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7일 충남 서천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서천 304~305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서천군에 따르면 304번(여·90대) 확진자는 지난 17일 발생한 250번 확진자 가족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305번(여·60대)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된 292번과 밀접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중간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진행 중인 역학조사에서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6일 충남 서천지역 한 요양시설에서 격리 중인 입소자 1명(서천 303번)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에 따르면 303번(여·70대) 확진자는 지난 17일 발생한 250번 확진자 관련 요양시설 입소자이다. 이 입소자는 코호트 격리 중에 전날(25일)시행한 5차 선별검사 결과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에 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하고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5일 충남 서천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서천 299~302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서천군에 따르면 299번(남·30대)과 서천 300번(남·10대 미만) 확진자는 지난 22일 발생한 27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301번(여·60대) 확진자는 지난 21일 발생한 2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수동감시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302번(여·10대) 확진자는 다른 지역 거주자로 서천군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됐다.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른 지역 거주자는 소속 기관으로 이관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행 중인 역학조사에서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인됐다. 23일 대전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A(여·34) 씨가 대전시의 첫 오미크론 확진자로 확인됐다. A씨는 이달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질병청은 해외입국자 정밀 검사 후 A씨를 오미크론 확진자로 통보했다. A씨는 인천에서 공항철도로 서울로 이동한 뒤 주차된 자차로 대전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현재 생활치료센터 1인실에 A씨를 입소시켰고, 해당 시설 입소인원이 가장 적은 층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동행한 남편 B씨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으나, 오미크론 관리 방안 강화에 따라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4일 동안 자가 격리 중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내달 4일까지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426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보령시는 지난 22일부터 문화새마을과장을 필두로 4개팀 19명으로 구성된 특별 방역 점검팀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교회 등 종교시설 246개소, 노래연습장 103개소, PC방 46개소, 오락실 31개소 등 총 426개소다. 사적모임 인원제한 및 영업시간, 출입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종교시설은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 시 수용인원의 30%만 가능하며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70%까지 가능하다. 단, 취식 및 큰 소리로 기도 등은 금지된다. 노래연습장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오락실 및 PC방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며 오락실을 제외한 노래연습장과 PC방은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사적모임은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가능하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보령시는 이번 점검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2일 충남 서천군에서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서천 271~286번) 추가 발생했다. 271번(여·10대 미만), 272번(남·10대 미만), 273번(남·10대), 274번(남·10대), 275번(남·60대), 276번(남·30대) 확진자는 지난 21일 발생한 267번 확진자와 가족 관계이다. 277번(남·50대), 278번(여·50대), 279번(남·60대), 280번(여·40대) 확진자는 지난 21일 발생한 2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1번(남·60대) 확진자는 지난 21일 발생한 26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282번(남·60대) 확진자는 군산시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283번(남·60대) 확진자는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284번(여·80대), 285번(여·80대), 286번(여·90대) 확진자는 지난 17일 발생한 250번 확진자 관련 요양시설에서 코호트 격리 중 확진됐다.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진행 중인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세종지역에서 사육되는 소와 돼지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이 전국 평균치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소, 돼지 등 사육되는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일제검사를 한 결과, 백신 항체 양성률이 97%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인 소 98.1%, 돼지 91.8%를 넘어선 수치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 792호, 3만2922두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 및 보강 접종을 시행했다. 구제역백신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제 접종 4주 후인 11월부터 방역 취약 우려 농가를 중심으로 소, 돼지 사육 농가 136호, 1723두를 선정해 혈액채취·백신 항체 형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소의 백신 항체 양성률은 99.5%, 돼지는 94.7%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결과에서 높은 양성률이 나타난 배경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구제역백신 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매년 일제 접종 시기를 정례화한 점을 꼽았다. 또 소규모 사육 농가와 고령 축주 농가를 대상으로 접종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결과로 풀이했다. 김문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1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267~270번) 발생했다. 267번(30대) 확진자는 지난 18일 발생한 254번 확진자 관련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8번(70대), 269번(60대), 270번(60대) 확진자는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됐다. 