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로 소득감소 등 위기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한시 생계지원’을 실시합니다. [기자] 지원 대상은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이하․농어촌 재산 3억 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입니다. 단, 생계급여․긴급복지 수급자, 버팀목자금․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재난지원금 수급자 등은 중복지원 불가합니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 관계없이 가구별 50만 원이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고, 현장신청은 4월 19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 종료일과 동일한 날까지 접수받습니다. 지원금은 신청서 기준 충족 여부 확인 후 오는 6월 7일 첫 지급됩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고용위기와 실직 등 생계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지원하고자 ‘2021 희망근로자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기자] 이번 사업은 ▲백신접종행정 분야 ▲생활방역 분야 ▲청년분야 등 11개 분야에 공공일자리를 창출합니다. 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9억 842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실시합니다. 백신접종 행정지원에 45명․생활방역 지원 등 10개 분야에 144명, 총 189명을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 관련 군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모집 절차․지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4월 중에 명시한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변덕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농업경영개선 교육 추진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가 경영개선과 소득향상을 위해 ‘2021년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을 추진합니다. 교육과정은 모바일 쇼핑몰 구축 운영, 디자인 틀을 활용한 상품 상세페이지 편집 및 수정, 브랜드 이미지 구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산초, ‘교육과정 속 생태 환경 감수성 높이기’ 실시 기산초등학교가 지난 22일 생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텃밭에 감자 심기 농촌 생태 체험활동을 실시했습니다. 기산초등학교 관계자는 오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해 자연과 친밀해지는 계기가 됐으며 생태 환경교육을 내실화하는데 기여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립생태원 한반도숲에 피어난 봄의 전령, 히어리 국립생태원 야외전시구역 한반도숲에서 우리나라 고유종 히어리가 노란 꽃망울을 터트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히어리는 지난 2005년부터 환경부 지정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각종 재난 상황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릴 수 있는 ‘재난 안전알림 스마트TV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산시는 올해 ‘충남도 재난안전 선도사업’ 선정으로 1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4월까지 TV 설치와 장비 구축에 나선다. 재난 알림 TV는 상황 발생 시 기상 특보 및 지진, 미세먼지 등에 대해 실시간 안내를 송출한다. 음성과 자막 안내도 이뤄진다. 평상시에는 날씨와 안전예방, 위기대응법 등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서산시는 시민 이용이 많은 공용터미널, 보건소, 민원봉사과 민원실, 어린이 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시립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12개소에 총 15대를 우선 설치키로 했다. 읍면동 지역 경로당 각 1개소도 포함됐다. 이 TV는 6개월간 전문용역업체를 통해 시범 운영하고 만족도 조사 후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어린이가 꿈꾸는 '어린이날 행사'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기획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역 어린이들이 ‘아동의 참여’를 기반으로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어린이 기획단을 모집했다. 어린이 기획단은 올해 어린이날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앞서, 신청을 받아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기획단을 구성하고 지난 14일 제1차 토론회를 거쳐 21일 2차 토론회까지 마쳤다. 어린이들은 조별 토론과 발표를 통해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어린이 랜덤 노래 부르기 대회, VR체험, 소원 연날리기, 천안 구석구석 체험하기 등 코로나 상황으로 대면과 비대면의 다양한 어린이날 프로그램에 대해 토론했다. 천안시는 어린이 기획단에서 나온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이번 어린이날 행사 개최를 준비할 예정이며, 앞으로의 준비 과정에서도 어린이 기획단이 함께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지역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IC인 '아산IC 진입도로' 개설 공사가 오는 2022년 6월 개통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2022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4월 가교운영 예정으로 현재 공정율은 18%다. 앞서 지난해 7월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400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모종동·배방읍 일원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0.8㎞ 왕복 2차 아산 IC 진입도로(대로 2-17호) 개설공사를 착공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정체가 심각한 국도21호선 온천대로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고속도로로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아산시 관계자는 “모종·풍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발생하는 병목 현상에 대한 대책과 시를 대표할 수 있는 명품도로 계획을 동시에 수립해 아산시 첫 관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에 직업계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혁신지구가 운영된다. 23일 천안시와 충남교육청 등 8개 기관·단체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 정착을 지원할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과 후학습을 연계해 지역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올해 4억 원을 지원받아 최대 3년간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지역대학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스마트기계, 자동차부품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파크와 연계한 창업교육, 대학 연계를 통한 심화학습 등이 지원되며, 지역 정착 및 자립을 위한 주거 등 실질적으로 직업계고 인재들의 취업과 지역정착을 목표로 운영된다. 