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원도심에서 진행되는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의 불꽃놀이를 안전 문제로 취소한다고 5일 전했다. 최근 발생한 대전 현대 아울렛 화재 참사, 횡성한우축제 개막식 불꽃놀이 화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대전시의 설명이다. 지난 4일 현장을 점검한 문인환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는 안전이 뒷받침될 때 가능한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은 내년 8월에 열릴 '대전 0시 축제'의 맛보기 행사다. 뮤직페스티벌·버스킹·길거리 공연·레트로거리·먹거리존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100억 원 상당의 필로폰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태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충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시가 100억 원에 달하는 필로폰 3kg과 야바 등 다량의 마약을 국내에 밀반입한 총책 A씨(33)와 조직원 40명을 검거하고 이 중 총책을 포함한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이 일당이 태국 라오스에서 다량의 마약류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위장해 국제특급우편(EMS)으로 밀반입한 것을 확인했다. 이 조직원들은 태국인 지역 커뮤니티(페이스북, LINE)에 판매 라인을 구축한 후 충남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전 북, 경북 등 지역을 넘나들며 자국민들과 대면한 후 현금을 받고 마약류를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팔고 남은 필로폰 1.3kg과 야바 192정, 대마 21.71g, 엑스터시 2.44g, 마약 대금으로 추정되는 현금 300만 원을 압수했다. 압수한 필로폰은 약 4만 3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국제택배를 통한 마약류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고,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자국민들끼리 불법 마약류를 빈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가을 축제가 연이어 열리는 '10월의 보령'으로 올 것을 추천한다고 5일 전했다. 이달 중 보령시 곳곳에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대천항 수산물 축제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 ▲제1회 보령AMC모터 페스티벌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 ▲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 ▲청라 은행마을 축제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축제가 연일 열린다. 7일부터 10일까지는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백사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달하는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하고 바닷길 횃불 체험, 맨손 광어 잡기 등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대천항 별빛공원에서 '2022 대천항 수산물 축제'가 열린다. 행사 기간 수산물 장터 개장, 수산물 모의 경매, 노래자랑, 맨손 고기 잡기와 시식 코너를 운영한다. 14일부터 15일까지는 원산도 선촌항 일원에서 '제1회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가 열린다. 붕장어 요리 개발, 붕장어 맨손 잡기, 먹거리촌 등을 운영한다. 15일부터 16일까지는 대천해수욕장 머드박람회 개최장에서 '제1회 보령 AMC 모터 페스티벌'가 열린다. 튜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앞으로 충남 천안시의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로 택시 요금을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이 생긴다. 5일 천안시는 오는 17일부터 지역 택시 업계를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가맹 업종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천안사랑카드로 택시 요금을 결제하면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 유일의 실내육상훈련장인 서천실내육상훈련장이 지난 27일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기자] 서천실내육상훈련장은 총 2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천군 마서면 서천종합스포츠단지 일원에 들어섰습니다. 연면적 1684㎡, 지상 1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9월 완공됐습니다. 이 훈련장은 날씨와 상관없이 훈련할 수 있어 선수들이 기량 연마에 매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설은 ▲육상 트랙 6레인 ▲힐 트레이닝 트랙 1레인 ▲일반 트랙 4레인 ▲멀리뛰기 1레인 ▲체력단련장 ▲아이스룸 ▲지도자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지난 28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시청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현대아울렛 화재 사고 신속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지난 26일 대전 현대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예기치 않은 화재로 많은 분들의 희생과 상인 분들의 손실 발생에 매우 안타깝다"며 "유가족과 상인분들의 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시장은 "장례 절차 등 피해자 유족들의 슬픔을 보듬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며 "대전시가 주도적으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선제적으로 유가족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중부권 최대 바이오 기술교류의 장인 '2022 바이오테크코리아'가 대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기자] 지난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올해 행사는 '바이오기술벤처 중심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동반 성장'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바이오 관련 전시, 기술 교류 상담회, 투자 유치 설명회,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170여 개 기업과 대학, 연구소, 병원, 투자사 등이 참여했으며 기술거래, 공동연구,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도가 구제역 방어력 확보를 위해 내달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소‧염소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합니다. [기자] 지난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접종 대상은 도내 1만 5000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58만 3000두입니다. 