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다사리, 장포리, 선도리 등 비인면 일대 갯벌에서 동죽 등 조개류가 집단 폐사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6일 서천군에 따르면, 조개류 집단 폐사는 지난달 28일부터 비인지역 갯벌 319ha에 달하는 어장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어장에서 조개류의 80%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폐사한 조개가 썩는 악취도 심각한 상태입니다. 갯벌체험장을 운영하거나 조개류를 채취해 생계를 이어온 어민들은 폐사 원인도 모른 채 발만 구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군은 지난 1일 집단 폐사 현장을 확인한 뒤 비인면 어촌계에 패류 포획 금지를 통보했습니다. 또, 오염물 유입이나 질병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과 충남도수산자원연구소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10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군 관계자는 집단폐사 현장을 확인하고 질병검사 등을 하고 있다며, 원인을 규명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9일 충남 서천군이 지역에 맞는 다양한 가족 관련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가족누리센터 공사를 마치고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기자] 가족누리센터는 소멸위험지역인 서천군의 저출산·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애주기별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7년 추진을 시작해 3년여 만에 개관했습니다. 센터는 지상4층 연면적 1713㎡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시니어카페, 교류소통 공간, 도서 500여 권이 비치된 육아독서실, 장난감 1200여 점을 구비한 장난감도서관 등이 들어섰습니다. 2층과 3층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무실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여성일자리, 결혼, 가족, 돌봄, 육아 등 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한 건물에서 제공하게 됩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서천읍, 주민자치센터 개관식 개최 서천군 서천읍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서천읍민의 오랜 숙원이던 주민자치센터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가 되도록 적극 활용해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서천군 판교면의용소방대 주민안전 지키는 코로나19 방역 봉사 서천군 판교면 남녀의용소방대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매주 2회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학교 ▲전통시장 ▲역 ▲상가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꼼꼼한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서천군 장항읍 ‘생명사랑 행복마을’, 동네 한 바퀴 걷기 운동 시작 서천군 장항보건지소는 올해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된 송림1리 주민을 대상으로 서천군 생활체육회와 손잡고 4월부터 매주 월․목요일 동네 한 바퀴 걷기 운동을 시행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일(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서산해미읍성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장을 기념해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뜸부기쌀 800g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미읍성 직거래장터는 지난 2015년 처음 개장해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취소됐지만, 올해 직거래장터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장터에는 관내 20농가가 참여해 50여 개의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터 참여 농가는 유통에 취약한 부녀농, 고령농, 귀농인 등 영세농가 위주로,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장터는 유통단계가 없어 품질이 우수한 서산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의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길포 주차장에서도 장터가 오는 1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개장한다. 2019년 2곳에서 총 62회 장터를 열어 총 2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장애인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구상한 ‘제41회 천안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9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생산품 홍보 부스까지 참여해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온라인 기념식은 장애인이 연주하는 마림바앙상블(타악기), 화이트케인(밴드), 데프 파워(수어) 공연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한 합창공연, 줌 프로그램을 통한 시장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또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영화 감상문 온라인 공모전’이 4월 12일까지 열린다. 참여방법은 만 20세 이상 천안시민 누구나 지정된 영화 ‘태몽’ 또는 ‘달팽이의 별’ 중 1편을 선정해 감상한 후, 감상문을 이메일(music4us@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결과발표는 4월 16일 개별 유선 및 문자통보를 통해 알 수 있다. 시상식은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오는 21일 진행되는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이 제한되는 상황이므로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 참여 방법인 줌(zoo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의 간월도관광지 개발 사업과 관련한 기본 구상이 완료되며 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지난 6일 서산시는 간월도관광지 개발을 위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를 열고 도시계획, 조경, 건축, 토목 분야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심의에 따라 관광지 5만5892㎡에 800여 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상가 시설 등을 조성한다. 또 낙조 탐방로, 독살 체험장 등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건축계획에 추가하기로 했다. 서산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개발 계획서와 도시계획 심의 의결서를 보완해 충남도에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충남도 심의가 완료되면 한국관광개발사업단의 건축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오는 10월경 본격 착공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20년간 지체된 간월도 관광지 조성이 조금씩 속도감이 붙고 있다”며 “이후 있을 충남도 조성계획 승인절차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간월도가 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된 지 20여 년 만인 지난 1월 협상 대상자와 본격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4000여억 원의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풍서천 주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내년 우기 전 마무리한다. 지난 7일 박상돈 천안시장은 현재 공정률 40%로 순항 중인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내년 우기 전에 마무리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풍서천 상·하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홍수 시 하천범람 방지와 침수예방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사업이다. 이에 더해 캠핑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덕리 자연발생유원지에 친수공간을 조성해 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친수사업이기도 하다.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303억 원(국비 52억, 도비 145억, 시비 106억)을 투입해 풍세면 용정리~광덕면 보산원리 일원 하천정비(L=6.517km), 보2개소와 잠수교 2개소 등을 설치한다. 현재까지 상류부인 광덕면 대덕리, 보산원리, 매당지구에 대한 호안 설치 및 가동보 설치를 거의 마무리했다. 올 하반기부터 하류부인 풍세면 보성리, 용정리 구간에 제방 신설 및 가동보, 호안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친수지구 공사와 관련해서는 올해 중 추진할 계획으로,
