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금강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과 산림휴양관이 새단장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6월부터 숙박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998년 준공돼 노후된 숲속의집과 산림휴양관 새단장 사업을 추진, 최근 사업을 마무리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숙소 내부는 최신 호텔식 리모델링 기법을 도입해 고급스럽고 심플한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개선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효상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노후화된 숙박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것”이라며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자연휴양림은 1997년 개장한 이후 해마다 20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도민이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 야영장, 카라반, 캐빈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황토메타길 등 건강 산책로를 갖춰 이용객들의 힐링 공간으로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지역경제의 한 축인 관광산업 활성화 및 충남의 관광지도를 확 바꿀 관광개발사업 9건을 연말까지 마무리 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준공됐거나 연말 준공을 앞둔 사업은 201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추진해 온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10건 중 2건과 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7건이다. 먼저,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논산근대역사문화촌과 부여군 반산저수지 수변공원으로, 본격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논산근대역사문화촌은 강경읍 홍교리 일원에 근대역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거리와 건물을 정비하고, 근대문화복합체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여군 규암면 반산저수지 수변공원의 수상 테마섬, 수변둘레길, 수중생물관찰원은 관광객 맞이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천안 12경 중 하나인 태조산 각원사 관광로 정비사업은 6월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일원에 다양한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는 오션 다목적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도 7월 준공했다. 천수만 해변 트레킹코스 조성사업은 보령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제9회 환황해 포럼을 통해 ‘지방정부 연합체’ 창설을 제안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대백제전을 맞아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포럼을 마련했다고 소개하며 “해상왕국 백제는 환황해 공동 번영 역사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500년 전 백제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동아시아의 바다를 연결하며 찬란한 문화와 번영을 일궜다”라며 “과거의 역사를 되새기며, 경제와 문화관광, 환경 등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환황해의 번영과 발전을 이뤄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충남도는 백제의 역사를 이어받아 신 해양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 문화 관광의 새 길을 열어 나아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먼저 ‘국제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을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원산도와 안면도를 거점으로, 서천에서부터 당진까지 천혜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충남을 넘어 세계인들이 찾는 해양 관광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포럼에 함께 하는 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3 대백제전이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충남도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개막식이 열린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충남에 관심을 갖고, 블로그와 누리소통망(SNS)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내외 유튜버와 인플루언서 27명(국내 17, 해외 10)을 초청해 대백제전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23일에는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 하고자 프랑스, 중국인 유학생 등 유튜버를 초청해 대백제전 행사장의 생생한 모습을 비롯해 백제역사문화와 다양한 체험을 소개하면서 백제문화를 널리 알렸다. 국내 누리소통망(SNS) 투어단 참가자들은 24-25일 1박2일 동안 다채로운 공연과 저잣거리를 체험하며, 공주·부여 지역의 관광명소와 맛집, 체험활등 등 충남의 관광을 알렸다. 첫 날인 24일은 백제의 왕릉으로 알려진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체험하고, 백제시대의 대표적 성곽인 공산성을 둘러보며 공주의 세계문화유산을 취재했다. 공주 공산성에서 펼쳐진 첨단 미디어아트 ‘백제의 夢(몽)’ 야간 공연과 미르섬에서 선보인 ‘수상 멀티미디어쇼’는 참가자들의 감탄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지사가 의회 일정까지 미루고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한 대백제전 참가 약속을 지켜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지사는 24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야마시타 지사를 접견하고, 대백제전과 환황해 포럼 참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야마시타 지사는 지난 5월 관광객 및 외자 유치를 위해 김 지사가 일본을 방문하며 처음 만났다. 야마시타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는 12년 만에 한일 셔틀외교가 복원된 뜻깊은 해로, 한일 관계 회복의 바탕에는 충남과 나라현의 흔들림 없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쌓여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대백제전 초청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야마시타 지사는 “취임 2주차이어서 약속하지 못하지만, 김 지사의 한일 교류에 대한 열렬한 의지를 파악한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라며 선뜻 대백제전 참석을 약속하지 못했다. 야마시타 지사는 지난 5월 8일 선거를 통해 나라현지사에 처음 당선됐다. 김 지사는 그러나 환담 및 기념품 교환까지 마친 뒤, 야마시타 지사에게 대백제전과 환황해 포럼 공식 초청장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미동부 충청향우회 곽우천 회장과 회원 30명을 접견했다. 미동부 충청향우회는 지난 4월 미국 출장에 나선 김 지사가 현지 간담회를 통해 건넨 대백제전 초청에 응하며 지난 22일 방한했다. 이들은 방한 직후 천안에 여장을 푼 뒤, 23일 국립공주박물관과 공산성 등을 관람하고,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방한 사흘째인 이날에는 국립부여박물관과 정림사지 등 부여 지역 주요 관광지와 대백제전을 관람했다. 접견에서 김 지사는 고향에서 열리는 행사 초청에 응해 먼 길을 떠나온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남은 일정도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 접견 이후 미동부 충청향우회는 부여 궁남지를 탐방했으며, 25일에는 천안 각원사 관광을 가진 뒤 서울로 이동할 예정이다. 미동부 충청향우회는 1982년 각각 창립한 충남·북도민회가 1990년 통합하며 탄생했다. 회원 수는 400명에 달하고, 문화·교육 교류, 특산물 연계 및 홍보 사업 등을 펴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내포신도시 내 한국방송(KBS) 충남방송국 부지에서 도내 농특산물을 최대 30% 저렴하게 할인 판매하는 ‘추석 맞이 충남 큰 장터’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시작한 충남 큰 장터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도내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장터를 방문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충남 큰 장터에서는 우수한 도내 농·수·축·임산물 200여 품목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제수 용품과 인삼, 활새우 등도 준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반값 경매 행사, 경품 추첨 등 부대 행사와 푸드트럭도 있어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리도록 준비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 큰 장터가 경기 침체와 폭우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3∼24일 양일간 부여 롯데리조트와 대백제전 행사장에서 ‘충청남도 여성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과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단체의 역할·과제를 논의하고 여성단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 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성단체 리더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 토론, 특강, 간담회, 