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2일 충남TP 천안밸리에서 헌혈의 날 행사를 열고 입주기업과 합동으로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TP의 2024년 1차 단체 현혈행사로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진행됐으며 충남TP 임직원 및 입주기업 임직원이 참여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함과 동시에, 재단 및 입주기업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할 수 있어 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비롯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2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서관은 20일 지역 문화예술인과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계한 ‘충남도서관 브런치 클래식’ 프로그램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문화예술인의 미술작품과 품격 높은 클래식 연주를 결합해 지역주민의 감성을 채우고자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홍성군립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단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선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차이콥스키 ‘꽃의 왈츠’, 안예은 ‘문어의 꿈’, 브람스 ‘헝가리 무곡’ 등을 20분간 연주했다. 이날 공연은 4층 하늘정원에서 추진하려 했으나 강풍 등 날씨의 영향으로 2층 기획전시실로 자리를 옮겨 진행했으며, 직원들의 빠른 대처와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속에서 혼란 없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경란 관장은 “도서관 특성상 소음으로 인한 민원 등의 우려가 있어 조심스럽게 진행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공연을 관람하고 함께해 놀라웠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켜 줄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0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해안을 국내 최고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탈바꿈 시킬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도는 19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야외음악당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식전 행사에 이어 사업 경과 보고, 축사, 기공식 시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만리포니아는 드넓은 백사장과 서핑하기 좋은 파도가 있는 만리포해수욕장을 서퍼들의 천국인 미국 캘리포니아에 빗댄 별칭이다.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는 2020년 도에서 추진한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이며, 총 157억원을 투입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434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잠수풀과 수영장, 서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잠수풀은 수심 1.3m-12m 477.7㎡ 규모이며, 수영장은 25m 4레인, 서핑장은 라이더형(9.8m×16.7m)과 웨이브형(15m×30m)을 갖춘다.
2024-03-19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서관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견학과 체험,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 ‘책·역사·메이커 체험, 도서관 여행’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사업은 △도서관 견학 △메이커 프로그램 체험 △문화유산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도서관과 문화유산을 활용해 아이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특히 메이커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성 개발을 돕기 위한 디지털 기반 창작 체험 등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충남도서관과 청양 정산도서관, 공주 기적의 도서관에서 요일별로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메이커 프로그램 체험, 문화유산 탐방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커 프로그램으로는 북아트, 3D펜 체험 등을 운영하며, 문화유산 탐방지는 도서관별 선택할 수 있다. 충남도서관을 선택하면 이응노의 집, 백야기념관, 충의사, 추사고택을 탐방할 수 있고, 공주 기적의 도서관을 선택하면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백제역사관을 탐방할 수
2024-03-19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5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한국쌀전업농충청남도연합회와 쌀 과잉 생산 방지 및 선제적인 수급 관리를 위한 ‘2024년 벼 재배면적 조정, 쌀 적정 생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 수급 안정에 동참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는 국민 1인당 연 쌀 소비량(56.4㎏) 감소, 구조적 문제 등으로 인한 쌀 공급과잉 해결을 위해 올해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논 이모작 재배 지원,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콩 재배단지와 가루쌀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등 쌀 적정 생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기존 논 활용 직불제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논에 벼 대신 동계작물과 논콩, 조사료 등 하계작물을 재배해 단작 또는 이모작을 할 때 품목에 따라 ㏊당 50∼48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계작물은 이달 31일까지, 하계작물은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논 이모작 재배 지원은 논 타작물 전환 및 식량작물 생산 확대를 유도하고 정
2024-03-15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오는 16일 개관 18주년을 맞는 도립 충남백제역사문화관이 백제의 뿌리인 마한시대부터 최절정기인 사비시기까지의 문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2026년 완료 예정인 전시실 개편 사업의 첫 결과물이자, 2000년대 이후 쏟아지고 있는 백제와 관련된 새로운 연구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편된 전시실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출토된 유물뿐만 아니라 지난 10여 년간 진행한 백제 유물 원형복원 사업의 결과물인 금동관과 금동신발, 환두대도 등이 찬란한 원형의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에서 조사한 전남 나주 영산강 유역의 대형 옹관 등을 전시, 호남지역(마한영역)으로 진출하던 백제의 모습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꾸몄다. 영산강 유역의 대형 옹관이 호남지역을 떠나 상설 전시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이다. 백제역사문화관은 히스토릭 테마파크로 백제문화단지 내 위치한 국내 최초 백제 관련 전문박물관이다. 2006년 3월 16일 개관 이후 호
2024-03-15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서관은 도민에게 더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공간 제약 없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충남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피시(PC) 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충남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한 뒤 전자책 서비스 링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을 포함한 10만여 종의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으며, 동시 대출도 제한이 없다. 충남도서관은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 중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충남도서관은 더 많은 도민에게 편리하게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제공하고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도서관의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도민의 독서 편의를 증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여러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굴·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3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문화유산 보존·관리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문화유산 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유산 보존·관리 업무의 전산화 및 디지털 산출 기록물 관리를 위한 보존관리 체계 마련, 문화유산에 대한 활용 기반조성을 목표로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공간정보 지리정보시스템(GIS) △도 지정문화재 현상변경 등 허용기준 △현상변경허가 등 온라인 신청 △문화유산 지정(등록) 정보 등 도민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관련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부분을 크게 개선했다. 도 지정문화재 현상변경 등 허용기준 구축은 건설공사에 따른 문화재 주변의 경관보호를 위해 허가를 받아야 하는 구역으로, 시군청 방문을 통해 얻었던 정보를 언제든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군의 문화재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전국민에게 충남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이달 시범운영 후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문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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