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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군산 배달앱 ‘배달의 명수’ 출시 1년...누적 주문액 100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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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군산] 조주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오는 13일 1주년을 맞이한다.

배달의명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골목상권에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출시 초기 가맹점 480여개에서 현재 1222개까지 3배 가까이 늘었으며, 가입자는 초기 5138명에서 12만6202명으로 크게 늘었다.

누적 주문 건수는 37만건, 누적 주문액은 89억 원으로 10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배달의명수는 1단계 요식업의 안정적 운영을 기반으로 작년 10월부터 타품목 확장(꽃집, 건강원, 방앗간, 정육점, 떡집 등)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시장 진출을 도왔다.

올해는 로컬푸드, 골목슈퍼 배달, 품목확장과 편리한 쇼핑기능 등을 접목하는 등 소상공인 종합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1년여동안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나온거 같다”며 “비대면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산시에 있는 모든 소상공인들이 배달의 명수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의명수는 오는 13일 출시 1주년 감사 이벤트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경품은 맥북에어, 갤럭시버즈, 에어팟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배달의명수 앱이나 군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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