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3.9대선 도전을 선언한 충청 대망론의 한 사람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새로운물결'이라는 신당을 창당했다. 김 전 부총리가 거대 양당이 아닌 3지대를 선택하면서 정치피로감과 혐오를 느끼는 국민이 새로운 정치세력화에 어떤 기대가 모아 질지 주목된다. 김 전 부총리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 스퀘어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등 여야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김 전 부총리는 대회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면 안 되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새로운물결을 창당한다"며 "정권 교체를 뛰어넘는 정치교체를 위해 새로운물결을 창당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송영길. 이준석 거대 양당의 대표 앞에서 "지금 정치판의 강고한 양당 구조로는 대한민국이 20년 넘게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나라를 반쪽으로 나누고 사생 결단하는 지금의 선거판에서 누가 당선되든지, 누가 집권하든지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고 강하게 지금의 정치판을 비판했다. 김 전 부총리는 창당 과정에서 당명을 놓고 고민한 '오징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군 당국이 군 사병들도 군 간부처럼 머리를 기를수 있는 방안이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간부와 병사 간 두발길이를 차별한 관련 규정을 폐지되는 것으로, 절차를 거치면 11월부터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25일 국방부와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두발 규정 관련 '가이드라인'이 담긴 지침을 조만간 전군에 하달하는 방안을 적국 검토중이다. 이미 이를 위해 현재 각 군에서 자체 마련한 개선안을 취합했으며, 막바지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지침이 하달되면 각 군의 관련 규정을 개정해 곧바로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이는 간부와 병사 간 두발 규정에 차등을 두지 않는 것으로 누구나 동등하게 정해진 범위 내에서 두발 유형을 선택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물론 현재 육·해·공군별로 머리 길이 제한 등에서 일부 차이가 있지만 간부는 '(간부)표준형'과 '스포츠형'(운동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 병사에게는 상대적으로 짧은 스포츠형만 허용하도록했다. 해병대의 경우 간부는 앞머리 5㎝·상단 2㎝ 이내의 '상륙형', 병사에게 앞머리 3㎝·귀 상단 5㎝ 이내의 '상륙돌격형'이 각각 적용됐다. 이에 따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대통령 임기)마지막까지 (코로나19)위기 극복에 전념하며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 대통령)임기 6개월을 남기고,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게 돼 감회가 깊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이 언급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경제의 성장동력 확보를 정부의 양대 과제로 정한 만큼, 대통령으로서 이를 위해 마지막 국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임기 내내 국가적으로 위기의 연속이었고,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백신 접종은 늦게 시작했지만 국민 참여로 접종완료율 70%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접종률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본격 시행한다"며 "방역조치로 어려움이 컸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영업도 살아나고 등교수업도 정상회된다. 취약계층 돌봄 문제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회복에 대해 "선진국 가운데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24일 회동하고 내년 3.9제 20대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회동에서 이 전 대표는 이 후보의 요청을 받고 당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 이로써 두 사람이 협력을 약속하면서 이 후보는 경선 후유증을 털고 원팀 기조로 본선 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당 대선후보로 레이스를 편 두 사람이 경선 뒤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10일 경선 결과 발표후 14일만이다. 두 사람은 서울 종로의 한 찻집에서 30여 분간 만나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배석한 이 후보 측 박찬대 의원과 이 전 대표 측 오영훈 의원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두 사람은 또 이 전 대표 경선 캠프에 참여했던 의원들의 선대위 참여 방안도 추후 참모 간에 논의하는 데 합의했다. 이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의 핵심 공약인 신복지정책을 자신의 선거공약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선대위에 후보 직속의 제1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후보가 직접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 전 대표는 회동 모두에서 미리 준비한 인사말을 꺼내 "저는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김태호·박진 의원과 심재철 전 의원,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2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캠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또한 최재형 전감사원장 캠프에사 경선대책위원장을 지낸 신상진 전 의원을 캠프 내 공정과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캠프에 합류한 주호영 의원과 함께 윤석열 대선캠프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경남지사를 지낸 3선의 김 의원은 윤 전 총장의 부산·경남(PK) 지지 확대를 위한 카드로 보인다. 야권 내 대표적 '외교통'으로 꼽히는 4선의 박 의원은 캠프의 외교·안보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게 캠프 측 평가다. 심 전 의원과 유 전 시장은 수도권 표심 결집에 보탬이 될 것으로 캠프는 기대하고 있다. 옛 친박계에 속했던 유 전 시장의 합류에 대해 '화합형' 인사로 자평하는 분위기다. 