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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행정> 제16회 2021 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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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16회 2021 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16회 2021 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


서천군이 지난 7일 열린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2021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환경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째 열리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친환경사회 실현을 목표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 등을 발굴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 하는 상으로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이 2019년도에‘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천군은 △옛 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오염 정화완료 및 활용방안 마련 △판교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대응 정책사업 추진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사업 추진 △전국 최초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온라인 기후변화대응 교육 추진 △자원순환사회 정착을 위한 깔끔美방 설치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정책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옛 장항제련소 오염토양 정화구역 내 13만여 소나무 군락 보전을 위해 토양정화식물인 맥문동, 송엽국 등을 식재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을 도입했고, 환경정화와 함께 새로운 경관생태자원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을 펼친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목표를 두고 구 장항제련소 오염부지(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지구조성,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구 서천화력발전소 부지 해수욕장 생태적 복원 등 국가와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성과 2년 연속 빛났다..행안부 평가 '최우수'

서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서천군은 상반기에 2127억 원을 집행해 역대 최고 집행률 132.28%로 당초 목표액보다 초과 집행하였으며, 특히 소비·투자 부문 예산을 중점 집행해 모든 분야에서 충남 군부 1위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천군은 연초부터 이교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행정안전부 상반기 집행기준인 55.1%보다 높은 70%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했으며, 부서장 직무 성과평가와 연계해 팀장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중점 집행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지역 경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시설비 등 투자부문 예산을 당초 목표액 대비 154.58% 집행했으며, 사업별 순기에 따라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현안 사업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했다.

군은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하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재투자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소비·투자부문 예산의 적극적인 집행으로 2년 연속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하반기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합리적인 재정운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주민 맞춤형 ‘찾아가는 예산학교 교육’ 운영


지난 7일 서천군이 청소년수련관 서천마루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맞춤형 찾아가는 예산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달 14일부터 주민참여예산제 군민제안공모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예산편성에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단법인 디모스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8개 모둠이 분임별 열띤 논의를 통해 군에 제안할 사업을 발굴했다.

서천군은 교육 결과를 토대로 10억 원 규모의 군민제안공모사업과 20억원 규모의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 등 주민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재정 서천군 예산팀장은 “주민 스스로 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활성화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조림지 720ha 풀베기 사업 추진


서천군이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조림지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조림지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이 새로운 환경에 보다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생육에 방해되는 초본류나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으로 생장속도에 따라 조림 후 3~5년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식재한 소나무, 편백나무 등 720ha의 산림에 1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여름철 생장속도가 빠른 잡초 및 잡관목에 의해 조림목이 고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7월에서 8월까지 2회에 걸쳐 풀베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동순 서천군 산림축산과장은 “여름철 무더위 등 산림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풀베기 사업장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조림지 사후관리 강화로 경제·공익적 기능이 최대로 발휘되는 가치 있는 숲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평생학습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운영


서천군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8일 종합교육센터에서 ‘2021년 평생학습매니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서천군에서는 소규모 마을 단위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별별(別star)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평생학습 매니저’의 효과적인 운영을 목적으로, 지역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관리하여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양성된 13명의 읍·면 평생학습매니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과 충남 13개 시·군 지자체가 연합해 운영하는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으로, 평생학습매니저의 유형 분석, 마인드 제고,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설계, 평생학습 비전 수립 등의 내용으로 총 7시간에 걸쳐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천군은 이날 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와 비대면 온라인 과정인 ‘온택트 시대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스마트폰 중심의 영상콘텐츠 제작, 촬영에 대해 학습하는 ‘랜선 강사 양성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Youthmile 청소년활동 전문가과정’ 신청자 모집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작년에 이어 2021년 서천군 군민제안 우수프로그램의 하나로 ‘Youthmile 청소년활동 전문가과정’(지역특화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위한 신청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Youthmile 청소년활동 전문가과정’은 청소년 활동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예비 청소년지도자 양성 및 청소년 지도자 역량강화를 통해 군민들이 서천군 청소년에 관심을 가지며, 청소년이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수)부터 다음 달 25일(수)까지 5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특화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시스템 다이내믹스 이해, 미디어 콘텐츠 창작의 실제, VR콘텐츠 제작 활동, 지역을 살리는 업사이클링 등의 내용으로 각 청소년 관련 전문기관의 강사를 섭외해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네이버 폼(http://naver.me/5h3yyNKd) 작성 또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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