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대전시의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이 공공성이 한층 강화된 복합시설로 오는 2026년까지 조성됩니다. [기자] 지난 20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정 브리핑을 통해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계획을 발표하고, 공영 개발 취지에 맞게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6000억 원을 투입해 약 1만 평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3층 규모로 터미널을 건립한다는 구상입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공공청사 및 공공업무시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120세대 및 공동주택 390세대 ▲시민 휴식공간 및 생활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시는 공공업무시설 건립을 통해 약 290여 개 타 지역 기업 유치 및 433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성복합터미널은 2023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초 완공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현재 기록적인 폭염으로 평균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가운데, 폭염주의보까지 발효되면서 이른바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 더위에 취약한 노인·어린이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인데요. 서천군은 노인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대형 얼음기둥과 생수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놀 수 있는 바닥분수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황희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충남 서천군은 연일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자, 지난 12일부터 폭염주의보를 발효하고, 대책 마련 및 편의시설 증진을 통해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명종 / 서천군 안전총괄과 재난대응팀 주무관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데, 어린이·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버스정류장에 얼음 기둥과 생수를 비치해 폭염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버스정류장에 ‘대형 얼음’ 등장얼음 기둥은 지난 21일 서천 지역 버스정류장 7개소와 장항지역 3개소에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인삼이 소비 패턴 변화, 건강기능식품 다양화 등으로 소비가 감소하며 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도는 인삼 유통 활성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21일 도에 따르면, 도내 인삼 도매가격은 2019년 5월 4만원 대에서 지난 5월 2만원대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2년 새 36.4%가 감소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또 ▲인삼 대체 건강기능식품 다양화 ▲산양삼 부각 ▲부작용 및 잔류 농약 우려 ▲관행적 등급 규격 ▲소포장 상품 결여 등도 소비 감소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는 ▲수삼 팔아주기 행사 및 대형마트 홍보 판촉·행사 개최 ▲충남도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 입점·판매 ▲농특산물 홈쇼핑 참여 지원 등을 추진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농산물 우선관리 인증 활성화 ▲급식 연계 추진 ▲대형마트 공급 체계 구축 등에 나섭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장마철이 끝난 후 불볕더위에 농촌 지역 벼농사 농가들이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방제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고령 농업인들과 소농가들은 일손 부족으로 병해충 방제에 엄두도 못 내는 실정인데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충남 서천군 청년 4-H 연합회가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방제 봉사 활동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황희서 기잡니다. [기자] 서천군 청년4-H연합회는 지난 21일 새벽 고령 농·소농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 봉사 활동을 추진했습니다. 연합회는 관내 병해충 지역방제단이 구성되지 않은 판교면 8개 마을의 72세 이상 고령 농업인 중 1ha 이내 소농을 대상으로 논 50필지에 대한 방제 활동을 펼쳤습니다. 연합회 차종원 회장은 지난 8일 ‘제1회 농작물 병해충 지역방제 협의회’에 참석해 방제 활동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차종원 / 청년4-H연합회 회장 판교 지역이 방제 단체가 따로 없기 때문에 저희 4-H 단체에서 방제 봉사단을 따로 편성해서 저희가 지원을 갈 계획이구요. ◆사전방제 대상 병해충 방제작업 진행 이날 활동에는 드론 조종사 면허 및 개인 드
[sbn뉴스=논산] 황희서 기자 = 어제(22일) 오후 4시 51분쯤 충남 논산시 양촌면 인근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1톤 트럭이 SM3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A씨(27세)가 숨지고 동승자 2명은 경상을 입었다. 트럭 운전자 B씨(73)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bn뉴스=청양] 황희서 기자 = 오늘(22일) 오전 2시 17분경 충남 청양군 화성면에 위치한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철콘조 3동 중 1동 468㎡가 전소했으며, 닭 90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양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마량리 동백나무숲’을 찾는 가운데, 관광도로변에 설치돼있는 경계펜스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중부발전이 ‘신서천화력발전소’를 준공하면서 설치한 이 펜스가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설명인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알아봤습니다. 보도에 황희서 기잡니다. [기자] 서천군의 9대 비경 중 하나라고 꼽히는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동백나무 80여 그루와 동백정 일몰을 감상하러 오는 관광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숲으로 가는 도로변에 날카로운 쇠창살 경계펜스가 설치돼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러 가는 방문객들에게 혐오감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는 ‘신서천화력발전소’ 주변에 설치된 것으로, 한국중부발전이 시설 보호를 명목으로 올해 초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정태 / 전 서천자치참여연대 대표 신서천화력발전소가 신축이 되면서 이와 같이 펜스를 설치했습니다만, 이 장소는 보시는 바와 같이 국가 천연기념물인 동백나무숲으로 가는 유일한 관광도로입니다. 도로 앞에 쇠창살을 꽂아놓고 저렇게 / 도시경관을 해치고 국민들에게 혐오감을 조성하