화합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성윤아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이 ‘충남여성단체협의회 성과와 과제’를, 박미옥 도의원이 ‘여성단체 조직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이 ‘양성평등 사회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2일 차에는 2023 대백제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여성단체 리더 간 화합·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포럼 중 참석자들은 도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업무협약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2023 대백제전 기간 도내 문화·관광·축제 홍보에 힘을 보탰으며, 지역 농수축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케이(K)-컬처 원조’ 대백제가 세계로 비상한다. 2023 대백제전이 2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국내외에서 1만 4000여 명 참석 이날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홍문표·이명수·성일종·장동혁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등 1만 4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일본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이와타 구니오 나려현의회 의장, 장구이팡 중국 쓰촨대학금강학원 이사장, 틱낫투 베트남 불교협회 부회장 등 해외 기관·단체장도 대거 참석, 대백제전 개막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김일중·정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 선언, 성공 기원 퍼포먼스, 김태흠 지사 개회사, 멀티 불꽃쇼, 개막 주제공연,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성공 기원 퍼포먼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지난 22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문해학습자 및 문해교사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해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흥원과 도내 문해교육 기관 및 단체가 공동주관하여 개최됐다. 개막식에서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참석하여 문해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시상식에 이어 수상자 시낭송은 배움을 통해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 문해학습자의 기쁨의 소감이 담겨 듣는 이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 밖에 디지털 체험존, 세이펜(언어학습기) 체험존, 교복체험 및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많은 참석자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운영됐다. 한편 이번 한마당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도지사상 ‘아산시 김경순 학습자’, 도의회의장상 ‘서천군 전옥순 학습자’, 도교육감상 ‘홍성군 김정숙 학습자’가 수상했으며, 문해교사 대상에는 도지사상 ‘예산군청 전수자 문해교사’, 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8회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지난해 9000여 명에게 문해교육을 실시했는데, 여전히 성인문해교육이 필요한 분들이 26만여 명에 달한다”며 “성인문해교육은 물론 문해교사 양성과 교과서 보급을 더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식당이나 공공장소에 많이 설치되고 있는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같은 정보문해교육도 강화해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글 배우는 재미와 공부하는 즐거움에 푹 빠지신 어르신들의 열정이 더 뜨겁게 타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와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도내 문해 학습자, 문해교‧강사 및 시군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격려사 및 축사,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및 문해교사 대상 시상식, 수상작 발표회,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지난 22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문해학습자 및 문해교사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해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흥원과 도내 문해교육 기관 및 단체가 공동주관하여 개최됐다. 개막식에서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참석하여 문해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시상식에 이어 수상자 시낭송은 배움을 통해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 문해학습자의 기쁨의 소감이 담겨 듣는 이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 밖에 디지털 체험존, 세이펜(언어학습기) 체험존, 교복체험 및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많은 참석자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운영됐다. 한편 이번 한마당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도지사상 ‘아산시 김경순 학습자’, 도의회의장상 ‘서천군 전옥순 학습자’, 도교육감상 ‘홍성군 김정숙 학습자’가 수상했으며, 문해교사 대상에는 도지사상 ‘예산군청 전수자 문해교사’, 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체육의 힘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1년간 훈련에 매진해 온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도 대표 선수단이 종합순위 5위 달성을 다짐했다. 도는 22일 논산시 충남체육고등학교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영범 도 체육회장, 김지철 도교육감, 체육관계자, 선수단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선수단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거둔 종합 5위의 성적을 되돌아보고, 출전 보고 및 단기 수여에 이어 결의문을 낭독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회를 준비하며 수없이 많은 땀을 흘려온 선수단에게 “충남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멋진 승부를 펼쳐 충남의 힘을 전국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도민과 함께 여러분의 승전보를 기다리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도는 전국체전 입상자가 받는 메달포상금을 지난해부터 인상했고, 올 1월에는 도청 테니스팀, 체육회 세팍타크로팀을 창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스포츠 기반시설 구축 등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1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다음달부터 ‘탐방환경 개선·정비 사업’을 통해 새단장한 덕산도립공원을 만나볼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6월부터 탐방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탐방로 보수 및 경관 개선, 벤치 교체 등 쾌적한 탐방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비 구간은 가야봉(3-2, 9번 탐방로) 및 옥양봉(3-1, 3-2번 탐방로) 등으로, 탐방객들이 즐겨 찾아 파손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구간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옥양봉 인근 탐방로는 데크 계단의 경사를 완화하고, 파손된 로프 등을 교체해 탐방객들이 보다 수월하고, 안전하게 등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백동열 도립공원과장은 “가야산과 덕숭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탐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하게 정비를 진행 중”이라며 “전국에서 오는 탐방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해 탐방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관리역량평가를 통해 정부의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과 자율적인 사업 발굴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도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을 발생예방-수거보관-운반처리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해양쓰레기 분포지도 제작, 신개념 연안정화활동과 반려해변 확대,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차단시설 연구개발‧설치, 지역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결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의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수부는 최우수 지자체에 대한 혜택으로 이날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중앙행사를 보령시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유엔환경계획(UNEP)에 의거 9월 셋째 주에 지정 운영되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해수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중앙행사는 전국 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