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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산업> 대전시 수소·드론 등 미래산업 '탄력'...250억 규모 국비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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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수소·드론 등 미래산업과 관련한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50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먼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21억 원을 확보했다.

수소충전 인프라 국산화 기술 개발과 수전해 설비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으로, 총 352억 원이 투입된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되는 사업으로, 1단계로 국내 수소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기에는 수전해 및 수소버스 충전·운영 모델을 개발한다.

2단계로 해외(UAE) 현지 적용 국산화 수전해 기술기반 버스차고지형 수소충전소 구축·운영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또,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드론하이웨이(드론비행 전용 하늘길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연이은 정부 공모사업 선정은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수소산업과 드론산업 종사자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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