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대전] 황희서 기자 [앵커] 충청권 4개 시도가 충남·대전 혁신도시에 대한 공공기관 조속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기자] 지난 9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2차 충청권 상생발전 포럼’에서 ‘충남·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권 공동건의문’이 채택됐습니다. 4개 시도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정부의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 이후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혁신도시에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조속히 시행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또한 ▲전국 12개 혁신도시 발전 정책 강화 ▲정부 공모사업 비수도권 균형발전 가점 부여 등의 제도 마련도 촉구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에 비해 지방은 성장 기반이 없어 불균형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하며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국가 발전과 국민 통합, 신성장동력 창출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장마철을 맞아 벼 재배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병해충 예찰 및 방제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먹노린재’와 ‘애멸구’ 수가 증가해 방제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는데요.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농업협동조합들과 연계해 드론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황희서 기잡니다. [기자] 지난 8일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1회 농작물 병해충 지역방제 협의회’. 이날 회의에는 농업 관계 기관장, 작물 보호 협회장, 군청 해당 부서장과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내 여름철 농작물 병해충 발생 현황 정보 공유, 집중예찰 결과 보고 및 방제 요령이 논의됐습니다. 여름철에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할 경우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고, 농작물 습해 등의 피해가 발생합니다. 특히 작년에는 긴 장마로 인해 잎집무늬마름병과 혹명나방, 도열병 발병으로 인해 벼 품종인 ‘소다미’와 ‘보람찰’ 재배 농가들은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도 7월 장마가 시작된 만큼, 작년과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병해충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난 7일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2021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환경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친환경사회 실현을 목표로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 등을 발굴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는 상입니다. 서천군은 ▲옛 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오염 정화완료 및 활용방안 마련 ▲판교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기후변화대응 정책사업 추진 ▲미세먼지 저감 정책사업 추진 ▲전국 최초 비대면 온라인 기후변화대응 교육 추진 ▲깔끔美방 설치 등의 환경 사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특히, 옛 장항제련소 오염토양 정화구역 내 환경정화 및 새로운 경관생태자원을 창출하는 환경정책을 펼친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목표를 두고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지구 조성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동백정해수욕장 생태 복원 등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장항읍이 지난 6일 ‘주민자치위원 정기회의’를 열어 사업 현황 설명 및 의원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주민들은 중점 사업 외에도 읍 내 인구감소 및 의료 인프라 구축 등 꾸준히 거론돼왔던 문제점을 재차 건의했는데요. 이에 군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잘 듣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6일 장항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1기 장항읍주민자치회 7월 정기회의’. 회의는 주민자치회장, 장항읍장, 군의원 및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 활성화 사업 현황 설명, 의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덕수 서천군 기획감사실장은 장항읍의 체계적인 발전 도모를 목표로 ▲중심지 활성화 사업 ▲관광 활성화 사업 ▲인프라 구축 사업 등 총 24개 사업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군의 중심 사업인 ▲브라운필드 환경테마지구 조성 ▲장항역 폐철도부지 복합문화 테마지구 조성 ▲해양수산 폴리텍대학 유치 등의 사업 현황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한덕수 / 서천군 기획감사실장 (사업들) 시작을 할 때도 일관성 있게 한 번 추진을 해 보자. 그리고 제대로 된사업을 한 번 국가 정책으로 할
[sbn뉴스=내포]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도의회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갖고, 자치분권 2.0 시대를 도민과 함께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기자] 기념식은 지난 6일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도의원들과 충남도 광역 단위 기관장, 국회의원 등 각계 기관장 및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경과보고, 공로패·의정우수대상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홍보대사 위촉, 부활 30주년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김명선 의장은 개회사에서 “도의회는 지난 30년간 도민의 뜻을 대변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기울여 왔다”며 “도민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는 지방자치를 만들기 위해 자치분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1952년 초대 의회가 문을 연 후 1961년 군사정부 포고령으로 강제 해산됐다 1991년 부활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습니다.
