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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안전> 아산 곡교·석정리 상습침수 해결된다...정비사업에 49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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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곡교·석정리 상습침수지역 해결을 위해 490억 원을 투입한다.

16일 아산시는 곡교·석정리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 국비 24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총예산 490억 원을 투입해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곡교·석정리는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로 곡교천 본류 수위가 상승하면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도 곡교천 수위가 상승하자 방현천이 역류해 인근 주택 78동이 침수되고 이재민 132명이 발생했다.

올해는 방현천에 역류 방지 수문과 홍수 방어벽을 설치해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 대대적인 하천 정비와 배수펌프장 설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산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490억 원을 투입해 흙 넣기, 배수펌프장 1개소, 유수지 1개소, 하천 정비 등을 진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 355세대 666명의 인명을 보호하고, 시가지 58㏊, 농경지 190㏊ 지역의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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