서천군은 현재 감염 경로를 밝히기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8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서천 252~254번) 추가 발생했다. 252번 확진자(남·60대)는 지난 17일 발생한 서천 25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253번(남·50대)과 254번(남·60대) 확진자는 자발적 검사에 따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잠시 멈춤과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발맞춰 세종시교육청이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시 교육청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고 학년 말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해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안내된 학사운영 방안은 오는 20일부터 학교별 겨울방학 시점까지 적용되고 학교별 준비 시간을 고려해 3일 내외의 준비 기간 운영이 가능하다. 조정된 학사운영 따라 학생 수 500명을 초과하는 세종시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2/3 수준으로 조정한다. 유치원, 특수학교(급), 학생 수가 500명 미만인 학교는 전면등교가 원칙이나,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밀집도를 적용해 등교‧원격 수업 병행이 가능하다. 다만 돌봄, 기초학력 지원, 중도입국 학생, 실업계고(실업계 학과 포함), 원격수업 지원 대상 학생 등은 밀집도에서 제외된다. 또한, 기말고사는 고사 시간 분리 운영을 권장하고, 원격수업 시에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등 내실 있는 수업을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의 국가 암 검진율이 전국 3위, 충남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청양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9월 말 기준 국가 암 건강검진 결과에서 청양지역 수검률은 전체 대상자의 33.1%(4278건)에 달했다. 이는 전국 평균 24.61%(426만6427건)와 충남 평균 28.3%(18만4821건)를 웃도는 수치로, 전국 262개 대상 시군 중 3위, 충남 16개(천안시 2곳) 대상 지역 중 1위에 해당한다. 청양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전국 250위, 충남 15위에 머물렀던 것에 비해 눈부신 성장세를 이뤄냈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 같은 성장의 배경으로는 지난해 10월 질병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구축한 건강검진센터가 꼽힌다"며 "개소 후 국가 5대 암 검진을 시작했고, 지난 8월부터는 폐암까지 6대 암을 검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위암 11명(확진 5명, 의심 6명)을 포함, 대장암, 자궁경부암, 간암을 비롯한 질환 의심자 27명을 조기 발견하는 성과를 올렸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2022년 임인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주시는 매년 금강신관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에 이어 내년 해맞이까지 2년 연속 행사를 취소키로 최종 결정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올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내년 해맞이는 꼭 시민들과 함께하고 싶었으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기관단체에서도 연말연시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세종·서울] 박재성 기자 = 오는 18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 수준으로 모임은 4인까지, 식당·카페 운영은 9시까지 제한된다. 각종 시설의 영업시간도 전국적으로 종류에 따라 오후 9∼10시까지만 허용된다. 이는 지난달 1일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45일 만에 멈추고 복귀한 것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식당·카페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으로 4인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영업 제한 시간은 마스크 착용이나 식사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차이를 뒀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카페 등 2그룹 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영화관, 공연장, 피시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영업을 제한하되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 대규모 행사·집회의 허용 인원이 축소되고 일정규모 이상의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 등에도 방역 패스가 확대 적용된다. 김 총리는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금주 토요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지난 14일 충남 서천군에서 10대 미만 유아와 어린이 4명, 군청 직원 1명 등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동센터에서 수업을 수강한 일부 어린이들과 실내 체육시설 이용자들이 확진됨에 따라 관련 시설을 폐쇄하는 등 강력한 방역조치에 들어간 상태인데요. 또한 이날 서천군청 직원도 확진돼 해당 부서가 일일 폐쇄되고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및 군청 직원 등의 선별검사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이주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4일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9명 중 7명은 지난 13일 확진된 서천 226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확진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26번은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미술교사로, 10대 미만 확진자 4명은 방과 후 수업에서, 이 밖에 3명은 가족, 직장, 행사에서 226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아동센터와 해당 체육시설 등에 대해 임시 폐쇄 조치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아동 1명이 확진된 학교는 전격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강력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15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아산시를 찾아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농장 인근 방역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AI 확산 차단을 위해 사람·차량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만이 최선책"이라며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살처분과 철저한 통제를 당부했다. 해당 농장은 지난 14일 폐사가 증가했다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라 검사를 진행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충남도는 농장 내 6만 3700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하고, 후속 조치 및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또, 발생농가 반경 500m내 1개 농가 1만1000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 조치했으며, 방역대로 설정한 발생농장 반경 10㎞ 이내 289농가 273만9000마리의 가금에 대해서는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