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7 (일)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세종시 교육청, 중·고 2~3학년 행동평가척도검사(YSR) 설명회 실시

URL복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 2 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행동평가척도검사(YSR)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27일 설명회를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에 행동평가척도검사(YSR, Youth Self Report)를 전국 최초로 시행했고, 자살 예방에 가시적인 효과로 2024년에도 지속 실시한다.

 

본 검사는 중·고등학교 민감한 청소년기 학생들의 심리·정서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검사 결과, 위기 학생을 전문기관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에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위탁했다.

 

검사 절차는 학부모 동의 과정을 거쳐, 학교에서 학생들이 온라인검사를 실시하면,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에서 학생별, 학교별로 검사 결과를 분석하여 학교별 컨설팅과 위기 학생의 경우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결과 위기 학생의 경우 전문 병·의원 또는 상담기관으로 연계하고, 필요시 학부모 상담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위기 학생이 많은 학교에는 학급별 또는 학년별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로 방문하여 컨설팅을 실시하고 학급별로 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 상태를 조기에 점검하고, 정서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전문가의 조기 개입으로 상담·치료로 학교적응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계속해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위기 학생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의 역할을 강조하며 위기 학생의 진료·치료비와 학부모 코칭·상담비를 지원하고 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