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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산업> 서산시, 상반기 6개 기업 203억 투자 유치...141명 고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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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상반기 중 6개 기업에서 203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른 고용 기대 인원은 141명이다.

상반기인 6월까지 유치기업은 ▲서산테크노밸리 내 스마트에너지(태양광 모듈), 인코스(스마트 공구함), 아이피엔엘(부품이송 파레트) ▲고북농공단지 더휴(화장지) ▲음암 지브이케이(PCL제어반) 등이다.

대산석유화학단지와 연계한 차세대 먹거리인 고부가가치 신성장 산업 기업인 에쓰엘씨산업도 유치했다.

초고순도 수소를 연 4000t 생산하는 기업으로, 50억 원을 투자해 서산대죽일반산업단지 내 자리한다.

현대오일뱅크 HMU공정으로부터 저순도 수소를 공급받아 초고순도 수소로 정제하는 기업으로 올해 9월부터 수소 공급에 본격 나서게 된다.

이외에도 8월 중 드라이아이스 및 액체 탄소가스 제조기업인 신비오케미칼을 2022년 7월까지 서산대산3일반산업단지 내 150억 원 투자계획으로 유치 중에 있다.

이들은 현대오일뱅크로부터 이산화탄소를 공급받아 드라이아이스 및 탄소가스를 연 20만t을 생산하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차세대 먹거리이자 신성장 산업인 전기 및 수소자동차 전환산업, 블루수소 산업, 건강관련 산업, 친환경관련 산업 등을 중점 유치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2018년 19개, 2019년 20개, 2020년 20개 기업을 유치해 65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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