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해수욕장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무인 발열 체크 시스템을 가동한다. 현재 대천해수욕장 중앙 진입도로 제3검역소에 설치된 32대의 ‘드라이브 스루 무인 안면 인식 발열 체크 시스템’은 내달 한 달 동안 운용된다. 무인 발열 체크 시스템은 해수욕장 방문 차량이 제3검역소에 진입해 창문을 내리면 열화상카메라와 연동된 인공지능(AI) 안면 인식 솔루션이 탑승자 체온을 자동으로 체크하는 방식이다. 탑승자 체온이 37.5℃ 미만이면 현장 근무자로부터 해수욕장 출입 허용 손목밴드를 받고 검역소를 통과할 수 있다. 37.5℃ 이상일 경우에는 선별진료소 이동을 안내 받게 된다. 무인 발열 체크 시스템 임차 비용은 9800만 원으로, 사람이 하는 발열 체크 인건비 2억5538만 원보다 1억5000만 원 이상 적은 규모다. 한편, 해수욕장 인근 광장 등에서의 취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준수를 전제로 허용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취식 허용 구역은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방명록에 등록한 뒤 출입토록 해 코로나19 발생에 대비 중이다. 충남도는 무인 발열 체크 시스템과 광장 취식 허용 구역 운용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농촌진흥청 주관 ‘즐겁고 안전한 작은 여행, 우리 농촌 갈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충남 청양군 체험농가들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31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체험농가 14곳은 두 달 동안 치유 프로그램 강화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중 5농가가 지난 29일과 30일 시연회를 가졌다. ‘앵화당’(대표 한영숙)은 연잎밥 테라피와 꽃차 테라피를 중심으로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다. 앵두나무 꽃이 많이 피는 앵화당에서는 우리쌀 증편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결자연학교(대표 이세영)에서는 자신만의 향을 찾아 몸을 이완하고 치유하는 족욕 체험이 가능하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있는 곳이다. 포도공주농원(대표 김미연)은 와인과 발사믹 식초 등 다양한 드레싱 소스와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보랏빛 포도 족욕이 색다른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한다. 선한제빵소(대표 유성애)는 책과 그림의 어우러짐 속에서 젊은 바리스타의 신선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와 쿠키, 잔잔한 음악으로 유명한 청양의 새 명소다. 리꼬베리농장(대표 김숙경)에서는 블루베리와 구기자 수확체험이 가능하다. 나만의 허브 만들기 프로그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남포면 보령요트경기장과 용두해변 일원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충남요트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은 오는 8월 8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크루즈 요트체험과 씨카약, 스피드보트, 수상오토바이 체험, 바다생존 수영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인원을 1일 5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 자격은 주소지가 충남이면 체험할 수 있고, 신청은 충남요트협회 홈페이지(http://cnyacht.kr/)에서 충남요트체험교실-프로그램신청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요트협회(☎930-3883, 010-7178-9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두해변에서는 대한수상안전교육협회 충남지부 주관으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이 열린다. 8월 말까지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같은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체험 종목은 해양 카약, SUP 패들보드, 서핑 등 3가지로 체험 비용은 무료이다. 예약은 대천 용두해양레저체험 예약페이지(https://booking.nav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올해로 23회를 맞는 ‘한여름밤의 신정호 별빛축제’를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일상 속 축제’로 개최한다. 8월 1일에서 8월 15일까지 보름간 신정호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영화상영, 공연 등 관객이 모일 수 있는 요소를 가급적 배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진 대응, 문화적 갈증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아산을 상징하는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과 동심 속 어린 왕자를 테마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8m 규모의 초대형 어린 왕자 조형물, LED 네온 레터링 포토존이 곳곳에 설치돼 신정호를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언택트 시대에 맞게 집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집으로 보내는 ‘별빛선물’과 축제의 마지막 날인 8월 15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별빛역사’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한편, 별빛선물 신청 등 축제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asf.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문화관광과(☎041-540-2140) 또는 협동조합 그려(☎041-532-1820)로 하면 된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에 맞춰 산림휴양마을 운영을 8월부터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운영 중인 10인실 미만 ‘숲속의 집’ 외에 그 동안 운영이 제한됐던 산림문화휴양관 6개실과 야영장 20면에 대한 운영 재개에 들어간다. 