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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취업 청년 서천 지역에 유입시킨다…군, ‘청년셰어하우스’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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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주영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올해 1월부터 서천군 이주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청년셰어하우스’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청년셰어하우스’는 청년층 주거 문제 해결과 지역 내 청년층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제시된 사업으로, 군 외 여러 지자체에서도 실행중인데요.

군이 추진한 셰어하우스 사업에 지역 안팎의 청년들의 관심이 모이지 않아, 이제는 해당 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주영 기잡니다. 

[기자] 
◆서천군 청년셰어하우스, 5개소 운영 중
올해 운영을 시작한 ‘청년셰어하우스 사업’은 주택을 군에서 임대해 시설을 정비한 후 청년들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셰어하우스는 다수가 한 집에 살면서 침실만 따로 사용하고 거실, 화장실, 주방 등은 공유하는 거주방식으로, 최근 많은 지자체에서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셰어하우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택 5개소 운영, 예산 2025만원 투입
군은 현재 서천읍 및 한산면 일원의 투룸, 쓰리룸 형태의 주택 5개소를 청년셰어하우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부동산임차료에 2025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셰어하우스 입주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는 달리 현재 입주 인원이 당초 모집 인원수보다 적어, 군이 2차 청년 셰어하우스 입주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셰어하우스 입주 신청은 사업 완료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입주 신청서 등의 서류를 서천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에 방문접수하면 됩니다.

해당 사업은 올해 1월 시작해 1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추후 연장될 수 있습니다.

◆만 19~39세 무주택자인 1인 거주자 대상
입주자는 서천군에 거주중이거나 이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만19세에서 39세의 무주택자로 1인 거주자이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기혼자 ▲대학생 ▲공공 임대주택 거주자 등은 제외됩니다.

◆입주자, 서천으로 주소 등록 필수
특히, 서천군에 주소를 등록하지 않은 사람은 셰어하우스 입주자 선정 후 계약일까지 주소를 서천군으로 이전해야하며, 입주시 주민등록초본 등 서류 확인으로 입주자의 전입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셰어하우스의 입주 기간은 1년을 기준으로 하며 사정에 따라 변경, 연장이 가능합니다.

◆저렴한 사용료로 주거비 부담 DOWN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셰어하우스 사용료는 인당 5~10만 원 정도로 일반 주택에 비해 저렴하게 측정됐으며, 공공요금 및 통신요금은 입주자 개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군에 따르면, 셰어하우스에서는 입주자 네트워크데이를 분기별로 한 번씩 운영해 “입주자 간 소통과 정보 공유 등으로 친밀감을 조성하고 갈등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 “입주자 주거 만족도, 유선 및 방문 상담으로 파악”
또, 입주자의 주거 만족도 조사와 관리 등에 대해서는 “유선 및 방문 등을 통한만족도 및 애로사항 접수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군의 청년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내 인구유입을 위한 이러한 노력에도 셰어하우스 공실이 발생하는 등 지역 안팎의 청년들의 관심이 모이지 않아, 이제는 군이 셰어하우스 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sbn 뉴스 이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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