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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프라> 공주시, 상수도 보급률 94%로 끌어올린다...기반 시설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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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2023년까지 상수도 보급률을 94%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주시는 현재 신풍면 일원에 248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관로 127km를 매설하고 있다. 

2023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신풍면 산정리를 비롯한 14개리 1876가구, 4000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급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유구읍 녹천리 ▲사곡면 운암리 ▲반포면 상·하신리 ▲월송동 다래울 ▲주미동 등 5개 지구에 45억 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다.

2024년까지 유수율 85% 달성을 위해서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을 체결, 226억 원을 투입해 관망블록화 구축 및 노후관 교체, 누수탐사 및 복구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이인과 탄천, 의당, 정안 등 4개 면에는 앞으로 2단계에 걸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추진된다. 

2024년 완료되는 1단계는 742억 원이 투입돼 배수지 3개소, 상수도관 156km가 매설된다.

이후 우선 급수가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약 800억 원을 투입, 2단계 사업을 병행 추진해 2026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신풍면 산정리, 반포면 마암리, 계룡면 양화리, 이인면 이인리 등 5개소에 추진 중인 마을하수도 사업도 올해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이다. 총 4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240가구에 오수관로1.5km를 매설한다.

황도연 공주시 상하수도과장은 “2023년까지 현재 90%인 상수도 보급률을 94%로, 76.2%인 하수도 보급률을 83%로 증대시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깨끗한 물과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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