다만,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예방 차원에서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10인실 이상 숙박시설은 앞으로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 이용을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개인방역 수칙과 시설별 이용자 위생수칙, 행동요령 등을 반드시 준수해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확대 운영에 맞춰 오는 8월 23일까지 이용하는 숙박객을 대상으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이용 가능한 족욕 무료체험권을 객실당 1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숲나들e’ 홈페이지(foresttrip.go.kr)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 30일 도청, 도교육청 등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홍성에서 휴가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홍성군 직원 15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로 멀리 떠날 수 없는 휴가철의 갈증을 내고장, 홍성에서 해소하자는 취지로 홍성의 숨은 관광지 및 비대면 관광지를 함께 홍보했다. 특히 홍성군은 다양한 관광지가 많으나 군민들도 의외로 잘 모르는 숨은 관광지가 많다는 점을 착안해 △숲 △해안 △섬 △스터디 △뷰티 등 테마가 있는 관광코스를 소개하는 책자를 배부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숲 테마는 아이에겐 놀이를, 어른에겐 쉼을 제공하는 홍성 숲놀이터(홍성읍 간동1길 64-56), 해안 테마는 약15km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홍성군 서부면의 해안도로(궁리포구~모산도), 섬 테마는 홍성 유일의 섬, 해양치유의 섬으로 알려진 죽도를 소개했다. 스터디 테마로는 아이들과 함께 홍주천년의 역사와 홍성의 역사인물을 배울 수 있는 홍주성역사관,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 한용운선생생가지 등을 소개했다. 특히, 2020 전국 웰니스관광지 9군데 중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에덴힐스 뷰티&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푸른 녹음이 가득한 충남 당진시 삼선산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1ha의 면적에 1375종 29만4천여본의 수목과 야생화 등 자생식물이 가득한 삼선산수목원에서는 20명 이내의 단체 및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은 약 1시간 30분 소요되며 평일에는 1일 3회, 주말에는 2회 운영한다. 삼선산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숲해설가와 함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식물의 유래, 용도, 비슷한 식물 구분 등 풀과 나무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지난 6월 개관한 숲속도서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과 함께 책을 읽으며 힐링할 수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는 도서관에는 자연테마 도서 등 장서 1000여권이 비치돼 있어 도서관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대출 등 외부 반출은 불가능하다. 숲속도서관은 기존 공원 산책 동선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도서관 내부에서 물놀이장과 피크닉장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가족단위 방문객이 이용하기에 좋다. 특히 개관을 맞아 8월 한 달간 수목원 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충남 보령의 대표축제 '제23회 보령머드축제'가 140만 번 이상 시청된 것으로 집계됐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제23회 온라인 보령머드축제' SNS 조회수는 140만8347회를 기록했다. 유튜브 머드TV채널에 30개 동영상을 업로드하여 누적 조회수 15만2185회를 기록했고 ▲인스타그램 47개 카드뉴스 누적 조회수 8만9255건 ▲페이스북 81개 게시글 누적 조회수 65만8907건을 달성했다. 지난 18일 열린 집콕머드라이브 생방송에는 동시접속자 4400여 명, 방송 참여자 5만8000여명을 기록했으며, 나인뮤지스 경리가 추천한 힐링 머드케어 방법 콘텐츠는 12만7000회, 아프리카TV 유튜버 대륙남의 대천해수욕장 도착 첫끼 영상도 13만여 회의 조회수를 돌파했다. 아울러, 김동일 보령시장을 시작으로 양승조 충남지사와 보령출신 개그우먼 안소미, 머드축제 시초 박상돈 천안시장, 트롯계의 여신 지원이, 보령출신 바둑 여자세계랭킹 1위 최정, 뉴욕출신 보령거주 안드레 콜먼부부 등이 릴레이 머드버킷 챌린지에 참여하여 온라인 머드축제 붐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사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 가야산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야기 있는 등산로'가 2022년까지 조성된다. ‘가야산 옛절터 이야기길 조성사업’은 가야산에 숨겨진 옛절터를 찾아 그 숨겨진 이야기를 배경으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등산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가야산 관광벨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옛절터의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불교의 흥망성쇠를 함께한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해 테마가 있는 등산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용역업체에 따르면, 이야기길은 총연장 24.5km로 이 중 신설구간은 8.2km로 계획됐다. 가야산의 23개의 대표적인 절터를 연결했으며, 중간 가마터 3개와 쉼터 3개소, 계곡 2개소를 경유하게 해 가야산의 숨겨진 다양한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선을 계획했다. 노약자와 등산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옛절터 4개를 잇는 주제별 코스도 계획해 인근 주차장에서부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야산에 얽힌 불교이야기, 백제부흥운동 이야기, 민간전래 설화 등의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내 탐방객들이 경로별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도 접목한다. 특히, 주요 절터를 말끔히 정비해 색다른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분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 금산읍 수림공원(금산읍 아인리 637)에 스마트공원과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연내 조성된다. 스마트공원에는 스마트 가로등, 태양광 벤치, 화장실, 산책로 등이 들어서며 물놀이 공원은 워터파크식 물놀이 시설, 족욕 시설 등 편의 시설과 CCTV 보안 시스템, 수질관리 소독·정화장치 등이 조성된다. 