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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여행> 올해 대천해수욕장 7월 3일 개장...코로나 예방 '체온스티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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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서해안의 여름철 대표 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이 오는 7월 3일 개장한다.

28일 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을 한 달 앞두고 코로나19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천해수욕장은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37일간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장식과 야간 개장은 진행되지 않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체온 스티커' 시스템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다.

체온에 따라 색이 변하는 체온 스티커는 48시간 이상 체온 확인이 가능해 스스로 발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검역 단계에서만 체온 확인이 가능한 기존 발열 체크의 단점을 보완한다는 장점이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정부에서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마스크를 벗고 인원 제한에서 해제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며 “해수욕장 개장 시기와 맞물려 변화되는 방역 지침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철저한 방역 관리와 준비로 전국 해수욕장 중 가장 안전한 관광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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