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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속보> 범보수 야권 단일화, 승자는 오세훈...박영선과 결판

오세훈이 단일화 여론조사서 "적합도.경쟁력에서 모두 승리"
안철수. "모든 것 받아들이고, 야권 승리 위해 열심히 뛸 것"
박영선 "오세훈, 낡고 실패한 시장후보"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범보수 진영의 서울시장 단일후보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60)가 23일 오전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오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범진보진영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61)와, 재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로 대진표가 사실상 짜졌다.

오 후보는 "제 가슴 한편에 자리한 무거운 돌덩이를 이제 조금은 걷어내고 다시 뛰는 서울시로 보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성원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단일화에 패배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를 서울시민의 선택으로 인정하고 그대로 받아들인다"라며 "야권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직접 단일화 결과와 관련한 추가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정양석 사무총장과 국민의당 후보 이태규 사무총장을 중심으로한 양당 단일화 실무협상팀이 국회에서 만나 여론조사 결과를 확인해 발표했다.

결과는 범보수 야권 단일 후보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최종 확정됐으나, 득표율 격차 등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오세훈 후보가 적합도와 경쟁력에서 모두 이겼으며, 적합도의 경우 오차범위 밖의 낙승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훈 후보는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감사하다"라며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도 "단일화 전투에선 대결했지만, 정권심판의 전쟁에서는 손을 꼭 잡아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약속했던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뤄냈다"라며, "선거에서 승리해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는 데에 힘을 합치겠다"는 입장을 냈다.

앞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단일화 방식을 두고 협의에 난항속에 지난 주말 극적으로 합의해 여론조사를 진행했었다.

최대 이틀간 3,200명을 조사하기로 했으나, 하루 만에 조사가 완료됐고, 오늘 최종 후보가 결정됐다.

야권 단일 후보가 결정과 함께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본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오는 25일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되면서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간 더욱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오세훈 후보로 야권 단일화가 이뤄졌다는 소식에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박 후보는 다만 열린민주당 방문을 위해 국회에 들렀다가 야권 단일 후보 결정에 관한 질문에 "서울의 미래 박영선 시장이냐", "낡고 실패한 시장이냐의 싸움"이라고 언급했다.

박 후보 측 선거 캠프는 공식 입장에서 "'사퇴왕' 대 '철수왕'의 대결에서 '사퇴왕'으로 단일화가 이뤄졌다"라면서 "스스로 서울시장직을 내팽개친 사람, 입만 열면 거짓말을 쏟아내는 사람은 서울시장직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한편 김태년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오 후보를 'MB 아바타', '실패한 전직 시장'이라고 비판하며, 거짓말 정치를 일삼는 오 후보는 서울 시장이라는 막중한 공직에 어울리지 않는다고도 비난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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