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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가> 민주, '예비경선 D-1' 후보 여론조사 사활...요동치는 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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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여론조사가 11일 오후 본경선에 진출하는 최종 후보 6명이 발표된다.


민주당은 11일  오후 5시 반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발표한다.

민주당은 지난 9일부터  일반 투표와 당원 투표를 진행해, 11일 오후 3시 투표 결과를 마감한뒤  오후 5시부터 개표를 시작한다.
 
후보 8명의 순위나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지만 본경선 티켓을 거머쥐는 6명이 가려지고, 이름이 호명되지 않은 2명은 자동 탈락된다.

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8명의 경선주자들은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컷오프 발표 하루 전날인 이날  선두 주자 이재명 경기 지사는 외부 행보 대신 온라인 선거 운동에 집중했다.

이 지사는 본경선에서 한 표를 행사할 선거인단 50만 명 돌파 소식을 SNS에 게시하며  대의 앞에 단합하는 게 민주당의 전통이라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선두 탈환을 노리는 비(非)이재명계  다른 후보들도 막판 뒤집기에 주력했다.

기자출신인 이낙연 전 대표는 최문순 강원지사와 함께 언론 개혁 방안을 논의했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하루 꼬박 제주 일정을 소화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출마의 변(辯)을 꼬집었고, 박용진 의원은 이재명 지사의 주택 정책을 각각 지적하며 세확산에 나섰다

또다른 관전 포인트중  하나는 양승조.최문순, 김두관 후보 가운데 누가 6위로 본경선선에 나설지다.


본선행을 노리는 김 의원은 친문 핵심 김경수 경남지사가 오는 21일 대법원 선고에서 생환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컷오프 이후 본 경선에 돌입하면, 이재명 후보의 우세가 계속될지, 아니면 극적인 반전이 펼쳐질지도 주목된다.

후보 간 단일화가 변수여서 최종 6명이 끝까지 완주할 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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