캠프는 보도자료에서 "국민적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오랜 정치 이력을 쌓아온 전·현직 다선 의원들을 모시게 돼 짜임새와 무게를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연일 오름세를 보이는 휘발유 값등을 진정시키기위해 정부가 유류세인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부처도 유류세 인하검토를 숨기지 않고 있어 어느 선까지,언제 내릴 지가 초미의 관심이다. 유류세 인하 시기는 내달 중순 전후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유류세 탄력세율 조정은 법 시행령 개정 절차가 필요하다. 때문에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공포 등 절차를 고려할 경우 절차를 가장 앞당기면 11월 11~12일, 정상적인 절차를 밟으면 15~16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류세 인하 기간은 유류 수요가 많은 동절기를 여유 있게 포괄하는 4∼5개월이 검토되고 있다. 내년 3월 중순이나 4월 중순까지 인하된 유류세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이처럼 정부가 내달 중순 쯤 유류세를 15% 선에서 인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LNG(액화천연가스)의 할당관세도 0%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다 코로나 19'위드 코로나' 시행 시기와 연동해 중단됐던 소비쿠폰도 재개한다. 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물가 보완 방안과 소비쿠폰 재개 방안을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23일 70%를 돌파, 정부가 11월초 초로 목표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추진의 기준선을 충족시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국내 접종 완료자는 모두 3594만5342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 대비 70.0%다. 접종완료율 70%(18세 이상 기준 80%)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기 위해 정부가 내세웠던 기준이다. 정은경 단장은 “국민들께서 본인과 가족은 물론이고 공동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참여의식으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덕분에 전 국민 70%가 접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18~49세 연령층의 2차 접종과 소아·청소년·임신부의 1차 접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며, 고위험군(고령층·면역저하자·의료종사자 등)에 대한 추가접종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미접종자, 특히 코로나19 중증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국민 여러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장바구니물가의 고공행진속에 국내 휘발유 가격이 금주에만 ℓ당 45원 이상 올라, 관련 제품 인상을 부채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주유소 평균 가격이 1700원을 뛰어 넘어, 8년만에 최고치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0.18~22)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45.2원 오른 ℓ당 1732.4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윳값은 최근 5주 연속 상승 기류속에 금주 기준 휘발유 가격은 지난 2014년 11월 둘째 주(1735.6원) 이후 최고치다. 주간 휘발유 상승 폭은 ℓ당 0.8원→1.9원→8.7원→28.3원→45.2원으로 매주 증가했다. 무엇보다, 금주 휘발윳값 증가폭(45.2원)은 유류세 인하 종료와 국제 휘발윳값 상승으로 가격이 급등한 2009년 넷째 주(61.9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충청권의 ℓ당 평균 휴발윳값은 ▲대전이 1357원을 비롯 ▲세종 1751원 ▲충남 1752원 ▲충북 1759원이다. 전국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6.0원 올라 1808.6원을 기록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이 1800원 선을 넘
[sbn뉴스= 서울] 신경용 대기자 = 코로나19 방역 전략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되면서, 제일 먼저 식당·카페 등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해제가 유력하다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22일 2차 회의를 열어 11월초 코로나19 방역 전략을 단계적 위드 코로나으로 전환하면서, 가장 먼저 식당·카페 등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유흥시설 등 방역 고위험시설에는 ‘백신패스(접종증명서)’가 도입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위원회는 11월부터 적용될 단계적 일상회복관련, 산하 방역·의료분과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에 대해서 보고했다. 또한, 예방접종의 감염 예방, 위중증·사망 예방 효과에 따라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방역체계 전환을 시도하자고 제안했다. 거리두기 개편은 예방접종완료율, 의료체계 여력과 중증환자·사망자 비율 등을 핵심적 지표로, 확진자 수 등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완화해 줄 것도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브리핑에서 “그 과정에서 마스크 쓰기 등 기본방역수칙은 유지하기로 했고, 중환자실·입원병상 가동률 악화, 주간 위중증환자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2일 광주 5.18 묘역을 참배에 이어 김해 봉하마을 방문으로 대선후보로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하지만 갈 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어제(21일) 송구하다고 밝혔지만, 반려견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 국회 국감을 마무리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 10일 대선 후보 선출 뒤 사실상 첫 공식일정으로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했다. 지지층을 결집과 함께 전두환 옹호 발언을 한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대비되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 후보는 5.18 묘역 참배 뒤 "국가의 폭력 범죄에 대해 공소시효와 소멸시효를 배제해야 한다:라며 "법률을 바꿔서라도 전두환 씨가 처벌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선 특별히 놀랍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주의 체제 속에서 혜택만 누리던 분이어서 전두환이라는 이름이 가지는 그 엄혹함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겨냥했다. 