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난 1월 발생한 대형 화재로부터 상처를 씻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임시 상설시장이 오는 25일 개장한다. 서천군에 따르면 개장을 앞둔 임시 상설시장은 지난 2월 서천군과 충남도, 현대건설이 특화시장 복구에 힘을 합치는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서천군과 ㈜플랜엠의 임시 상설시장 긴급 복구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됐다. 이에 플랜엠은 같은 달 막구조물·모듈러 설치 착수 및 기초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3월에는 전기·통신·설비 등 공사가 진행됐다. 총사업비 55억 원(도비 20억·군비 35억)이 투입된 임시 상설시장은 총면적 4,361㎡의 규모로 막구조(2,700㎡), 모듈러(1,551㎡), 컨테이너(72㎡) 등으로 구성, 총 226개 점포가 들어선다. 1층으로 구성된 막구조(2,700㎡)에는 수산물동 104개소, 식당 12개소, 농산물동 33개소가 2층으로 구성된 모듈러(1,551㎡)에는 74개 일반동 점포와 1층으로 구성된 컨테이너(72㎡)에는 일반동 3개소가 입점한다. 이에 군은 개장일을 맞아 이번 주 내로 일반동을 대상으로 소방 검사를 시행하고 막구조물·모듈러의 막바지 전기·통신·설비 공사를 마치는 대
오는 25일 서천특화시장 임시 상설시장이 개장한다. 지난 1월 22일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대형 화재 참사로 특화시장 일반·수산·식당동이 전소된 지 95일 만에 지역경제 재도약을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대형 화재 참사로 피해당한 상인들이 그나마 생업을 이어갈 임시 상설시장이 마련으로 기존 특화시장 서쪽 주차장 부지에 조성됐다. 임시 상설시장은 총면적 4,361㎡이며 대형텐트형 막구조는 2,700㎡ 규모로 수산물 104개, 식당 12개, 농산물 33개 등 149개 점포가 입점한다. 또한, 1,551㎡ 면적의 2층 모듈러 구조의 일반동에는 77개의 점포와 72㎡ 규모의 3동의 컨테이너에도 일반동 3개의 점포가 자리를 잡는다. 화재로 전소된 종전시장 건물은 철거하여, 개장식 행사 장소로 사용한 뒤 특화시장 재건축 전까지 주차장으로 조성, 이용객의 주차 편의에 제공된다. 25일 개장과 함께 27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개장행사 및 판촉 행사가 이어진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행사 기간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서천특화시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임시 상설시장 개장에 맞춰 다음 달 8일까지 국산 수산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금강으로 유입되는 충남 서천지역 최대 하천인 길산천과 연결된 직천에 기름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9일 오전 7시쯤 서천읍 동산길에 있는 한 방울토마토 시설재배사를 운영하는 A씨(70대)가 농작업을 하던 중 보일러 벙커-A 보관 탱크가 넘어져 약 1,000리터가 유출됐다. 이날 유출된 벙커-A는 시설재배사 인근 농수로를 통해 직천으로 유입돼 약 2㎞ 정도 흘러 길산천 합류 지점인 수문까지 다다랐다. 이 때문에 한때 금강과 연결된 길산천에 유입되는 아찔한 상황까지 연출되기도 했다. 이에 군은 노태현 부군수의 지휘하에 군청 직원 30여 명으로 방제단을 구성해 긴급 방제작업에 돌입했다. 우선 군은 혹시 모를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직천과 길산천이 합류하는 지점의 수문을 폐쇄하는 등 유출 기름의 길산천 유입에 대한 원천 차단에 나섰다. 이어 수문 입구와 출구에 오일펜스 2개를 설치하고 흡착포를 이용해 하천에 유입된 기름을 긴급히 방지하는 등 분주한 방제작업을 진행됐다. 또한, 금강유역환경청에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알리고 추가 방제작업을 요청하는 한편 환경오염정화업체에 출동도 요청하는 등 관계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흐른 이야기를 듣고 동그랗다보다 둥그스름하다는 말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47개의 동그라미를 그렸는데 그중 2개가 동그라미에 가깝다는 내용과 함께 “회사 생활이란 것도 47일 근무 중에 이틀이 동그라면 동그란 것입니다. 너무 매일매일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그렇다고 동그라미를 네모라고 하겠습니까, 세모라고 하겠습니까? 그저 다 찌그러진 동그라미들입니다. 우리의 일상도.”라는 결론을 냅니다. 바야흐로 벚꽃이 풍성히 맺힌 4월, 둥그스름한 나날들을 보내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말간 꽃잎이 흩날리고 그 자리를 꿰차는 푸른 이파리의 향연. 꽃송이가 맺히고 터지고 떨어지는 보름이 채 되지 않는 시간은 찰나임에도 큰 울림으로 남습니다. 하루 사이에 야윈 가지에는 새살이 돋아나고, 하루 사이에 새살은 뽀얗게 물들고, 하루 사이에 초록이 무성히 자리하는 이 봄날. 생명의 신이는 소리도 없이 눈망울을 가득 채웁니다. 따스한 볕에 묻히는 조곤조곤한 말소리들과 유달리 찬란한 달의 모양새까지 아름다움을 찾아내지 않기란 더 어려운 봄날입니다. 가득 찬 개화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싶고, 흩날리는 낙화의 공간을 함께 채우고 싶은, 작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국가산단 TF팀 구성·실무회의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국가산단 TF팀 구성·실무회의 개최 - 장항국가산단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과 주요 현안 논의 서천군이 지난 17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산단)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관별 원활한 행정지원과 공조를 위해 관계 부서, 유관 기관 등 장항국가산단 TF팀을 조직하고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장항국가산단 TF팀’은 투자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과 조기 정착을 목표로 관계 기관인 ▲서천군청 투자활력과 및 환경보호과 ▲LH 단지사업팀 및 판매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사로 구성됐다. 이날 이들은 장항국가산단 투자기업 현황, 장항국가산단 정주 여건 개선, 투자기업 입주 시 인허가 협의, 교통체계 개선 등의 현안 사항을 중점적으로 의논했다. 