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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행정> 맘쓰허그장난감도서관 4호점 개관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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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맘쓰허그장난감도서관 4호점 개관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6일 맘쓰허그장난감도서관 4호점 개관식 개최


6일 서천군이 가족누리센터 1층에 '맘쓰허그장난감도서관'을 개관했다.

맘쓰허그장난감도서관은 서천군, HUG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업으로 조성됐다.

198.9㎡규모로 장난감 전시와 대여실, 소독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교류소통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고, 장난감 448종에 1188개가 구비돼 있다.

서천군민은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다자녀, 다문화가족, 기초수급자, 국가유공자가족은 연회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노박래 군수는 “맘쓰 허그 장난감 도서관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하고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라고, 부모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서로 양육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맘쓰허그장난감도서관은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매일 꼼꼼하게 장난감 소독과 청소를 하고 있고,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 운영 시작


서천군이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을 운영한다.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은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생활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장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과거 장항의 모습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여행 콘텐츠다.

여행에 참여하면 장항도시탐험역(옛 장항역), 철길건널목, 전차대 등을 다니며 장항의 상징이었던 장항제련소에서 만들어진 금괴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관광객들은 장미향 가득한 장항선에 숨겨진 금괴를 찾으면서 풍부한 물자가 오고 갔고, 많은 사람이 살았던 장항의 옛 모습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다.

코스에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황금 달고나 만들기, 황금 인장 찍기, 황금 맛보기 등 다양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

미션여행을 수행하다 출출해지면 체험 장소와 인접한 장항6080 맛나로 거리에서 현지인이 즐기는 맛있는 식사까지 가능하다.

서천군 관계자는 “장항은 과거 장항선 철도노선의 종착역으로 인접한 군산과 더불어 과거 산업화의 유산이 많이 남아있어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손 소독 및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여 여행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은 장항읍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장항읍 주민자치회 생활관광 운영팀 두빛나래(041-956-8255)로 하면 된다.


◇서천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서천군이 5월부터 6월말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강력한 체납액 정리활동을 추진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의 지속으로 체납액 징수여건이 악화되어 체납액 징수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일제정리기간 동안 부군수를 단장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효과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관련 부서 전 직원이 체납정리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500만원 이상의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거주지 및 사업장 방문을 통한 징수독려와 생활실태 등 현장조사를 실시해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정리를 추진한다.

또한 모든 체납자에게 납부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재산조회를 통한 체납자 소유 재산의 신속한 압류, 공매,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에서의 귀농귀촌,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서천군이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고 서천으로 이주를 고려중인 도시민 3가구를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시지역 거주 도시민(만18세이상)이 1~6개월 동안 농촌에서 거주하며 농촌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업·농촌을 충분히 이해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4월 도시민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통해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단위 참가자, 귀농·귀촌교육 수료자를 우선으로 최종 3가구(6명)를 선정했다.

참가 도시민들은 농촌체험마을에 위치한 숙소를 제공받아 거주하면서 농촌체험, 지역탐색, 일자리체험, 선배귀농귀촌인 영농현장 방문, 지역민과의 교류 등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농촌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노박래 군수는 “단순히 머물다 가는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서천의 매력을 알리고 예비 귀농귀촌인의 고민을 덜어주는 알찬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많은 도시민들에게 서천이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이번 프로그램 종료 후, 2차 신청·접수를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도시민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농촌에서 살아보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속가능지역재단, ‘3톤 미만 지게차교육’ 실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대응방안으로 ‘3톤 미만 지게차 면허 및 이수증 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모집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재직자 및 취업 희망자로 모집인원은 총 22명이며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익산 길 중장비 전문학원에서 이론교육 6시간 실습교육 6시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3톤미만 지게차교육’은 2021년 7월 16일 이후 산업안전보건법 전동지게차 조정자격 개정에 따른 지게차 종사자들이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전문교육으로 지역민의 선제대응 및 지게차 활용도가 높은 지역산업의 특성상 취업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육신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일자리지원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홈페이지 일자리/교육(교육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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