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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방역> 대전시, 2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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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지난 8일부터 적용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1.5단계로 하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하향 조치는 대전시의 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10명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특정 시설에서의 감염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동구 A시장에서의 집단감염(16일~22일 70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격리 중 또는 타 지역 감염 등이 주를 이루고 있어 위험률이 낮다는 분석이다.

이번 1.5단계 하향 조정으로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실내스탠딩 공연장, 학원·교습소, 목욕장업 등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은 해제된다.

결혼식·장례식 등 행사는 100명 미만에서 500명 미만으로 확대된다.

단, 방문판매업의 경우 22시까지 운영시간 제한이 유지된다.

종교 시설은 1.5단계의 방역수칙을 적용해 정규예배 등은 좌석수의 30% 이내(종전 20%)로 인원수가 제한되며 소모임과 식사는 예전과 같이 금지된다.

대전시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자칫 방역에 대한 사회적 긴장감 완화로 인식될 수 있기에 정부와 시·구 합동 방역점검단을 6월 30일까지 운영,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각 업소의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영업정지 등 무관용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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