올 상반기 중으로는 직업교육혁신지구센터를 지어 직업계고 학과 과정 개편, 천안시 정착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천안시는 교육부가 전국 5개 직접교육 혁신지구를 지정한 가운데 지차체 단독이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식품부 ‘2020년 추진 원예산업 종합 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농식품부는 5년마다 시군별 원예산업 종합 계획을 승인하고 매년 이행실적을 평가해 A~E까지 5개 등급을 매긴 뒤 우수 등급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A등급을 받은 서산시는 농식품부로부터 산지유통활성화자금 30억 원 무이자 추가 지원과 사업 우선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서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농가 조직화를 통한 품질 균일화와 국내 굴지 대형 식품 기업 등 납품처 확보, 통합마케팅을 통해 원예사업 활성화를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자, 양파, 마늘, 생강, 달래 등의 전략품목과 알타리무, 고구마, 파, 오이 등의 육성품목 등 10여 개 품목을 대상으로 유통 대형화 및 물량 규모화 등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18년 169억 원, 2019년 225억 원, 2020년 230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한편, 이 평가는 전국 110개 지자체, 9개 품목 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sbn뉴스=태안] 변덕호 기자 = 23일 오전 3시 31분경 충남 태안군 근홍면 신진항에 정박 중이던 A어선에서 불이 났다. A어선에서 난 불은 주변 9척 이상의 선박까지 옮겨 붙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력 276명과 장비 76대를 투입했으며, 오전 6시 59분경 완진했다. 이날 불로 바다에 뛰어내린 선원 등 경상자 2명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에 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이순신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를 전액 국비 지원 받아 4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아산지역 무증상자 대상 검사는 시비로 운영됐으나, 이번 전액 국비 지원으로 보다 포용적인 검사가 시행된다. 아산시는 이번 무료 검사 대상에 시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 거주자와 외국인도 포함했다.4월 말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이순신종합운동장 10번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임시선별진료소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 구축에 힘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22일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공사는 수신면 신풍리 일원 기존 5산단 동남 측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민간개발(뉴테라개발) 방식으로 조성된다. 47만2475㎡ 부지에 전기, 전자, 금속, 물류시설 등을 유치하며 약 1483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화건설이 시공 및 책임 준공할 예정이다. 천안 제5일반산단은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간) 신설 나들목 3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하고 국도21호선에 인접하는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천안시는 이 같은 교통 유리함으로 산단 확장이 완료되면 30여개 우수기업 유치와 24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시는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4월부터 보상협의회 구성,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 보상절차를 시행할 계획이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화물공영차고지 353면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정식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아산시 초사동 471-1번지 일원에 조성된 화물복합공영차고지는 156억 원을 들여 3만6666㎡규모 353면(화물대형 100면, 화물소형 133면, 시내버스 120면)으로 조성됐다. 차고지는 지상 2층 규모의 관리동과 정비고, 자동세차시설 등 부대시설과 수소충전시설, 전기충전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다. 차고지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형 화물차는 ▲입차 후 2시간 이내 무료 ▲1일(24시간) 6500원 ▲1개월 6만5000원의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화물자동차운송사업허가에 필요한 ‘차고지이용증명서’도 차고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와 15개 시·군 의회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선도 모델인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합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15개 시․군 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도정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도와 시·군 의회 의장단 간 처음 만난 자리로, 도정 파트너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행복한 충남’을 건설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도는 이 자리에서 ▲민선7기 4대 행복과제 심화·발전 ▲지역발전을 촉진할 도정현안 가시화 ▲지속가능한 충남발전을 위한 미래 준비라는 3대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에 대한 세부 추진전략과제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선제적․모범적 대응 ▲충남혁신도시 지정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더 행복한 주택 본격 추진 ▲행복키움 수당 확대 등 지난해 성과도 보고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국가적 위기와 자연재해 등의 상황에서 우리 도민이 가장 믿고 기댈 수 있는 곳이 바로 기초 지방정부와·군 의회라고 강조했으며, 시․군 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면서 더 큰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주민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고 지역과 소통하는 일, 참 중요한데요. 충남 서천군 서천읍 더블트라이앵글팀 주민들은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 18일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쓰레기 환경정비와 벽화디자인 등 괄목할 만한 아이디어를 구현했는데요. 이날 대표로 상을 수여 받은 김중원 주민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이 한층 더 밝아진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깔끔하게 정돈된 서천중학교 일대 군사4리 골목길. 허전할 수 있는 길 벽에도 화사한 벽화를 그려 넣어 한층 밝은 분위기입니다. 지난 18일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곳에서 서천읍 군사리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트라이앵글팀에게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우수상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상패를 전달했습니다. 도지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행정·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한 팀을 이뤄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현하는 사업입니다. 더블트라이앵글팀은 지난해 5월 공동체 분야 1단계 선정돼 활동 후 평가를 거쳐 2단계 공모사업까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이달 초 일본과 수출계약을 맺고 1만5000본의 프리지어를 수출하는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기자] 군은 지난 17일 노란 겹꽃과 굵은 꽃대가 특징인 국내 육성 품종 골드리치를 가장 상품성이 좋은 1번화 줄기절단으로 작업해 일본 소비자에 수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관내 화훼내수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졸업과 입학 등 많은 행사가 취소되면서 장기 침체 상황에 머물렀습니다. 이에 군에서는 원테이블 원플라워, 화훼공동구매 등 꽃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화훼연구회 중심으로 타 시·군과 협업해 수출시장의 개척했으며, 그 결과 일본 수출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군은 이번 수출로 로열티 경감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프리지어 수출단지 조성지원으로 서천 프리지어가 높은 수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