또한, 관계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해 기업 투자유치 시 애로사항을 제때 파악해 신속하고 공백없는 지원 및 고충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김은이 투자활력과장은 “투자기업이 장항국가산단에 안정적이고 빠르게 정착·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TF팀도 기업과 상생하는 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여학생 체육 활성화 지도역량 강화 연수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여학생 체육 활성화 지도역량 강화 연수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여학생 참여 종목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여학생 체육 활성화 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뉴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킨볼을 주제로 하여 서천 관내 체육담당 교원 14명이 참석했다. 킨볼 규칙, 경기 방법에 관한 연수와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을 위한 연습게임 등을 진행해, 여학생 참여 종목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학교체육 진흥법에 근거한 여학생 체육 활성화는 코로나19 이후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율 회복과 관심 재고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다. 교육지원청은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번 배움자리에 이어 올해 하반기 서천교육지원청 여학생 킨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여학생체육활성화는 학교체육 진흥법에 근거할 뿐 아니라, 교육현장에서 매우 필요하다. 서천교육지원청은 킨볼 외에도 다양한 종목이 정착돼, 여학생 체육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매해 새로운 종목을 발굴해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축제 참여 동아리 모집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축제 참여 동아리 모집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 ‘서천군 청소년축제’에 참여할 청소년동아리 참가팀을 모집한다. ‘청소년축제’는 서천군이 주최하고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천읍 봄의마을 광장 활성화와 청소년의 무한한 잠재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문화축제’의 장이자 지역의 대표적 행사이다. 축제는 청소년동아리 홍보부스, 다양한 체험활동, 동아리 경진대회, 플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홍보 부스 운영에 함께할 9세~24세 청소년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동아리 홍보 부스 운영 10팀, 청소년밴드, B-boy, 댄스, 음악, 전통문화 등 대상으로 동아리경진대회, 참가 공연할 10팀, 플리마켓 운영팀 등이다. 분야별 모집팀이 중복되거나 초과할 시에는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팀 모집 기간은 5월 4일까지이며, 참여 방법은 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의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이번 달 30일까지 관내 9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등굣길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등굣길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력을 도모하고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소년상담전화 1388에 대한 소개가 담긴 홍보물과 간식을 나눠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또래상담자 청소년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등굣길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는 학교이다. 학교가 안전하고 편안해야 청소년들의 마음건강도 지킬 수 있다”며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주민자치회, ‘금강 변 함께 걸어요’ 행사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화양주민자치회, ‘금강 변 함께 걸어요’ 행사 개최 화양면주민자치회(회장 조호연)가 지난 17일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금강변 함께 걸어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이장단, 새마을부녀지도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금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공원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과 함께한 환경 정화 활동이 이뤄졌다. 조호연 회장은 “아름다운 경치를 지닌 금강 변을 걸으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건강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강 변 함께 걸어요’ 행사는 올해 4월, 6월, 9월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마서면이장단, 생태원 방문해 뜻깊은 시간 가져 마서면이 지난 17일 마서면이장단과 함께 마서면 송내리 소재 국내 최대의 생태전시관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자연과 환경에 대해 견문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생태원과 인접한 마서면 7개 마을과 국립생태원 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의회는 지난 18일 부여군 국민체육센터 및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및 소방기술경연 대회 개최 행사에 참석했다.