그는 오후에는 경남 김해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났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자 가상 대결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홍준표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를 본지가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충청권에서 4자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32%(전국 34%)의 지지율로 국민의힘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29%(전국 31%)보다 오차범위내인 3%p 우위를 보였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2%(전국 9%),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도 12%(전국 7%)의 지지를 각각 받았다. 무응답은 15%( 전국 18%). 또한 충청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윤 전 총장이 아닌 홍준표 의원으로 설정한 4자 가상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27%(전국 33%), 홍 의원 역시 27%( 전국 30%)의 같은 지지율로 나타냈다. 다음으로 안철수 대표는 15%( 전국 10%), 심상정 후보는 13%(전국 8%)였다. 무응답은 18%( 전국 19%)이다. 한국갤럽은 이와 관련, "이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내외신들은 21일 FDA(미국 식품의약국)가 모더나와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백신 접종의 효과를 더 내기 위한 추가 접종), 즉 추가 접종을 각각 승인했다고 전했다. 외신들에 의하면 FDA는 모더나 추가접종을 65살 이상 고령층과 18살 이상이지만 중증 위험이 있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3차 접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FDA는 얀센 백신의 경우 18살 이상 접종 가능자 모두에게 2차 접종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런 결정은 FDA의 외부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따른 조치라는 것이다. FDA는 이와함게 애초 접종한 백신과 다른 종류의 백신을 추가접종으로 이용하는 교차접종도 허용했다. 부스터샷은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지는 백신의 효과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시행하는 추가 접종이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레이스 일정은 크게 지사직 사퇴→예비후보 등록→통합선대위 체제 가동이 일반론이다. 하지만 지난 10일 당 대선후보로 확정됐으나 열흘 넘게 경쟁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측과의 유연한 관계유지가 미뤄지고 있다. 21일 여권 앞팎에서는 민주당은 경기도 국정감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이재명 대선후보를 중심으로 선대위 구성을 비롯한 대선 본선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이번 주 중 지사직을 내려놓은 뒤 당 지도부와 '용광로 선대위' 구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필요한 것은 당내 경선과정에서 앙금이 쌓인 이낙연 전 대표 측과의 화해 이상의 관계설정이 먼저다. 지사직 사퇴 후 대선 예비후보 등록은 예정된 수순이지만, 이후 선대위 구성을 위해서는 그가 풀어야 할 우선 과제는, 이 전 대표를 설득해 원팀구성이다. 이 전 대표가 경선 승복 선언 이후 "정권 재창출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언급한 만큼 대선 과정에서 큰 역할이 예상되지만 문제는 시점이다. 이 지사와 당 지도부가 '통합 선대위'를 구상하고 있어, 이 전 대표의 역할이 정해지지 않으면 이 전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조폭 연루설' 근거로 제시된 현금다발 사진의 제보자 박철민 씨가 20일 변호사를 통해 "사진 속 돈이 이 지사에게 넘어간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당시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이 사진을 제시하며 이 의혹을 처음 제기하자 "정말 참 코미디가 이런 코미디가 없다"고 일축했었다.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씨를 접견한 장영하 변호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 씨의 이러한 주장이 담긴 사실 확인서를 추가 공개했다. 김용판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 "이 지사가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측근들로부터 수십차례에 걸쳐 20억 원가량을 받았다"라며 그 근거로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이던 박 씨로부터 받았다는 진술서와 현금다발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민주당 측은 박 씨가 자신의 렌터카 사업과 사채업을 홍보하기 위해 문제의 사진을 SNS에 게시했던 사실이 알려지자 "허위사실"이라며 반박했다. 박 씨 측은 이를 재반박하고자 이날 변호사를 통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씨는 사실 확인서에서 "돈다발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회는 20일 국토위의 경기도 등 9개 상임위의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7개 상임위가 여러 피감기관을 한꺼번에 점검하는 종합 감사로, 사실상 국감 일정을 마무리한다. 국토위의 경기도 국감이 관심을 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지난 18일에 이어 20일 경기지사 자격으로 다시 국회 국정감사 증인석에 앉는다. 지난 18일 행안위에 이어서 한 번 더 국토위 국감에 기관 증인으로 출석하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행안위에 이어 국토위위원들이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과 관련, 민간업자들에게 과도한 이익이 돌아간 것이 이 지사의 배임 탓이라는 의혹을 거듭 부각하며 공세에 나설 전망이다. 이틀 전 행안위 국감에서 공방을 벌인 이 지사의 '조폭 연루설'과 관련해 추가 폭로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이 지사와 민주당은 이에 대해 대장동 개발이익 공공 환수 노력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의 공세가 3.9 대선을 5개월 앞둔 시점의 정쟁 시도라고 맞대응이 예상된다. 이 지사와 민주당은 조폭 연루설에 대해서도 국회의원 면책 특권 뒤에 숨은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라고 규정하고 있는 상태다. 이날 외통위의 외교부 국감에서는 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