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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담> 21일 충남 서천군 장항·문산·마서·화양 등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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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1일 충남 서천군 장항·문산·마서·화양 등의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수협 임직원 일동, 지역 위기 환아 가정에 후원금 기탁


21일 서천군수협 임직원들이 후원금을 모아 지역 내 암으로 투병중인 어린 쌍둥이 환아가 있는 긴급 위기가정에 후원금 427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서천군수협 임직원들은 지역 내 다문화가구 쌍둥이 아동이 암 투병으로 병원비와 생활비 마련이 시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서천군 사회복지실에 기탁했다.

박정진 조합장은 “어린 환아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고 어린 아이들이 힘든 시기를 하루빨리 이겨내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실에 기탁된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구 환아 가정의 계좌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로 희망 전달


지난 20일 장항읍협의체와 서천군새마을금고봉사단이 주거 취약 가구에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발굴된 A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 중 서천군새마을금고에서 집수리 지원을 흔쾌히 결정해 전체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진행했다.

주방에도 싱크대와 가스레인지를 새로 설치하고 냉장고도 들이는 등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새마을금고봉사단에서는 청소와 빨래를 끝으로 봉사일정을 마무리했다.

홍순경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르신께서 수리된 집안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항보건지소, ‘집콕 어르신, 건강 회춘하이 소’ 호응


장항보건지소가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손잡고 올해 4월부터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증진을 통한 건강상태 개선과 건강수명 연장을 목적으로 독거노인 가정방문 대상자 10여 명에게 ‘집콕 어르신, 건강 회춘 하이 소’사업을 추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 씩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매일매일 건강 미션(△약먹기 △20분 동안 햇볕 쬐기 △과일, 견과류, 우유, 들기름 먹기 △10초 이상 소리 내어 웃기 △하루 8번 30초 손 씻기 △스티커 책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마서사랑후원회, 마음 담은 열무 물김치 지원


지난 20일 마서사랑후원회가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60가구를 대상으로 ‘열무 물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이 겨울에 지원받은 김치로 여름철까지 지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되었으며, 직접 담근 열무 물김치와 불고기, 조미김 등 밑반찬도 함께 준비했다.

이날 후원회원과 협의체 위원, 이장 및 부녀회원 등 10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물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화양면, '사랑담은 반찬나눔 사업' 실시


21일 화양사랑후원회와 화양적십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담은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화양면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어르신들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1회 반찬을 나누며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하는 화양면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양 단체 회원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게 건강한 끼니를 제공하기 위해 정성을 담아 고등어 무 조림과 열무물김치를 준비했고,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며 반찬을 전달했다.


◇해양선박, 지역 위기환아 가정에 후원금 기탁


지난 18일 해양선박이 쌍둥이 자녀가 암 투병으로 병원비 등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문산면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기웅 대표는 “아이들의 상황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파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건강해져서 실컷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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