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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김태흠 국회의원, 관광·대학유치로 서천지역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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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지역발전 발목 잡는 현안사업 해결된다 밝혀
장항선 복선화 사업, ‘예타면제’로 서천구간 포함할 것


[sbn뉴스=서천] 주향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선 복선화 사업 서천구간 포함을 비롯해 지역 내 폴리텍대학 유치 등 서천발전을 위한 선결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시점에서, 최근 김태흠 국회의원은 sbn뉴스 신년대담에 출연해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는 현안사업들이 하나둘씩 해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굴뚝에 집착하던 20세기형 패러다임을 통째로 바꾸고 매립에서 환경으로, 산업도시에서 생태도시로 서천군은 새로운 좌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최근 서천과 군산을 잇는 동백대교 개통도 서천군 발전의 새로운 견인차가 되고 있다.

김태흠 국회의원은 다양한 관광전략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고 있다.
그는 “국회의원 2012년도에 됐는데 2012년도 전에는 우리 서천의 예산이 1300억~1400억 이 정도였어요. 그런데 제가 국회의원 되면서부터 2000억 내외로 항시 예산을 확보했거든요. 그래서 매년 500억 이상씩은 제가 돈을 더 벌어왔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서천군을 인구유입도시로 만들기 위해 정주여건의 개선과 폴리텍대학 유치 등 교육여건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어 그는 “5개의 백지화시키려고 하는 대학들 다 예산이 반영이 안 됐는데, 우리 서천폴리텍대학만 반영을 했거든요. 제가 2월 달에 정부와 폴리텍대학 법인을 만나서 타당성 조사가 문제가 아니고 반영된 예산을 집행을 하면서 추진을 해라”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장항선 복선화 사업과 관련해 그간 정부와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서천 구간을 포함시키기로 협의했다며 그간의 우려 또한 불식시켰다.

특히 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무분별한 태양광시설 사업은 전면 백지화됐다며 주민들이 반대하는 사업은 앞으로도 결코 추진돼 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김 의원은 서천, 장항, 비인, 한산 등을 중심축으로 한 지역의 균형발전에 매진하는 한편, 지역경제의 기반인 관광 분야와 SOC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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