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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올 추석에는 서천김·한산소곡주로 정 나누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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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충남 서천군에서는 한산소곡주, 서천김 등 지역특산품이 성수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직접 재배하고 엄선한 재료들로 만들어 품질도 우수하고 맛도 좋다는데요.


이번 추석에는 고향 방문 대신 지역특산품으로 정을 나누시는 건 어떨까요?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1500년 전통 서천군 특산품 ‘한산소곡주’ 명절세트 인기

1500년 전통 한산소곡주를 빚는 장인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정성스레 만든 누룩과 찹쌀 고두밥, 그리고 메주콩과 엿기름 등을 잘 버무려 만들어진 소곡주는 100일 동안 발효를 거친 뒤 세상으로 나옵니다.


추석을 맞아 소곡주도 새 옷을 입었습니다.


2만 원대부터 4만 원대까지 다양한 명절선물세트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나장연 한산소곡주 대표
엄선된 찹쌀을 쓰고 있으면서 이 지역에 금강하구원이다 보니까 양질의 쌀들이 재배가 되고 있어요. 또한 한산의 물이 유명하다 보니까 한산의 물과 지역에 있는 농수산물을 이용해서... 아무래도 추석 때는 지인들과 가족들이 많이 모이잖아요. 가족과 한 자리에서 나누면서 같이 즐길 수 있는 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젊은층의 선호도를 고려해 장인이 직접 제작한 도자기와 술잔도 선물세트에 포함되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켰습니다.


상품은 온라인 ‘우체국쇼핑몰’에서 상시 주문이 가능하며, 추석 전에 받아보고 싶을 시 오늘까지 온라인 주문 혹은 한산면 소재 ‘한산소곡주’ 매장에서 현장 방문 구매가 가능합니다.


*서해바다 향 물씬 나는 ‘서천김’ 맛보세요
그런가 하면 소곡주와 함께 지역 특산품 중 하나인 서천김도 저렴하고 맛좋은 추석 성수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서천김은 금강의 민물과 서해바다 해류가 교차하는 곳에서 자라, 조수간만의 큰 차이 덕에 김 성장과 맛에 중요한 영양염류가 풍부하게 있어 감칠맛이 있습니다.


이희 따봉식품 대표
서천김은 서해안에서도 갯벌 조수간만의 차이가 많이 나서 원초가 맛있습니다/ 바삭하고 맛있어서 재구매율이 너무 높아서 요즘에 엄청 잘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서천김은 충남 김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전국 각지와 미국, 대만을 포함한 해외 10여 곳으로 수출될 만큼 각광받고 있습니다.


명절 선물세트는 조미김과 마른김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대는 2만원대부터 4만원대까지 다양합니다.


새롭게 출시된 꼬마김밥용 절단 김은 200장에 약 7000원 대로 즐길 수 있으며, 구입은 온라인 몰 ‘따봉식품’ 혹은 전화 구매가 가능합니다.


추석대목을 맞아 우수한 품질과 신선도를 자랑하는 지역특산물 성수품이 인기를 끌면서 침체됐던 경기가 다시 회복세를 탈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bn뉴스 황희서입니다. / 영상편집  박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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