충남도는 이번 일제접종이 제대로 실시됐는지 살피기 위해 접종 4주 후에 백신 항체 양성률을 검사합니다. 한편, 지난 7월 기준 도내 가축 구제역 항체 양성률은 소 97.9%, 돼지 95.6%로 전국 1위를 기록 중이며, 2016년 3월 이후 6년여 동안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지난 28일 충남도가 '충남 양식산업발전 대토론회'를 열고 양식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기자] 충남도서관 문화강의동에서열린 이날 토론회는 '충남 스마트 양식, 힘쎈 바람이 분다'를 대주제로 열렸습니다. 이날 충남도는 충남수산양식 연구의 미래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양식 ▲수산종자연구센터 디지털 육종 등을 제안했습니다. 참석자들은 1차 산업에서 기술·지식산업으로 대전환하는 세계적 흐름에 부응해 양식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충남도는 이날 도출된 여러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사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비인면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가 밀물에 고립돼 부표를 잡고 표류하던 70대 남성이 구조됐습니다. [기자] 지난 28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70대 남성 A씨와 함께 해루질을 나간 동우회 회원들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119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서천소방서는 15명의 대원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으며, 다사항과 쌍도 사이 해상 약 1.5km 지점에서 부표를 잡고 표류해 있던 A씨를 28일 새벽 2시경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A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해 병원 이송 없이 귀가 조치됐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이어서 지역의 소식을 전합니다. [기자] ◇국립생태원-KT&G, 생태계 보전 협력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KT&G와 생태계 보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경북 영양군과 장구메기 습지 보전을 위한 훼손지 복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서천군, 2개 기업과 장항산단 투자협약 지난 28일 서천군이 2개 기업과 장항산단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한 두 기업은 장항산단 2만4235㎡ 산업용지에 총 13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와 35명을 신규 고용한다고 약속했습니다. ◇서천군, 공유누리 서비스 확대 서천군이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공유누리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체육시설, 회의실, 주차장 등을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서천군은 올해 60여 개의 자원을 등록해 총 370여 개의 공공자원을 개방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김아진 충남 서천군의원이 "자립준비 청년 지원은 경제·심리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 지난 22일 김아진 군의원은 제303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자립준비 청년 연계 지원방안'과 관련한 지원 방안을 서천군에 제안했습니다. 김 의원은 “보호 종료 아동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물론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서천군의 지원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서천군은 현재 보호 종료 아동에게 정착 지원금 800만 원과 월 35만 원의 자립수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정착 지원금 1000만 원, 자립수당 40만 원으로 확대와 함께, 대학에 입학했을 때 2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에 아름다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됐습니다. [기자] 지난 23일 서천군 서면은 2022년 읍면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춘장대 해수욕장 포토존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면주민자치회에서 주도한 이번 사업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춘장대 해수욕장에 인증샷 명소가 부족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포토존은 춘장대를 형상화한 파도 물결 위에 서면의 면화인 동백꽃을 올린 메인 조형물과 명칭 조형물로, 낙조가 아름다운 서해와 어울리는 인생샷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sbs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앵커]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보령시에서 열립니다. [기자] 지난 26일 보령시는 대회 개최를 앞두고 대회 준비상황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도민체전은 보령종합경기장, 웅천체육공원, 승마경기장 등에서 열립니다. 보령시는 11년 만에 보령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위해 가로환경을 정비하고 숙박시설, 음식점 등에서 친절·위생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한편,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는 총 30개 종목에 8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2000여 명의 임원이 참여합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앵커] 대전에서 올해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며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4주 의뢰 검체에서 지역 첫 계절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지난 2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형으로, 연구원은 코로나19와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접종을 맞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연구원은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올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집중적으로 진단 감시체계를 강화하며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