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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충남도, 민·관·군·경 지역 통합방위 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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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도는 지난 14일 보령시 오천면 소재 충청수영 영보정에서 민·관·군·경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1년 3분기 충청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의장인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전성대 육군 제32보병사단장, 박기완 공군 제20전투비행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회는 강의, 보고, 안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야외 회의 장소로 선정한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요충지인 보령 충청수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안보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아울러 해군 함정 명명 관련 규정을 설명하고 임진왜란 당시 외세의 침략에 맞서 조선을 지켜낸 진주대첩의 영웅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기리기 위한 ‘해군 함정 김시민 장군함 명칭 명명 건의안’을 심의했습니다.


또한 통합방위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추가 건조하는 첨단 이지스 구축함의 명칭을 김시민함으로 명명해 호국충절의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한편 보령 충청수영은 조선 1509년 수군절도사 이장생이 축성해 조운선 보호 및 안내, 외적 방어 역할 등을 수행하고 바다와 동정을 살피는 해안 방어의 요충지로 1895년 폐영될 때까지 운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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