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3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논산시 아트센터와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4 충남 사회조사’ 조사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및 충남 사회조사 조사요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담당업무의 책임성 강화 및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조사 개요 △담당업무 및 준수사항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표 작성 방법 △내용검토 및 사후검증 요령 등이며,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는 사회적 구조변화와 시대적 관심사를 파악해 도민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도내 1만 5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도민이다. 올해는 5월 7일부터 27일까지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11개 영역 60여 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며, 인터넷 조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도와 시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라며 “무엇보다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2024-04-23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대한민국 최초 ‘벼 3모작 시대’를 개막한 빠르미의 업그레이드 품종인 ‘빠르미2’와 ‘빠르미향’에 대한 브랜드화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23일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청년농업법인 ‘보령우리밀영농조합’과 빠르미2·빠르미향 등 ‘2세대 빠르미’에 대한 모내기를 실시했다. 빠르미는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극조생종 품종으로, △2기작·노지 2모작·시설하우스 3모작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노동력·농자재·수자원 절감 △기후변화 시대 식량 위기 대응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7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빠르미2와 빠르미향 등 2세대 빠르미는 2018년 개발한 빠르미와 수확 시기(모내기 후 80여일 안팎)는 비슷하지만, 도열병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11% 가량으로 낮아 밥이 찰지고, 맛이 우수하다. 빠르미2와 빠르미향은 또 빠르미와 마찬가지로 재배 기간이 짧아 농업용수 사용량을 53%, 질소비료 사용량은 1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인 메탄 발생량도 47%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4-04-23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지역협의회 위원,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도내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도와 각 시군, 관계기관 등 기관별 지원 사업 현황을 공유했으며, 올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위한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도는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 지원, 심리 정서 지원, 남북한 주민 쌍방향 인식 개선 등 도내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신 실장은 “북한이탈주민은 북한 2500만 주민의 선구자로서 우리 곁에 운명처럼 다가온 ‘통일의 불씨’로, 북한이탈주민이 성공적으로 잘 정착하는 것은 한반도 통일에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며 지역협의회의 협력 및 역할 강화를 부탁했다. &n
2024-04-23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3일 예산에 있는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1층에 스타벅스 코리아, 더베이크와 함께 ‘카페(Cafe) 별무리’를 개점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부사장,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찬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점식은 테이프 커팅 및 현판 전달, 감사패 전달, 커피 시음·빵 시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점식에선 테이프와 케이크를 커팅하면서 카페 별무리 개점을 축하하고 스타벅스 코리아, 더베이크의 재능기부를 통해 구성한 메뉴 중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와 소금빵 등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카페 별무리는 도가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카페 내부 공사비와 인건비를 지원했으며, 예산군 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를 연계 지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인테리어 등 내부 시설을, 더베이크는 제빵 설비와 바리스타·제빵 기술을 각각 재능기부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카페 별무리가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스타벅스 코리아, 더베이크와 함께한 사회 공헌 성공사례가 될
2024-04-23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참여 중심 수학학습과 탐구 활동을 돕기 위한 지능형 수학실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수학실은 인공지능(AI)시대에 학생들이 수동적인 학습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학 공학도구, 수업 기자재 등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 및 체험․탐구 중심 수업이 가능한 수학 교실이다. 이와 관련하여 충남교육청은 22일 교감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논산 도산초등학교에서 지능형 수학실 운영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을 위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지능형 수학실의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 ▲지능형 수학실 우수 운영 사례 ▲지능형 수학실 프로그램 활용 수학 체험 활동 공개 ▲충남 지능형 수학실 계획서 전문 상담 ▲교육부 지능형 수학실 운영 성과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23년 지능형 수학실 운영교와 24년 신규 운영교가 협의체를 구축해 사례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여 수학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수학 교실을 운영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4차산업혁명교육 시대에 최첨단 정보·통신 기
2024-04-23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건설본부 서부사무소는 오는 6월까지 지방도 609호 예산목삼거리 좌회전 차로를 연장하는 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구간은 내포신도시 개발 초기에는 좌회전 교통량이 적어 큰 문제가 없었으나, 아파트 입주 등 차량 통행량이 늘면서 좌회전 차량이 직진차로까지 꼬리를 무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서부사무소는 정체 및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현재 32m인 좌회전 대기차로를 120m로 연장하고, 본선 1차로까지 좌회전 차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흥 건설본부 서부사무소장은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원활한 차량 통행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개선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안전한 자동차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도·점검은 도·시군 공무원, 교통안전공단, 관련 조합 등 4반 19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단속반은 주택가·터미널·택시승강장 등 교통 혼잡 구간과 교통법규 상습 위반 지역, 교통 민원 상습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다중 이용 교통시설물 정비 및 청결 상태 △대형 차량, 건설기계 주택가 도로변 밤샘 주차 △불법 주정차 등이다. 이외에도 △안전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 △콜밴 불법행위 △불법 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행위 등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도는 단속 결과 가벼운 위반행위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은 관련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강철구 도 교통정책과장은 “도내 교통사고 예방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 등 도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
2024-04-23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역점 추진 해온 미래모빌리티 열관리 기술 선점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 공모에서 ‘성능 검증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와 예산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110억원(국비 50, 지방비 60억)을 투입해 예산읍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내에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장비를 구축한다. 산업부가 공고한 이번 사업은 두 지역간의 특장점을 활용한 지역 연계형으로, 도는 부품·모듈 단위 평가 지원 공모에 선정된 경남과 협력할 계획이다. 도는 열관리시스템 및 부품기업이 다수 존재하고 있지만, 개발된 부품을 실제 차량에 탑재해 열관리시스템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반면, 경남은 앵커기업 중심 미래차 열관리시스템 업종 전환을 진행 중으로, 협력업체의 미래차 열관리 부품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경남과 연계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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