[sbn뉴스=충남]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도가 생산량 급감으로 ‘금값’을 주고도 구하기 어려운 새조개 양식에 도전합니다. [기자]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6일 ‘새조개 대량 생산을 위한 축제식 양식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부리 모양과 비슷해 이름 붙여진 새조개는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향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지만, 남획 등에 따른 생산량 급감으로 해마다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서산 대산에 2ha 규모의 축제식 양식장을 확보하고, 지난달 17일 1mm 크기의 치패 80만 패를 구입해 새조개를 입식했습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어업인들은 새조개를 저비용으로 손쉽게 생산하고, 소비자들은 저렴하고 풍부한 새조개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해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소멸위기에 놓인 지역의 인구를 불려가고 있는데요. 이렇게 정착한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과의 화합을 위해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 귀농귀촌인은 “지역에 더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지원되는 예산이 부족해 한정된 사업을 펼칠 수밖에 없다”며 아쉬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보도에 황희서 기자입니다. [기자] ◆군, 귀농귀촌인 화합 돕는 ‘재능기부 활성화 사업’ 추진마을 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귀농귀촌인 간 갈등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서천군농업기술센터와 서천군귀농귀촌연구회는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농기센터와 귀농귀촌연구회는 ‘준 한계마을’ 7개 마을 마을회관과 주택 등의 방충망 교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권양희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정착과 화합을 돕기 위함”이라며 사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권양희 /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귀농귀촌지원팀장재능기부를 통해서
[sbn뉴스=대전] 황희서 기자 [앵커] 대전교육청이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등교중지 또는 귀가조치된 학생의 학습지원을 위해 ‘스스로 학습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2일 밝혔습니다. [기자] ‘스스로 학습교실’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돕는 온라인 교실이며, 학생들은 아침활동, 교과학습, 학습마무리, 하루 성찰 활동 등을 통해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수업은 7월 5일부터 초등학교 3~6학년 등교중지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중학교 1학년을 위한 수업은 2학기부터 운영될 예정입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의 일정에 맞추어 규칙적인 일과를 수행하고 그로 인해 생활패턴을 강하게 유지함과 동시에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또한 초등학교 3~6학년의 교과학습은 성취기준에 따른 콘텐츠 학습, 형성평가, 서‧논술형 평가 등의 과제, 제출된 과제에 대한 피드백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학년별 지도교사를 통한 피드백을 강화하여 학생별 맞춤형 성장에 중점을 두어 운영됩니다.
[sbn뉴스=내포]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도는 지난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7기 도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15기 도정모니터단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제보방법 강의와 활동요령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도정모니터는 15개 시군 118명의 시민들이 모여 생활 속에서 도정과 관련해 보고, 듣고, 느낀 점 등을 도에 제보하는 역할을 2년간 맡게 됩니다. 도는 제보를 검토해 도정에 반영 또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 편익 증진과 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필영 부지사는 “도정모니터는 더 좋은 도정을 만들기 위해 도민의 소통창구이자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말하며 향후 도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지난 1일 충남 서천경찰서가 춘장대해수욕장 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기자] 이번 점검은 여름철 해수욕장 등 피서지 야외활동 증가와 더불어 성관련 범죄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서천군 여성청소년팀, 수질관리팀이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 선정적 낙서, 여성안심비상벨 작동여부 등을 확인했습니다. 점검반은 해수욕장 개장부터 폐장시기 동안 매주1회 지속적으로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호욱진 경찰서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서천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은 고립된 생활로 인해 심리가 위축되고, 학업 단절이 생기는 등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시스템인 ‘청소년 안전망’과 검정고시를 지원하는 ‘꿈드림’ 사업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및 학습 지원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온라인 상담 및 학업 지도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의 황희서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학생들이 고립된 생활로 인한 심리 위축과, 학업 단절을 이유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천군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청소년 복지제도를 시행해온 바 있습니다.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1년부터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군민, 청소년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발견, 구조, 치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화상담 1388 ▲개인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상담 ▲집단상담 ▲교육프로그램 및 각종 캠프운영 등이 있습니다. 또 학업중단 위기에 처해있는
[sbn뉴스=내포] 황희서 기자 [앵커]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맞춤형 치안 시스템인 자치경찰제 본격 운영을 앞두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비전 선포식은 지난달 30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송정애 대전광역시경찰정장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위원회는 대전시가 과학도시로서 최첨단 치안환경 구축을 선도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과학으로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시민의 자치경찰’이라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4대 추진 전략으로는 ▲선제적 예방경찰 ▲따뜻한 보호경찰 ▲친근한 공감경찰 ▲과학치안 선도경찰과 19개 세부 실천과제를 꼽았습니다. 허태전 대전시장은 “우리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 자치경찰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기대한다”면서 “대전시는 앞으로 시민의 안녕을 위해 보다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내포]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도의회가 지난달 28일 대전지방보훈청과 ‘보훈대상자 사회적 예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을 비롯한 의회 관계자들과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 임규호 충남동부보훈지청장,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협의에 따라 양 기관은 도민의 독립·호국·민주 정신 함양을 위한 보훈 선양 활성화 사업과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관련 자치법규 재·개정을 통해 국가보훈시책이 도내에 확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김명선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요 정책 추진 시 보훈이 우선시돼야 한다”며 “국가유공자를 본받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책 개발과 실천을 소홀히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봉선저수지 물버들 호수공원 둘레길이 재정비되어 힐링 여행 코스로 탈바꿈합니다. [기자] 서천군 마산면은 지난달 30일 봉선저수지 물버들 호수공원의 끊어진 둘레길을 재정비해 힐링 여행 코스로 만들기 위한 ‘소야리 물버들길 조성사업’에 착수했습니다. 봉선저수지 물버들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걷기 좋은 길에 선정되었음에도 산책로가 중간마다 끊겨있어 방문객에게 정비 요구가 높았습니다. 서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둘레길이 조성되지 않은 구간을 정비하고 연결해 마을 주민에게 유익하고 편안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아름다운 봉선저수지를 정비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편하게 자연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걷기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보령] 황희서 기자 = 어제(1일) 오전 8시 52분쯤 충남 보령시 동대동 인근 꽃집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양식 철콘조 1동 4층 527㎡ 중 1층 182㎡가 불에 탔으며, 화훼 용품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소방서는 상가 내부 저온 창고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