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윤 총장의 책임이 크다는 답변(48%)과 둘 다 비슷하다는 답변(38%)이 많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추 장관의 책임이 크다는 답변(84%)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무당층에서는 둘 다 비슷하다는 응답이 44%, 추 장관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이 37%, 윤 총장의 책임이 크다는 답이 6%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sbn뉴스=내포] 임효진 기자 = 방역당국이 5일 오후 6시를 기해 천안·아산시에 대해 현재 1단계인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했다. 거리 두기 단계를 격상지역은 충남 천안·아산지역이 유일하다. 1.5단계로 격상되면, 클럽 등 '중점관리시설' 9종의 이용 인원이 4㎡당 1명으로 제한되고, PC방 등 14종의 '일반관리시설'에서도 인원 제한,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강화된 방역 조치가 취해진다. 또한 구호· 노래 부르기 등 위험도가 큰 활동을 동반하는 집회·시위나 대규모 대중음악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는 100명 미만일 때만 개최할 수 있다. 프로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도 정원의 30%까지만 허용된다. 천안과 아산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1.5단계 격상은 천안지역 금융기관 콜센터 직원 21명이 집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관련이 있다. 충남도와 천안·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천안 신부동 신한생명·신한카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명(천안 19명·아산 1명)이 집단적으로 발생했다.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40대 여직원(천안 291번)이 전날 확진된 뒤 그의 직장 동료 75명을 긴급 전수조사한 결과 확진자가 집중된 것이다. 콜센터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시가 5일 지역 최대관심사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를 정식으로 국회에 요청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위원회(예결위) 간사와 박성민 국민의힘 예결위 위원, 그리고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장경태 국토교통위 위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차례로 만나 충청지역 최대 현안인 국회세종의사당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에 협럭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앞당기기 위해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 127억원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요청금액은 127억원외에 지난해와 올해 각각 10억원씩 반영된 20억원을 포함, 모두 147억원이다. 국회사무처 검토 결과 세종의사당 기본조사 설계비는 147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장은 이외에도 ▲조치원 우회도로(32억 원)▲세종벤처밸리산단 진입도로(50억 원) ▲세종스마트그린산단 진입도로(129억 원)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육성(1,252억 원) ▲하수관로 정비(조치원읍 도시침수 예방, 30억 원) ▲복합편의시설 운영관리(18억 원)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기능
[sbn뉴스=천안] 임효진 기자 = 충남 천안지역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이 5일 발생,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날 충남 천안 신부동 신한생명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다. 전날 확진된 40대 여성(천안 291번)이 근무하는 콜센터 직원을 전수 검사했더니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것이다. 현재까지 확진된 이 콜센터 직원은 20명이다. 콜센터에는 주로 여성직원인 70∼80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이에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콜센터를 방역 후 폐쇄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확진자들의 가족 등 접촉자를 파악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초 확진된 천안 291번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천안에서는 콜센터 직원들 외에 천안 290번의 접촉자 2명과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한 1명도 확진됐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동료 직원인 천안 29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를 취재했던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조문했던 정·관·재계 등 각계 주요인사들이 검사와 함께 대다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들은 모두 지난달 26일 모두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던 이들이다. 이 회장의 빈소는 지난달 25일부터 나흘간 차려졌는데, 많은 정·재계 인사들이 이튿날인 26일에 조문을 하러 갔다. 공교롭게도 당일 빈소 현장을 취재한 한 기자가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동료 기자 등이 잇따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비상이 걸렸다. 여기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등 정부 고위관료와 기업 총수들과 경제단체장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4일 확인 결과 홍남기 부총리는 물론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이날 코로나19 검사 대상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서울 마포구에서, 그리고 조 위원장과 성 장관, 은 위원장도 각각 가까운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다ㅏ. 경제 수장들이 대거 코로나19 검사를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음이온 방출로 항균·항취 기능이 있다는 마스크제품이 제재대상인데도 버젓히 광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SBS와 본지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18년 몸에 이로운 음이온이 나온다고 선전했으나 암유발 중금속이자 방사성 물질이었던 라돈침대 못지 않게 인체에 해로운 마스크가 인터넷 쇼핑물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음이온 방출로 항균·항취 기능이 있다는 마스크를 광고하고 판매하는 것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위반이다. 2년 전 라돈 침대 사태 후 개정된 법은 이른바 '음이온' 제품을 만들기 위해 원료 물질을 사용하는 건 물론, 몸에 좋다고 광고하는 것도 금지했다. 문제의 마스크, 음이온이 나온다는 마스크들을 직접 주문해 관련 연구소에 정밀 측정을 의뢰해보니, 라돈의 한 종류인 토론만 1700 베크렐이 넘었다. 음이온 마스크의 방사성물질을 검사한 박경북 김포대 환경보건연구소장은 "많이 충격적이다. 2년 전에 라돈 침대 사건 때 발생했던 매트리스에서 가장 높게 나왔던 수치와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취재진에게 밝혔다. SBS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호흡기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2일 세종특별자치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을 방문,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과 환담을 가졌다. 반 위원장과 이 시장은 1993년부터 1996년까지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반 위원장은 이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등 정부의 기후·환경대책과 행정수도 완성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반 위원장은 자연친화도시로 건설하는 세종시에 큰 관심을 피력한뒤 범국가적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반 위원장은 “평소 관심을 가져왔던 세종시를 직접 방문해 보니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자연친화적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 위원장에게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국가기구환경회의 수장인 반 위원장의 세종 방문을 환영한다”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대책에 적극 동참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반 위원장에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과 굴절버스 도입 등 미래지향적인 친환경도시 건설과 기후·환경 분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반기문 위원장은 또한 세종교육청도
[sbn뉴스=서울] 임효진 기자=유명 개그우먼 박지선(36)씨가 2일 자택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박씨의 부친은 이날 오후 마포구 자택에서 박씨가 모친과 함께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두 사람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신고가 들어왔고, 현장 출동 결과 자택 안방에서 박 씨가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박 씨 모친은 50대 후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2007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뒤,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2일부터 하루 3차례씩 개방된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다가 11월은 하루 3차례, 12월은 하루 5차례씩 단계별로 재개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일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막기위해 닫았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개방을 2일부터 단계별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지난 3월14일 청사내 해수부공무원들의 코로나 19확산이 발생하자, 연결통로차단을 계기로 폐쇄됐었다. 이에따라 11월에는 우선 평일에만 1회 예약으로 50명씩 하루에 3차례 개방된다. 주말에는 개방되지 않는다. 이어 12월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평일 개방 횟수를 하루 5회로 늘리고 주말에도 개방할 예정이다. 예약은 정부청사관리본부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옥상정원 방문 관람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세종청사 6동 접수처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기타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람, 2주 이내 해외여행자는 입장할 수 없다. 동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