[sbn뉴스=대전] 황희서 기자 [앵커] 대전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합니다. [기자] 대전시의 3단계 거리두기 격상은 대전지역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48.9명으로 상황이 심각한데다, 무증상 확진자가 증가하는 데 따른 것입니다. 거리두기 3단계 시행으로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노래 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금지됩니다. 다만 식당과 카페의 포장과 배달은 가능합니다. 또한, 밤 10시 이후에는 공원·하천 등 야외에서 음주 행위도 금지됩니다. 사적 모임은 직계가족을 포함해 4명까지만 만날 수 있으며, 결혼과 장례식을 포함한 모든 행사는 49명 이하로 제한됩니다. 종교 시설의 경우 좌석수의 20% 이내,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4 내에서만 운영이 가능합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서천의 명물 ‘한산소곡주’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한산소곡주빚기체험’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손쉽게 소곡주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00일간의 숙성 뒤엔 직접 맛도 볼 수 있다는데요. 이 행사를 마련한 문화유산활용연구원은 체험을 통해 앞으로 소곡주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황희서 기잡니다. [기자] 문화유산활용연구원은 ‘2021 충남 관광두레마을 육성사업’의 일원으로 ‘한산소곡주빚기체험’을 운영하며 소곡주의 명품 브랜드화 및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도내 마을 단위 관광사업체 육성을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입니다. 올해 선정된 ‘한산소곡주빚기체험’ 프로그램은 도와 군이 총사업비 500만 원을 투입해 ▲소곡주 제조 교육 ▲소곡주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있습니다. 오천환 / 문화유산활용연구원 대표소곡주는 일단 마시면 쌀 술로서, 밥처럼 먹는 요기가 될 수도 있고, 뒤끝이 깨끗하고 청아하면서도... / (이런) 소곡주가 어떻게 하면 더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라는 것들을 계속 ㅇㅇ식으로 토론을 하면서 진행을 하고 있는
[sbn뉴스=대전] 황희서 기자 [앵커] 대전시가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 사무국과 2022년 UCLG 총회 개최를 위한 온라인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기자] 지난 15일 협약식에서 시는 2022년 UCLG 세계총회 개최 준비를 위한 총회 주제와 프로그램 선정, 홍보 계획, 행사장 및 인력 규모, 재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UCLG 세계총회는 140여 개 가입국 도시 정상과 1000여 개 지방정부 대표, 유엔, 유네스코, 유엔개발계획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들이 시를 방문해 지속 가능한 개발, 스마트시티, 도시 간 협력 등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온라인 협약식을 통해 성공적 개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총회 전담팀과 협력해 대전시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행사로 꾸려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만들었지만,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주민들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애꿎은 곳만 정비하고 있어 우선순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는데요. 과연 어떤 상황인지 현장에 직접 나가봤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천군 판교천 친수공간이 전혀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한 시민의 제보에 따라 현장에 나갔을 때는 꽃들이 이렇게 덩굴에 뒤덮여 있었습니다. 군에 따르면 2018년부터 3년간의 공사 끝에 준공한 판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제방 확장 보강, 수질개선, 친수공간 조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친수공간에는 20여억 원을 투입해 황금사철, 유채꽃, 수레국화 등을 심었는데요. 제보자에 따르면, 이곳은 많은 주민들이 애용하는 산책로입니다. 제보자많을 때는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아마 백 명에서 한 이백 명 정도 될 거예요. 주로 아침하고 저녁에 부부동반해서 걷는 분들도 계시고.. 하지만 현장에서 황금사철 외에는 찾아보기 어려웠고, 그것마저 유해식물인 환삼덩굴에 뒤덮여 있었습니다. 평
[sbn뉴스=내포]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도가 경찰력 낭비를 막기 위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4일 도청에서 권희태 충남자치경찰위원장, 노승일 충남경찰청장을 포함한 도내 의료원장들과 함께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그간 주취자를 인계하거나 보호하기 위해 경찰력이 낭비됐으며, 돌연사, 자해, 폭행 등의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해 경찰의 책임 부담이 가중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날을 기점으로 서산의료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내에는 경찰관이 배치되어 관련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양승조 지사는 “경찰력은 치안과 도민 보호에, 센터는 주취자 보호와 관리라는 각자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bn뉴스=대전] 황희서 기자 [앵커] 대전시가 지난 14일부터 사적 모임을 4명까지 제한하는 등 강화된 2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대전시는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유입 등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14일부터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를 적용했습니다. 앞으로 모임은 4인까지만 허용되며, 전국에서 모이는 행사나 모임도 49명까지 인원이 제한됩니다. 또한, 이전과는 달리 백신접종자·완료자도 다중이용시설 사적모임, 행사, 종교시설에서의 인원 산정에 포함됩니다. 한편 대전시는 2단계 기간 동안 한밭 임시선별검사소를 요일과 관계없이 밤9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지난 14일 열린 ‘맞춤형 찾아가는 예산 간담회’에서 노박래 서천군수와 단체 및 기관 대표들이 내년도 노인·장애인 사업 예산 편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농아인들을 위한 수어 교육과, 노약자를 위한 시설 확충에 대한 당부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맞춤형 찾아가는 예산 간담회’를 진행하며, 내년 예산 편성에 있어 분야별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노인·장애인 분야 간담회에서는 수어 교육 및 지도자 인력양성에 대한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병헌 / 서천군 수어통역센터 센터장 (박민영 / 수어통역센터 통역사) 자격증을 가진 분들을 모셔서 그분들이 교육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예산을 좀 편성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 센터장은 “자격증을 소지한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진다”며 군의 관련 사업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이병헌 / 서천군 수어통역센터 센터장 (박민영 / 수어통역센터 통역사) 청각장애인 분들 일자리가 많이 창출이 되면은 서천으로 오고 싶다고 하시는 농아인들도 많으세요. 그런 부분 중의 하나가 한국
[sbn뉴스=내포] 황희서 기자 [앵커] 앞으로 충남 보령시 주요 교차로 8곳에서는 긴급차량이 신호대기를 하지 않고 출동이 가능해집니다.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보령시와 협력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7월 중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2억 5000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단말기가 설치된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교차로 신호제어기가 인식해 차량이 통과할 때까지 신호등을 녹색불로 유지해주는 시스템입니다. 긴급차량은 보령소방서 내 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8대가 해당됩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현장 출동시간 단축 및 교차로 교통사고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