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조성룡 종천면장, 벼 수확 맞아 현장 소통 나서 등 26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조성룡 종천면장, 벼 수확 맞아 현장 소통 나서

 

조성룡 종천면장이 지난 25일 종천면 일원에 가을 추수로 바쁜 영농현장을 찾아 서로 마음을 나누는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날 조성룡 면장은 병충해에 따른 수확량 감소, 일손 부족,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등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수확 현황을 살펴보며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가의 노고를 격려했다.

 

영농현장 농민들은 “면장님께서 늘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해주니 고된 영농작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가 한꺼번에 해소됐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성룡 종천면장은 “추수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일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눈 것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모든 농민이 대풍년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농민들의 의견을 듣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 ‘판교장 문화를 품다’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동춘)와 판교중학교가 지난 25일 판교전통시장에서 ‘판교장 문화를 품다’라는 주제로 장옥 셔터문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판교면 주민자치위원회의 2022년 읍면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의 일환인 판교전통시장 벽화 조성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벽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판교면 위원들과 판교중학교 학생들은 빛바랜 장옥 셔터문에 활기찼던 옛 판교장터의 모습을 그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동춘 위원장은 “판교시장 장옥 셔터문과 판교농협 외벽에 판교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상징하는 모습을 그려 넣었다”며, “예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북적일 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면 새마을협의회-서해로타리클럽, 합동 봉사활동 MOU

 

지난 25일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진표)와 서면서해로타리클럽(회장 최성배)가 지역 내 봉사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서면새마을협의회는 ‘김장나눔행사, 무연분묘벌초’ 서면서해로타리클럽은 ‘바다쓰레기 줍깅행사, 경로당 및 학교 등 방역 소독,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 나눔행사’ 등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앞으로 지역의 봉사활동을 추진할 때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각 단체가 보유한 역량과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서면새마을협의회와 서면서해로타리클럽은 내달 17일 김장 나눔 봉사활동 합동으로 추진해 지역 내 취약 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화양면, 함께하여 기쁜 반찬 나눔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와 화양적십자회(회장 문정숙)가 지난 25일 반찬 봉사를 실시했다.

 

화양면의 반찬나눔 사업은 매달 1회 관내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 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는 봉사단원들이 정성스레 만든 돼지불고기와 배추김치를 각 가정에 전달했으며,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시설 점검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정숙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시간을 내어 반찬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종천면, ‘든든한 한 끼’ 밑반찬 나눔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식)와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가 26일 관내 취약 계층 어르신 46가구에 밑반찬 꾸러미 나눔을 펼쳤다.

 

이날 밑반찬 꾸러미 지원 사업은 갈비탕, 밑반찬, 바나나 등 정성 가득한 한 끼를 준비해 희망종천후원회,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가을철 환절기 건강관리에 대해 당부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따뜻한 음식을 직접 배달해주고 안부를 물어봐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덕분에 추워진 날씨에도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밑반찬 꾸러미 지원사업은 매달 1회 진행하며,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선정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반찬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마서면, 환절기도 ‘따순 반찬’과 함께해요~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이길량)가 지난 25일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 계층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