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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충남도, 차량용 반도체 글로벌 허브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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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아산] 조주희 기자


[앵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대란으로 국내외 완성차 공장이 휴업하는 등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차량용 반도체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기자]


지난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실국원장회의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차량용 반도체 및 자율주행차 R&D 캠퍼스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패러다임이 친환경‧자율주행으로 급격히 이동하며 차량용 반도체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0년 450억 달러에서 2040년 1750억 달러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차 R&D 캠퍼스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569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 4616㎡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이 곳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 AI모빌리티‧스마트카 등 6개 본부와 ▲시험인증지원‧산업기술보안 등 2개 단 ▲AI 빅데이터‧AI 컴퓨팅 SW 교육센터 등 2개 센터 등이 입주하게 됩니다.


자동차 R&D 캠퍼스는 특히 ▲차량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산업 혁신 기반 구축 ▲한국형 오픈코어 기반 AI 반도체 IP 개발 ▲자율주행 지역통합제어용 AI 반도체 기술 개발 등 연계 사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도는 이 캠퍼스가 정상 가동하면, 충남도가 전국 첫 차량용 반도체 설계 기업 기반을 구축해 미래 자동차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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