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는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으로 박순화 부의장을 비롯한 조재범 총무위원장, 김영춘 산업건설위원장, 서정호 윤리특별위원장, 민병희 의원, 노승호 의원, 조덕연 의원, 김기일 의원, 장소미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으며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대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여군의회 장성용 의장을 대신하여 박순화 부의장은 재난현장 출동 및 예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규암면남성의용소방대 김영관 구조반장을 포함한 총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부여군의회 김영춘 산업건설위원장과 민병희 의원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지원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여군 의용소방대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공보관, 자치경찰위원회, 청년정책관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에 이어 위원회 소관 5개 실·국 위원회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조정 없이 도지사가 제출한 1조 5662억 원을 원안 통과시켰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2024년도 공보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온라인 홍보매체를 통해 도민들이 도정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사업 추진과 추경예산안 편성에 있어 숙의를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충청남도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의에서 “지역종합유선방송을 통해 도민에게 도정과 의정소식 등 지역활동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대도민 인지도 제고 사업의 온·오프라인 홍보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 배분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위상과 권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8일 제351회 임시회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조례안 및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제출된 상임위 소관 일반회계 세출예산 4조 2,232억 9,432만원을 원안 통과시켰다. 이날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처럼 정책환경도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항상 사업추진 과정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특히 여성가족정책관 소관의 업무의 경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 많으므로 부서와 기관 간 사업 및 기능이 중첩되어 정책효과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국비 감소로 인해 감액된 사업이 많은데, 국비 감소로 인하여 사업량이 줄어들면 우리 충남도민들이 피해를 보는 건 아닌지 염려스럽다”며 “국비 감액에 따라 부족한 사업비는 도비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우리 도민들이 피해 보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제35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도내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업시설 현장을 방문한다. 농수해위는 경북 상주시에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이화정 송어양식장, 경북 안동 하회마을 등 소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18일에는 상주시에 소재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농업기술을 견학했다. 상주시는 귀농‧귀촌 으뜸 도시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약 24.7㏊)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한 바 있다. 특히 청년농 대상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청년 정착 원스톱 지원 등 스마트농업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에는 이화정 송어양식장을 방문해 내수면 대표 어종인 송어와 연어양식장 시설‧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화정은 7157㎡ 규모로 국내 최초 한국형 친환경 순환여과 시스템을 도입한 최첨단 양식장이다. 이날 위원들은 현장을 견학하며 충남 도내 스마트 양식을 선도할 전략 품목 육성 및 생산성 향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인재개발원, 투자통상정책관 소관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지윤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인재개발원 소관 추경예산 심사에서 “인재개발원 건물이 전체적으로 노후되어 지붕 보수나 석면 제거 사업이 계속 편성되고 있는데, 추가적인 노후화 부분도 면밀히 챙겨 도민과 도‧시‧군 공무원이 교육을 받는 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인재개발원 내 상용인터넷망(외부) 설치를 위해 통신장비를 구입하는데, 직원들이 쓰는 내부망과의 방화벽 등 보안 사항을 면밀히 준비하여 보안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추경예산 심사에서 “해외 현지에서 실시하는 수출상담회 사업을 추진하는 현지업체에 대행용역비를 지출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사업비 중 비중이 큰 데, 향후 같이 상담회를 개최할 용역사 선정 등을 신중히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종혁 위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8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인권 교육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권 교육 담당자의 인권 감수성 제고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인권 교육의 품질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시군 및 도 산하 공공기관 인권 교육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교육 운영 계획 안내, 강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기관별 인권 교육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인권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김은혜 국가위원회 조사관이 인권침해 사례를, 이혜선 전 대전광역시 인권센터장이 인권 교육 기획·운영 방법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도 관계자는 “행정 각 분야에 인권적 가치를 반영해 지역사회에 인권친화적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시군·공공기관 등의 인권 교육 운영·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인권 교육 수료자 수는 2022년 1만 6500명, 지난해 2만 128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