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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비대면 결정된 서천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축제 현장성 살리고 연령층 고려해야” 우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현장에서 즐기고 직접 만져보며 느끼는 재미가 있는 충남 서천군의 한산모시문화제.


얼마 전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가 비대면 온라인 개최로 결정됐는데요.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축제에, 현장성을 그대로 담고 4-50대 이상도 쉽게 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지난해는 축제가 취소됐던 만큼 올해 추진위원들은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는데요.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 실행계획 보고회.


발표를 맡은 오제열 총감독은 “코로나19로 맞은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자”며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오 감독은 특히 ▲저산팔읍 길쌈놀이 다큐 제작 ▲외국인‧학생 대상 모시학교 콘텐츠 제작 ▲한산모시전시관 VR전시 ▲라이브 커머스 등 현장으로 유입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한, 온라인 축제가 시작되는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 달을 ‘한산모시의 달’로 지정해 제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모시 등 판매 촉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오제열 /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 총감독

아직은 오프라인까지 연계하기에는 희망사항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준비하는 온라인을 더 착실히 준비해서 이번 기회에 영상 자산화를 시키고, 현장에 설치하는 것도 내년에 제대로 오프라인 축제가 됐을 때 하나의 요소로서 활용되면서 지속가능한 축제가 되고...


이 자리에 참석한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은 적극적인 주민참여로 축제의 현장성을 살리는 부분이 가장 크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새로운 문화관광축제 평가항목에서 ‘주민참여’가 중요하게 다뤄진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강환 /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것도 중요한데, 이게 마치 TV보듯이 될 수도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반응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 (우려되고요.)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부분이 어떻게 보면 작다.


덧붙여, 높은 연령층이 선호하는 한산모시의 특성과 달리 온라인 축제는 주로 2~30대가 주도하는 것에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너무 긴 영상 콘텐츠와 접근성의 어려움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정강환 /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

온라인 축제를 하면 이것을 보고 주도하는 세대와 층이 딱 정해져 있어요. 다른 층들은 안 보고 다 20대, 30대입니다. (그리고) 모시같은 경우는 주로 구매행동이라는 게 자기가 한 번 만져봐야 합니다. 그렇게 구매하는 것을 과연 온라인으로 가능할 것이냐 하는 부분들이 있고, 이것에 대한 구매자들이 2~30대가 아니라 나이가 좀 있는 연령층들이예요.


노박래 군수는 이에 적극 공감하며, 온라인 축제가 현장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실제로 (주민참여나 연령층 타깃팅을) 그렇게 하기에는 쉽지 않은 부분이 이 행사의 성격상 있거든요. 그래서 영상으로 보되 ‘한산모시관을 이번 기회에 가보자!’ 그렇게 촉발을 해야 하는 거예요.


이밖에도 ▲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 ▲어플 연계 모시 할인판매 ▲청소년 축제 참여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서, 약 2달 앞으로 다가온 첫 온라인 한산모시문화제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sbn뉴스 조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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