[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가 대전·세종시, 충북도와 함께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메가시티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사업 발굴에 나섰습니다. [기자]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5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충청권 광역생활 경제권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분권형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충청권 지역 간 동반성장을 유도하는 전략을 발굴했으며, 효율적인 광역행정 통합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을 모색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업의 비전으로 ‘대한민국 초광역과 지역을 더 강하게 연결시켜 주는 글로컬 하이퍼링크, 충청권 메가시티’를 제시했습니다. 3대 핵심 전략으로 ▲초광역 경제권 중심성 : 분업형 산업구조 ▲광역 생활권 연결성 : 다핵거점 네트워크 ▲지역 문화권 정체성 : 지역성 기반 공동체 등을 내놨습니다. 9대 핵심 어젠다로는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 구축 ▲초광역 혁신플랫폼 구축 ▲글로벌 인적자원 기반 구축 등을 꺼내들었습니다. 3단계 거버넌스 구축 방안으로 ▲지역 현안과제 중점 해결 ▲생활권·경제권 협력 관리청 운영 ▲광역연합, 특별지방자치 단체 형태의 행정 통합 등이 제시됐습니다. 도는 오는 7월 메가시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김 생산이 막바지에 이르는 가운데,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위판금액이 줄어드는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물김 생산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1769톤 증가했으나, 위판금액은 약 50억 원 감소했는데요. 군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어장관리 노동력 수급이 부족해지면서 지역별 김의 품질 격차가 커지게 돼 위판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물김 생산량은 4만310톤으로 전년 동기간 3만8541톤과 비교했을 때 1769톤, 4.3% 증가했습니다. 반면, 위판액은 253억6900만 원으로 전년 303억8900만 원과 비교했을 때 50억2000만 원, 약 16% 감소했습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지역별로 편차가 있으나, 김 양식 초반에는 기상 상황이 좋아 수확량이 많았고, 김 품질도 우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김 어장관리 노동력 수급이 어려워지자 일부 어장에서 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품질 격차가 커지게 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서천군 해양수산과 관
[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최근 파출소 소란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오열근 충남자치경찰위원장이 지난 5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기자] 충남도는 이날 오열근 위원장 사의 표명을 수용하고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초대 충남자치경찰위원장으로 임명된 오열근 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경 천안 동남구 청수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웠다는 논란입니다. 근무 중인 경찰관과 자치경찰 관련 얘기를 나누다가 경찰관이 건넨 물이든 종이컵을 던지고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오 씨는 "경찰관의 불친절한 태도에 화가 나 목소리를 높인 것은 맞지만, 종이컵을 던지지는 않았다"며 부인했습니다. 이 소동의 여파로 기존대로라면 5일 진행됐어야할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이 잠정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새로운 위원장이 임명되기 전까지 직무를 대행합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18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합니다. [기자] 군은 산불 원인별 맞춤 예방 활동으로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으로 화재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대책을 실시합니다.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8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 추진 기간’으로 설정해 화재 예방 관리에 집중합니다. 중점 추진대책으로 ▲전직원 비상근무 실시 및 초동진화체계 구축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무단소각행위 원천 차단 ▲감시카메라·산불신고 단말기 등 감시 장비를 활용한 입체적인 산불감시역량 강화 등입니다. 읍·면 마을 단위로는 산불조심 방송 1일 2회 이상 반복, 산불 취약자 특별 관리를 실시합니다. 군은 이번 특별대책을 통해 봄철 대형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봄맞이 축제 기간 중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과 야외 활동을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 조치를 시행합니다. [기자] 군은 오는 30일까지 재난대책본부와 보건소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해 방역 조치를 실시합니다. 세부 추진 사항으로 ▲교통시설 ▲휴양림 ▲유원지 ▲음식점 및 카페 등을 비롯한 유흥시설 등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지도․점검합니다. 이를 위해 관광지 주변 시설에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합니다. 부서별 세부중점 추진 과제로 ▲사회복지실 결혼식장·장례식장 및 사회복지시설 방역 ▲투자유치과 제조업 취약사업장 방역수칙 준수사항 확인 ▲자치행정과 학원·독서실 등 교육시설 방역 대책 실시 등입니다. 덧붙여, 군은 ▲전 공직자 단체여행 지양 ▲이장 및 마을 공동체 모임 자제 ▲5인 이상 집함금지 등을 홍보해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홍성] 변덕호 기자 = 지난 6일 오후 4시 49분경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한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설에서 불이나 4억4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철골조 1동 1층 69㎡ 중 22㎡ 면적과 에너지저장 배터리 140개 등이 소실됐다. 이날 불은 3시간 40여분 만에 진압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소방서와 경찰은 에너지 저장시설 내부에서 불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지역 농특산물이 미국 온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5일 서산시는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최대 온라인 쇼핑몰 운영업체인 울타리US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산시는 우수 농특산물의 물량 지원을, 울타리몰은 홍보관 운영 등 시 농특산물의 홍보와 적극적인 판매 지원을 약속했다. 서산시는 지난 1월에도 울타리USA에 뜸부기 쌀 등 1억500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수출한 바 있다. 3월에는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통해 꿀생강차, 아로니아식초 등 22개 품목을 설명하는 등 추가 선적을 준비 중에 있다. 앞으로 5년간 약 60억 원(500만불) 상당의 농특산물을 선적할 것과 직영매장에 서산 농특산물 판매코너 설치 등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 한편, 울타리USA는 한국 농수산물의 현지 유통전문 업체로 한국농식품 전문 온라인몰 외에도 직매장 3개소, 총판대리점 2개소 등을 운영 중이다. 국내 170여 개의 업체에서 890개 품목을 수입·판매하는 연매출 200억 원 상당 기업이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재훈 구급대원이 비번 날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았다. 5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27분 경 사고를 당한 A씨는 기산면 원길리 도로상에서 끼어들기 차량을 피하다가 반대편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정재훈 대원은 개인 일정을 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119상황실에 신고 후 뒷좌석의 문을 개방해 A씨를 구조했다. 이후 외상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조치 후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A씨를 포함한 탑승자 3명은 어깨와 허리 부분 통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훈 대원은 “소방관이라면 누구라도 사고현장으로 달려갔을 것이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주저 없이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