오는 8월부터 공원조성계획 변경신청 실시인가를 거쳐 9월부터 시설 공사에 들어간 후 12월까지 시설 준공과 시험가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충남도 행복한 도시 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총 사업비 15억 원(도비 3억 원, 군비 12억 원)이 투입되고 지난 3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 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해양생태계를 알아볼 수 있는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여행’이 지난 18일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학습여행은 직접 갯벌을 찾아 해설사에게 설명을 듣고, 바다 관련 미션을 수행하는 등 서천의 해양생태계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현장에 이용재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기자] 이른 아침부터 선도리 갯벌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모여 있습니다. 서천군이 7월 달 특별여행주간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범 운영 중인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여행’ 프로그램 현장입니다. 군은 ‘갯벌‧바다 덕분에’를 주제로 2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는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선도리 갯벌에서 ‘갯벌 덕분에’를 주제로 현장에서 해양생물들을 관찰하고 자연환경해설사의 교육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험을 마친 한 참가자는 갯벌에 사는 생물에 대해 알게 됐고, 어떻게 생태계에서 공존하고 있는지 배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허만홍(42), 허서연(13) / 프로그램 참여자원래는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올 가을 개최 예정인 제66회 백제문화제를 대폭 축소하고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22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7일 열린 (재)백제문화제재단 제60차 이사회를 통해 제66회 백제문화제를 순연 없이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중앙재해대책본부의 행사운영 지침강화와 집단행사 위험도 평가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말전파가 적은 제례 위주 행사와 내년도 대백제전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축소하기로 했다. 다수의 사람이 몰릴 수 있는 개‧폐막식은 물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전면 취소하고, 혼불 채화를 비롯해 웅진백제 5대왕추모제, 무령왕추모제, 영산대제 등 제례 행사를 통해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백제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웅진판타지아 공연은 올해 처음으로 연출 총감독제를 도입해 완성도를 다지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다만, 이 프로그램 역시 오픈 행사가 아닌 온라인 중계 형식으로 진행하고 추후 개선 방안 등을 보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무령왕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는 2021 대백제전의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온택트(온라인-언택트)로 개최된 충남 보령머드축제가 다시 한 번 최고의 축제로 인정받았다. 보령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제8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대상 글로벌 명품상과 함께 아시아 5대축제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우수 축제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2013년부터 축제 관객, 축제 글로벌, 축제 글로벌 명품 대상,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특별상, 대한민국축제 명예의 전당, 아시아 3대 축제 인기상 등을 매년 수상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인정받아오고 있다. 보령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로 국내외 유명축제와 박람회가 대부분 연기됐거나 취소됐으나 머드스노우체험 및 리멤버 공모전, 머드집콕체험 및 라이브 등 3개 분야 9개 콘텐츠를 토대로 상호간 접촉이 없는 온라인으로 운영하여 축제의 확장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오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새로운 콘텐츠 도입을 통한 외연과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천수만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명품 둘레길’ 조성에 나섰다. ‘태안 롱비치 둘레길 조성사업(가칭)’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 70억 원을 들여 안면읍 창기리 안면대교 남측부터 고남면 고남리 영목항까지 총 46.1km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1코스(안면대교 남측-우포나루터, 5.7km)는 ‘봄맞이향기길’을 테마로 삼아 지형적 특성을 살려 해안돌출지역에 조망쉼터를 조성하고 1월~4월 이른 봄에 개화하는 산수유ㆍ동백나무ㆍ진달래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제2코스(우포나루터-안면암, 9.9km)는 가족ㆍ연인을 위한 낭만적인 꽃바람을 의미하는 ‘꽃바람향기길’을 테마로 바람에 휘날리는 벚꽃과 가을 바람에 흩날리는 핑크뮬리ㆍ팜파스 글라스 등을 심을 예정이다. 제3코스(안면암-두산염전, 12.2km)에는 ‘힐링향기길’이라는 주제로 황토길을 조성하고 허브ㆍ약초류 등 약재 효능이 있는 수종으로 중점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제4코스(두산염전-대야도어촌마을, 7.4km)는 ‘꽃미로향기길’을 테마로 두산염전 내 1만 5천㎡ 규모의 이색적인 ‘꽃 미로 공원’을 조성한다. 제5코스(대야도어촌마을-영목항, 10.9km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아름다운 자연생태계가 형성된 우수지역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는 자치구의 우수 추천지역을 접수 받아 지난달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21일 오후 생태전문가와 대전환경운동연합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열어 습지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7곳은 ▲월평공원 갑천습지 ▲흑석동 노루벌 ▲대청호 추동습지 ▲갑천 탑립돌보 ▲슬픈연가 촬영지(명상정원) ▲삼정생태공원 ▲이현동 생태습지다. 이곳들은 코로나 발 뉴노멀 시대에 시민들이 밀집된 곳을 벗어나 여유롭게 자연환경을 둘러 볼 수 있는 곳으로, 선정위는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습지지역들을 집중적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곳들은 하절기 휴가철에 도심 가까이에서 천혜의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